지난 2012 9,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카페 유익한공간과 유익한커피협약식을 맺은 커핀그루나루

아마 유익한공간을 예전부터 들러주신 후원자시라면,

언제부턴가 더욱 깊어진 유익한공간 커피맛의 이유가 궁금하셨을텐데요,

유익한 커피협약식 이후 커핀그루나루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서인지

새로워진 커피맛에 대해 많은 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3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커핀그루나루의 유익한커피는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에서

그 아름다운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해드리는 기쁜 소식 한가지!

바로 2013년 커핀그루나루와 유익한공간이 함께하는 기부스티커 캠페인이 시작되었다는 것!!!

이 기부스티커는 커핀그루나루에 들러 따뜻한 음료(커피)를 주문하실 경우 구매자에게 제공되는데요,

기부스티커를 받았다는 것은 음료를 구매한 당신의 착한 소비가

탄자니아 아동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지고 있다는 징표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익한커피후원과 같이 커핀그루나루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매개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니,

크기는 작지만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녀석이 아닐 수 없네요.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함께하는

커핀그루나루 기부스티커 캠페인은

현재 방이역점에서만 가능하나

점차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니

 

추운 날씨, 따뜻한 음료로 여러분 마음 온도도

한껏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GiveU와 NGO가 함께하는 공동후원 캠페인 "GiveU 愛 천사"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후원하고 있는
소망의집 은혜를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K 사회공헌포탈인 '티투게더'에서 시행중인 "GiveU 愛 천사" 캠페인은

SK 레인보우 포인트와 OK 캐쉬백을 비롯해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를 통한 일시후원도 가능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픈 몸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가족의 보살핌이 가장 필요한 은혜에게

가족보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세요.

 

* 이미지 클릭 시 해당 후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둔 12월의 중순!

국제아동돕기연합은 국내 CNSC(국내아동영양지원센터) 중 하나인 인천의 구월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바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실내 테마 파크에서 공부방 아이들과 즐겁게 눈썰매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으며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껴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입구부터 늘어선 크리스마스 장식과 퍼레이드가 아이들의 들뜬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스노우파크에 들어서자 아이들은 정신 없이 눈썰매 튜브에 온 몸을 맡긴 채 동심으로 푹 빠져들었습니다. 기존의 야외 눈썰매장에서 보았던 썰매의 모습이 아니라 긴 슬로프에서 튜브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썰매에

아이들 모두 처음엔 조금 의아해 하기도 했지만,

역시 아이들의 적응력은 LTE보다도 빨라서 금새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

 

 

세 명이 한 조가 되어야 탈 수 있는 눈썰매를 타기 위해 아이들 여럿이서

옹기종기 몰려 다니는 모습이 꽤나 사랑스러웠는데요,

빨리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을 텐데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차례로 줄을 서고 양보할 줄 아는 모습에

지켜보는 저희의 어깨가 괜히 으쓱으쓱 해졌답니다 :) 참 잘했어요!!

 

 

눈썰매가 조금 지겨워질 쯤이면 아이들은 입구에 자리잡은 조그만 눈 언덕 위에서 눈싸움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함께 나선 국제아동돕기연합 직원들도 아이들 덕분에 머나먼 십여년(?) 전 그날처럼

아이들과 동화되어 정신 없이 눈싸움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역시나 놀이에 빠진 아이들의 강철 체력은 비루한 20대 저질 체력에겐 버거웠답니다…;;

눈 언덕 위에서 동굴도 파고, 서로에게 눈도 던져가며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학교와 집에서 책과 컴퓨터로 여가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그저 맘껏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내심 바래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이 내일도 모레도 항상 계속될 수 있기를요

 

눈과 함께 다이나믹한 하루를 마친 우리 아이들!

썰매장을 나서기 전 맛있는 저녁식사도 마쳤기에 썰매장을 뒤로하고 나서는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 보였는데요,

이 곳에서 저희가 함께 해 줄 수 있는 건 비록 오늘 하루뿐이었지만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웠던 2012년 겨울 추억’을 함께했던 좋은 사람들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UHIC에게도 멋진 추억을 남겨준 구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번 겨울방학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방학 보내기를 바랄게요!!

 

 





지난 12월 8일.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노래로 아름다운 일에 동참해 오신 


가수 김조한님께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지금 이 순간'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국제아동돕기연합(UHIC)과 뜻을 함께 할 김조한님의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위촉식을 마치고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들려주신 알앤비 대디의 감미로운 노래까지..

유익한공간 가득 퍼지는 달달한 목소리가 더해져 나눔 송년회의 따뜻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




 

 

11 10일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들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진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사회공헌문화대축제_마음과 ' UHIC가 함께하였습니다.

 

얼마 전 참여하였던 ‘2012 시민사회단체 대국민소통 한마당에 이어 

저희의 뜻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또 갖게 되었는데요

이 날 뵈었던 분들과의 즐거웠던 시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어김없이 UHIC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부스의 모습입니다

지난번 행사 때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지만 경마공원에서 열린 이 날의 행사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요

아무래도 경마장과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수이다 보니 저희 부스로 모여주길 바라는 것보다 

다가가는 이벤트 서~비스로 많은 분들을 뵙고 왔답니다.

 

 

 

그 중 가위바위보 하나로 경마공원을 평정한 UHIC꽃거지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번 마음과 행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단 저희의 생각만은 아니겠지요;;;) 

특히 이 날 UHIC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배석규 자원봉사자님의 영리한 가위바위보 게임운영은 저희도 놀라울 정도였는데요

어린 아이와 여성참가자에겐 끊임없이 양보의 마음을 베풀던 우리 꽃거지님.. 

저희의 선물 주머니는 점점 가벼워졌지만,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벤트였기에 슬프지 않았습니다.-_-a

 

 

 

부스에서는 희망주머니 만들기 사랑물품 바자회, 그리고 유익한커피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부상으로 휠체어를 타고 온 친구부터 가족, 연인과 함께 한 참여자까지 

이 날 또한 많은 분들께서 나눔을 위한 저희의 실천에 함께 동참해주셨습니다.

 

 

이 날 만들어진 희망 주머니는 UHIC를 통해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판매된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아프리카 아동구호기금으로 기부됩니다

추운 날씨와 협소한 공간에도 나눔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UHIC가 펼치는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뽀너스로 꽃거지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실황영상 나갑니다~







 

 

 



112일 용산 국립박물관 뒤뜰에서 시민단체와 일반 국민간 소통강화를 통해 

시민사회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2012 시민사회단체 대국민 소통 한마당] UHIC가 함께하였습니다.

제법 겨울기 가득한 날씨였지만 이 곳에 들러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들러주실 방문객들을 생각하며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UHIC만의 부스를 꾸며 나갔습니다.



이 날 UHIC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은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UHIC가 이틀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1. 희망 주머니 만들기

압달라와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희망 주머니를 선물해주세요.” / 후원 : 삼성에버랜드

 

 

 

UHIC 부스의 메인 이벤트는 바로 이 희망 주머니 만들기 였는데요

탄자니아 학생들의 경우 자신 개인만의 가방을 메고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아주 적습니다

보통은 가방 없이 혹은 길에서 주운 비닐봉지에 필요한 학용품을 담고 등교길에 나서는데요

게다가 가방이 있는 학생들조차 세계 각국에서 쓰다 재활용된 가방들이어서 저희 UHIC 탄자니아 단원의 말에 의하면 

‘00속셈학원’ ‘00유치원등의 글씨가 적힌 가방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삼성자원봉사대축제에서 희망 책가방 만들기를 진행중인 삼성에버랜드의 후원을 받아 

UHIC에서도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전해줄 희망 주머니 만들기이벤트를 시행하였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를 위해 그림을 그려주는 어린이 친구부터 

동생 혹은 조카에게 전해줄 이 가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다 그린 그림을 박스에 넣기 전 부스 앞에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서 있는 압달라에게 

가방을 메어주고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었는데요,

UHIC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uhiclove)에 오시면 함께한 분들의 인증샷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2. 사랑 물품 바자회

따뜻한 담요, 예쁜 가방과 인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구경하세요.” / 후원 : 대한항공


 

 

부스 한 켠에서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로 저희와 격월마다 함께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아 담요와 비행기 인형이 판매되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어여쁜 담요도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부스 방문객의 대다수였던 어린이들의 관심은 온통 

대한항공의 귀요미 비행기 인형에 쏠려있는 듯 했습니다

특히나 옆 부스에 자리했던 한국항공소년단과 대한항공의 비행기 인형이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는 

저희 두 부스를 빵과 모형 비행기를 서로 주고받는 사이로까지 진전시키기도 하였답니다. ^^ 

이 날 담요와 비행기로 판매된 금액은 모두 UHIC 모금함에 모아져 전액 국제아동구호기금으로 기부되었습니다.

 

 


3. GIVE & COFFEE

단 돈 천원으로 커핀그루나루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기부도 하고!” / 후원 : 커핀그루나루

 

추운 날씨 야외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UHIC의 ‘유익한커피’ 입니다.

UHIC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의 커피를 후원 중인 ‘커핀 그루나루’의 따끈한 신상품 ‘포션 커피’도 이번에 함께 판매되었는데요, 

1000원이라는 다소 착한 가격에 판매되었지만 

이 ‘유익한커피’는 탄자니아 아동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커피 한 잔이었습니다. 

이 날 ‘유익한커피’로 판매된 금액 또한 모두 UHIC 모금함에 모아져 전액 국제아동구호기금으로 기부되었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열악한 자리에서 자녀분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약 70여개의 희망 주머니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에 여러분들께서 그려주신 가방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모습 또한 전해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현지 사정에 맞추어 최대한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희망 주머니 외에도 저희 부스에서 판매한 각종 물품 구매로 후원해 주신 금액도 

탄자니아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이틀동안 저희 외의 많은 단체들과 함께한 ‘2012 대국민소통한마당’.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도, 참여한 여러 단체에게도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너무나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UHIC도 이러한 부스 행사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모쪼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2 회원프로그램 : 유익한 로션 만들기]


 

 

10월 28일, 쌀쌀하지 않아 따뜻한 오후에 UHIC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유익한 로션 만들기] 회원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 사업 소개로 시작해서 나비프로젝트 영상으로 끝맺은 단체 소개가 끝나고 

드디어 시작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아토피 로션 만들기!


 

 

남궁명화 강사 선생님의 아토피 강의에 귀를 쫑긋 세우고 제일 먼저 로션이 담길 통과 모든 준비물품을 에탄올로 소독했습니다. 

허은일 후원자 분과 함께 오신 남자친구분은 소독된 로션통을 일렬로 세우며 꼼꼼남의 면모를 발휘해 주셨답니다. 

왜 이리 일렬로 세우냐는 여자친구의 타박에도 굴하지 않고 예쁘게 라인을 만들어주신 남자친구분을 보고 있으니 

괜시리 커플지옥 솔로천국을 외치고 싶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로션 만들기는 강사 선생님께서 계량해서 미리 준비해 오신 유상층에 

뜨겁게 가열한 편백워터를 부어 유상층과 수상층이 골고루 잘 섞이게 저어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유상층에는 각질층 축소와 피부 항균, 항염, 피부염증, 튼살방지 등에 좋은 호호바와 알레르기성 피부에 좋고 

피부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동백, 그리고 피부노화와 상처치료, 연화작용을 돕는 마카다미아가 주원료였으며 

수상층은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워터로 아토피 피부에 아주 좋은 원료랍니다.


 

여기에 유화제와 흑효모, 파파야효소, 세라마이드 등이 들어간 첨가물을 넣고 

오일과 함께 배합이 되도록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남궁명화 강사 선생님의 7살 막내 따님도 함께 열심히 저어주었어요. 

배합된 원료들을 한데 모아 저으니 처음에 많이 생겼던 거품들이 사라지면서 묽은 로션의 모습이 나오더니 

온도가 식으면서 찰진 에멀전의 모습이 갖춰졌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로션이 더 찰지게 되면 작은 로션통에 담기 힘들다는 것! 

서둘러 소독해 놓은 통에 바삐 손을 움직여서 로션을 담아야 하는데요, 

그래야 흐르는 로션을 통을 조금은 수월하게 담을 수 있답니다.


 

 

그러나 통에 담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속출한 “앗!” “어떻게 해!” “크아아아!” 다양한 반응들! 

그 이유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점점 제형이 찰져지는 바람에 컨트롤 하기 힘들어져서 로션통 밖으로 넘치고 흘렀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들 바닥에 흐르고 넘친 로션을 각자의 손에 목에 얼굴에 바르는 상황이 벌어지던 그때 구원투수로 짤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다행히 남은 로션들을 짤주머니에 담아 통에 넣고 속뚜껑을 닫고 겉뚜껑까지 열리지 않게 꾹 잠그고 

예쁜 아토피 로션 스티커와 국제아동돕기연합 스티커를 앞 뒤에 붙여  2시간여 만에 로션 70여개를 완성했습니다! 


 

 

중간중간 “엄마, 나 팔 아파~” 하면서도 왼손, 오른손 바꿔가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젓는 것을 보니 어찌나 예뻐보이던지요. 

아, 그리고 선생님의 큰 아들인 고등학생 동규군도 엄마를 도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답니다. 

항상 옆에서 선생님의 작업을 보고 자란 동규군은 베테랑답게 작업도구들을 다루며 참가자들을 도와주었습니다. 

흔쾌히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남궁명화 선생님과 자녀분들을 보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부모로써 먼저 솔선수범을 아이들에게 보이는 것, 살아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신청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오시지 못해 적은 인원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었지만 

가족같은 오붓함과 즐거움이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의 쿠키 만들기”, “영양죽 만들기”에 이은 이번 “아토피 로션 만들기 프로그램”. 

다음엔 어떤 회원프로그램으로 후원자분들을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 회원 프로그램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날 만들어진 70여개의 '유익한로션'은 UHIC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토피의 상처로 아파하는 아이들에게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이 '유익한로션'이 
아픈 상처를 조금이라도 보듬을 수 있는 손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 이영주 F/W 콜렉션 with 국제아동돕기연합



10 11. UHIC에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UHIC [나비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하는 ‘2012 이영주 F/W 콜렉션에 저희도 참석 했는데요

아름다운 가을날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인 아름다운 행사. 그 날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나비 프로젝트 : NABI-꿈을 쫓는 아름다운 여성]


탄자니아 미혼모여성가장을 위한 숙련 직업 훈련 사업으로 

탄자니아 미혼와 여성가장에게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르치고 최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이수 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해당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미혼모여성가장은 탄자니아의 다른 소외계층보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에게서도 외면 받는 그녀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춘을 하고 

그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 속에서 평생을 희망 없이 살아갑니다

UHIC [나비 프로젝트]는 보다 안정적이고 건실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들에게 잊혀진 희망이란 단어를 다시 꽃 피우고자 합니다.




이번 ‘2012 이영주 F/W 콜렉션의 테마는 ‘New Light on Wedding & Formal Styling’으로 

예비신부 및 워킹우먼들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새로운 개념의 정장 스타일링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참석한 분들에게 UHIC [나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기금마련을 위한 점심 & 간식도 함께 판매되었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UHIC가 모여 손수 만든 점심 도시락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바람처럼 팔려나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남았지요

 

 

그리고 쇼 시작전에 UHIC 신세용 이사장님의 인사말과 [나비 프로젝트] 영상이 보여졌는데요

대외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자리에서는 [나비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이는지라 

저희 모두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숨죽이고 영상을 지켜보았답니다

다행히도 영상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의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부디 자리에 참석해 주셨던 분들께서 탄자니아 미혼모와 여성가장들의 현실과 저희의 노력을 기억해 주시어 

그들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내심 기대해 보았습니다.

 


12 / 1시로 2회 진행되었던 ‘2012 이영주 F/W 콜렉션은 

이영주 디자이너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이전에도 여러번의 자선 패션쇼를 열어 나눔을 몸소 보여주신 이영주 디자이너님의 콜렉션에 저희 UHIC가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큰 행운이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쇼 마지막까지 저희 UHIC의 아동구호사업과 [나비 프로젝트]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2012 UHIC 회원프로그램 :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유익한 로션 ]

천연화장품 만들기 기초 강의 + 한방 아토피 로션 만들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내가 만든 천연 화장품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우리 가족을 위한 화장품을 만드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시 회원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 탄자니아 지부 ECHC 제2센터 개원식 이야기


Habari zenu? (모두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나누고픈 아주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2009년도에 처음 문을 열고 탕가주 퐁궤 지역의 수천 명의 아동을 진료해 온 ECHC가 지난 7월 16일, 

미칸주니에 ECHC 제2센터를 개원했답니다.  

 

탕가시 ward 중 하나인 미칸주니 지역은 도심 외곽의 인구 밀집 지역이라 5세 미만 아동의 수가 퐁궤 보다 훨씬 많은데 비해 

의료 인력과 의약품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진료를 위해 장시간을 대기해도 

아이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많은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었습니다. 

하여 탕가 시의회에서 ECHC 진료소를 열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던 곳이었지요. 

개원 준비를 위해 지난 몇 달간 퐁궤 보건소와 미칸주니 보건소를 오가며 진료실을 준비하고 약품 창고를 세팅하느라 바빴지만,

ECHC의 손길이 꼭 필요했던 곳이기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날 생각으로 기쁘게 2센터 개원을 준비해왔습니다. 

 




드디어 개원식 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요즘 탄자니아가 우기 철이라 새벽부터 억수 같이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개원식을 야외 행사로 기획했는데 거센 빗줄기에 스태프들이 한참 동안 마음을 졸였지요. 

그러다 참 다행스럽게도 행사가 시작하기 한 시간 전부터 하늘이 차츰 맑게 개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하늘도 저희를 응원해 주고 싶었나 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밝은 햇살의 포근한 날씨에 다시 기운을 얻어 보건소 앞마당 나무 그늘 쪽으로 천막을 크게 쳐 놓고 

손님들 앉을 의자를 준비하며 흥겨운 개원식을 시작했습니다. 

 




개원식에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먼 걸음 달려와주신 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님을 비롯해

KOICA 탄자니아지부 오성수 소장님, 탕가 시의회 보건담당국장 및 관계자 분들, 탕가 토지관리청장, 미칸주니 보건소장 등이 

Guest of Honor로 참석하셨고, 미칸주니 ward에 속한 16개 마을의 촌장님들과 미칸주니 보건 행정원..

그리고 동네 꼬마들부터 연세 지긋한 할머니 분들까지 보건소 앞 마당이 북적 북적 할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먼저 행사 진행은 지부장님의 국제아동돕기연합 & ECHC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의생명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돕겠다는 인사를 드리자 마을 주민들이 뜨거운 박수로 환대해주셨지요. 

이어서 신세용 이사장님, 코이카 소장님, 보건담당국장, 미칸주니 보건소장님께서 축사를 해 주시며 

앞으로의 미칸주니 ECHC 활동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퐁궤 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이었답니다. 

ECHC 1센터에서 진행하는 방과 후 음악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몇 개월 가량 배우고 연습했던 노래 실력을 축하 행사로 보여주었답니다. 

색색깔의 예쁜 ECHC 티쳐츠를 입고 귀엽게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모두들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앵콜 요청이 나올 만큼 공연을 보고 있는 모두가 리듬을 즐기며 흥겨운 박수로 즐거움을 만끽했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시작한 미칸주니 ECHC는 그 어느 곳 보다 튼튼하고 내실 있게 운영 될 것 입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퐁궤 ECHC의 현지 스태프들과 보건위생관리원 분들까지 찾아와 

퐁궤 ECHC 에서 쌓은 노하우를 미칸주니의 새 식구들에게 적극 전수해주고 있고, 

미칸주니 보건소 측에서도 공간 협조, 업무 협력 등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누구보다 저희를 위해 뜨겁게 성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백만 대군을 얻은 느낌 입니다. 


보내주시는 사랑 퐁궤에서 뿐만 아니라 이곳 미칸주니까지 펼쳐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지원하고 있는 인천의 두 영세 지역아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한 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헤치고 찾아간 아동센터였지만

도착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각자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더군요.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가정의 빈곤이나 보호자의 부재로 지내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며

학교가 끝나고 나면 가정에서 자신들을 돌봐줄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센터 내 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또한 이 곳에서 먹는 식사 한 끼가 하루 식사를 대신하는 아이들과 집에서 책 한 권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센터장님과 선생님들께서는 늦은 저녁까지 아이들을 돌봐주시곤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선생님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저도 이 날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퍼즐맞추기 같은 여러 놀이를 함께하고 왔는데요,

하루종일 한결같이 밝고 개구진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을 만나고 나니 

이 곳에 오기전 안쓰러운 마음부터 가졌던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ㅠ

 

 

그리고 이전에 국제아동돕기연합 페이스북에서도 전해드렸었지만,

얼마 전 한 아동이 결연을 맺고 있는 후원자님으로부터 과자가 가득 담긴 과자를 선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센터장님께서는 '그것 때문에 아이가 그 날 공부방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교류에 대해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저희도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통영의 10세 여아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은 홀로 지낼 수 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관심과 보살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외롭고 위험한 환경에 처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도록 한부모,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결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국내결연후원자가 되시면

 

1. 감사편지와 후원아동카드

후원신청 1주일 이내에 아동의 사진과 소개내용이 담긴 아동카드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아동편지

후원 받는 아동이 직접 쓴 정성스런 편지를 연 2(6, 12)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스폰서쉽 카드(회원카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예쁜 UHIC 후원회원카드를 드립니다. 주변 분들께 자랑하시고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 식사 및 음료 주문 시 10%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4. 기부금 영수증

연말정산에 도움 받으실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5. 분기별 소식지

분기별로 UHIC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6. e-뉴스레터

매달 초 등록해주신 이메일로 해외지부 소식과 국내 소식이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해드립니다.

 

7. 연말카드

연말연시에 UHIC의 예쁜 카드를 발송해드립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UHIC) 신세용 이사장님의 '13-21 : 인생을 결정짓는 시간'이 출간되었습니다.

더불어 <13-21> 도서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이끄는 힘인 13-21이 있다!

선택앞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젊.음.지.침.서!


누구에게나 인생을 이끄는 힘인 13-21이 있다!

 

17세 소년의 미국 유학기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한국인이야』의 저자 신세용이

2012년 선택앞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새롭게 건네는 젊....!

 

결코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은 장벽이 앞을 가로막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벽 앞에 서게 될까?

 

           우리는 허물기 불가능해 보이는 벽 앞에 수도 없이 서게 된다.

           하지만 그 벽을 못 본 척 돌아서거나 방향을 돌린다.

 

그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벽 앞에 섰을까?

           그리고 어떻게 그 벽을 통과했을까?

 

 

[ 지은이 ]

신세용

영국옥스포드대학정치.경제.철학학사, 석사

()국제아동돕기연합이사장

유이(Unite Earth) 발행인

 

열세살. 어린나이에 가출소동까지 벌이며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17세에 완성한 에세이 『나는한국인이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옥스포드 대학 정치.경제.철학부를 졸업한 뒤 KAIST 경영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공부했다. 금융회사를 창립하여 성장가도를 달리던 그는 ‘더 밝고 바른세상을 위한 일을 하겠다’는 뜻을 더 미룰 수 없어 금융사업을 접었다.

그리고 아동구호단체인 국제아동돕기연합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에 산재한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다루는 월간잡지 유이(Ue)’를 창간하였고

책자와 동영상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책속으로 ]


‘밀항!

영화에서 주인공이 배에 몰래 올라타서 모험을 떠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미국으로 가는 배에 몰래 올라탄다이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나는 전날 밤 써 두었던 편지 한 통을 책상위에 조심스레 올려놓았다

차마 미국에 보내달라고 조를 수 없어서 제 힘으로 가려고하니, 아들 하나 없는셈 치고 10년만 기다려 주시면 

성공해서 돌아와 효도하겠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나는 방을 한 번 둘러본 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책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다

내가 가진 것이라곤 옷과 가방, 그리고...

 


나는 밖으로 나가시려는 어머니를 황급히 붙잡았다

그리고 '지금부터 무엇을 할거냐?'는 말을 영어로 무어라고 하는지 그 발음을 한글로 써달라고 부탁했다.

어머니는 그 말에 흠칫 놀라시더니 메모지에 '왓아위고잉투두나우(What are we going to do now)?' 라고 써주셨다.

어머니가 놀라신 것은 내가 영어 한마디 모르는 숙맥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으셨기 때문이었으리라.



“세용아

넌 지금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진정한 너의 아버지는 껍데기뿐인 이 아버지의 육신이 아니야.

모든 생명체의 근본인 저 태양이야말로 너의 진짜 아버지란다

너의 어머니는 누군지 아니? 바로 모든 생명이 탄생한 이 지구가 너의 어머니란다.

너는 태양과 지구로부터 생겨난 존재야

그러니 네 앞에 펼쳐진 세상과 그 위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하기 위해 살아가는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물 넷. 나는 의문을 가지고 옥스포드를 졸업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지금보다 좀 더 밝고 바르게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금을 모아야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금융공학을 공부했고 금융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밤낮없이 일하며 돈을 벌어들였다.  [중략]

스물 아홉. 나는 과감하게 금융의 장을 떠났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옥스포드를 졸업하던 시절에 가졌던 의문에 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굶주려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을 한다면 세상을 보다 밝고 바르게 만들어가는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동구호단체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내게 속삭이는 소리가 있다.

“태양 가까이 가지 마라. 너는 결국 추락하고 말 것이다.

나는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나는 태양을 향해 날 것이다.

나는 세상이 만들어놓은 천 년보다는 내가 만들 1초를 위해, 태양을 향해 날것이다.

 

 

[ 추천사 ]

유학을 가겠다며 가출소동을 벌였던 말썽꾸러기가 세계 최고의 명문 옥스포드를 졸업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융사업가로 고공행진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세계아동구호단체를 설립하여 운영 8년차를 맞이했다. 그리고 전지구적 이슈를 다루는 월간컨텐츠 발행인까지 겸하고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나는한국인이야』의 주인공 신세용이다. 

그가 보낸 13살부터 21살 시절을 들여다보면 선택의 순간마다 일부러 가장 어려운 길만골라서 찾아 다닌듯하다. 신기하리만치 계속되는 우여곡절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소년이 그 장벽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떤힘’으로 그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이끌어온 핵심 역시 바로 그 힘이라고 한다. 세계명문의 관문을 통과하고 금융회사를 설립하여 고속질주 할 수 있었던 원동력, 모두들 박수치던 성공가도를 접고 돌연 아동구호사업을 시작하리라 선택한 결단의 배경. 그가 자신의 13살부터 21살의 모습에서 발견한 그 힘은 무엇일까? 

저자는 29,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는 한국인이야』 출간 당시에는 미처 풀어내지 않았던 13세부터 17세까지의 풀스토리인 Part 1, 그리고 18세부터 21세까지 방황과 좌절을 거듭한 끝에 옥스포드에 입학하기까지를 정리한 Part 2로 이어지는 생생한 경험담과 성찰은 선택과 도전앞에 두려워하고 방황하는 모든이들에게 최고의 젊음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목차 ]

-       펴내는 말

-       선택의 기로에서

 

[Part 1. 13-17]

1.     한 여름밤의 꿈

1988+3 너는 누구지?
나도 변할 수 있다! 열세살의 아메리칸 드림

한 여름밤의 꿈
아버지의 약속. 꿈에서라도 믿을 수밖에 없는...
용감한자와 현명한자. 나는 지금 가야만 한다

신세계를 찾아서

2.     겁없는 도전

겁없는 도전. 한순간의 선택
나만의 우주사관학교. 기숙사 조그마한 방
문제아들I cant speak English, sorry.
I take harder leg
빗속에서 부르는 노래

자연에서 배우다

내 마음의 호수

싸우면서 크는 나무

라면소동. 태극기가 걸린 방

담배빵. 지워지지 않는 상처

떠남. 안녕, 슬프고 힘들었던 시간이여.

 

3.     이카로스

지옥에서 천국으로. F 스쿨에 들어가다
내 친구의 필수과목은『플레이보이』
여자이야기. 카오리와 신라면
어디가 천국이고, 어디가 지옥인가

유혹. 미국에서 본 마약의 맨 얼굴
이카로스의 비상. 세상이 만든 천년보다 내가 만들 1초를 위해

 

[Part 2. 18-21]

4.     태양을 향해
나만의 세계
졸업, 그리고 또 다른 시작. G.D.에 입학하다
또 한번의 좌절.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나는 태양을 닮을 것이다. 나의 의미, 존재의 의미

5.     불시착
낙원에서
우주안의 우주. ‘5달러 생활자시절의 일기 중에서...
겨울날의 노숙. 설렘과 두려움의 차이

다시 닫힌 문안에서
불시착 소리없는 발걸음
두 갈래길, 두려운 선택

6.     혼자만의 표류
낙원에서의 고통
안락함, 서서히 나를 죽이는
옥스포드
꿈 그리고 나의 선택

태양
다시 돌아온 곳
It
s time to wake up
보라, 네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위대한 너를

7.     항해의 끝, 새로운 의문
운명의 날
항해의 끝, 새로운 출발
태양을 닮아라. 아버지의 5분강의
나의 어머니. 사위지 않는 불꽃
스카이라인

보물섬을 찾아서
옥스포드의 괴짜들
스물한살, 새로운 의문구름을 뚫는 햇살






지난 2 4유익한 공간에서 일일카페를 열었던 서울대 경영대학원 토론회클럽인 ‘SNUPY’의 알렉스님을 만나 금번 일일카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저희 UHIC ‘유익한 공간에서의 일일카페는 처음이신데 ‘SNUPY’가 이러한 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게 동감하던 서울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고, 틀에 박혔던 서울대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꾸어보고자 이번 일일카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서울대 학생이라고 하면 조금은 고지식하고 자기 중심의 이기적인 성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특히나 저희는 그런 이미지의 서울대 안에서도 토론회 클럽이다보니 공부만 할거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알렉스씨가 생각하시기에 이번 ‘SNUPY’ 일일카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무엇이신가요?

저희 클럽내에 독학으로 명리학을 공부하신 도사님이 계시는데 그분께서 봐주시는 사주 이벤트가 일일카페 수익에 있어 너무 큰 역할을 했어요.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행사 분위기에 도사님의 기가막힌 사주팔자 진단이 일일카페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사님께서 너무 재밌게 사주를 봐주시는 덕분에 도사님 앞으로 손님들이 몰리는 헤프닝도 있었네요.

 




‘SNUPY’가 이번 유익한 공간 일일카페를 통해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마디 전해주세요.

먼저 저희가 평상시에 하지 못했던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유익한 공간내에 마련된 키친에서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서빙하는 것들이 저희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한 새로운 경험들을 함께 해나가면서 저희 학생들간의 팀웍도 한층 더 두터워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 클럽의 활동목적 중 하나가 팀원들과 선,후배간 네트워킹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최적의 행사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UHIC ‘유익한 공간의 좋은 장소, 음식등의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한 저희들이 하루동안 즐겁게 일하며 열심히 모은 수익금이 탄자니아 아이들의 생명과 교육을 위해 쓰여질 수 있다니 그 어떤 날보다 보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 곳 UHIC ‘유익한 공간에서 저희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향후 스누피는 다른 MBA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예정중에 있다고 합니다.
4
월경에는 이화여대 국제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주최할 행사가 확정됐다는 귀한 정보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시는 ‘SNUPY’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열린 소망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한 Christmas Party!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 직원들이 함께 했고요,
후원물품으로 들어온 옷과 베지밀, 성인용 기저귀, 어린이 옷, 노트북 등과
직원들이 열심히 포장한 선물꾸러미들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2012년에도 매일이 신나는 크리스마스인 것 처럼 아이들의 미소가 변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대표적인 퍼즐업체인
 ()블루캐슬(대표자:유필동)에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국내결연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50여 개의 퍼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재미있는 캐릭터 퍼즐에서부터 
동물풍경세계 명소 등 아이들이 흥미 있어할 퍼즐을 
세심히 챙겨주신 대표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후원해 주신 퍼즐은 
인천의 구월공부방과 사랑의 집
 경기도 하남시의 소망의 집
 그리고 기타 국내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2012년 흑룡의 해- 후원자님과 후원아동들에게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함께 나누기에 더욱 따뜻한 겨울임을 새삼 느끼는 12월입니다.
후원자분들께서 (사)국제아동돕기연합으로 보내주신 후원물품들입니다.
고준수, 이영종, 유제현 후원자님 외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삼성 SDS CIC그룹의 지속봉사팀에서는 정기적으로 유익한 공간에서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노트북 3대를 기증해 주셨는데요!

하나는 유익한 공간에, 그리고 나머지 두대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의 결연협약기관인 구월공부방과 소망의 집에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성 SDS CIC그룹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열정적이고 활기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입니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구요. ^^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는 2011년도 인턴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 자세한 사항 나와있으니 많은 여러분의 열렬한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자원봉사로 책임감을 키워요 !
지난 6월, 결연관련업무 정기자원봉사이신 유사름님과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사름 자원봉사자와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






▶ 유사름님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정기적으로 결연업무 자원봉사자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활동 하였습니다
.







1. 정기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 인가요?

 

아직 대학생이라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이런 좋은 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는 시간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VMS, 즉 자원봉사 인증센터 사이트에 들어가 자원봉사를 찾아보던 중에 편지번역 자원봉사 있더라고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이고 정기적으로 할 마음이 있어 문의 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정기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 인가요?

 

결연후원업무 자원봉사를 하면서 생각보다 결연후원을 하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 좋은 세상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편지번역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하면서 후원이 중간에 끊긴 아동 편지의 경우, 편지발송 여부에 대해 후원자분께 전화를 드려야 할 때는 참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결연후원을 하게 된다면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후원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일주일에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자원봉사를 할 때 여가시간이나 공부시간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아니에요. 아직 학생이니 남는 시간을 흐지부지 보내는 것보다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자투리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지금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올 때도 봐주시고 하니 부담도 없어서 괜찮습니다.

 

4. 대학생들이 요즘 자원봉사를 많이 하는데 주로 비정기적으로 하지, 정기적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정기자원봉사를 추천하신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예전엔 VMS에서 그날그날 보고 자원봉사를 신청했었는데요. 이렇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니 책임감과 소속감이 생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점차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즐겁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서 같은 일을 해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즐거운 마음으로 인터뷰 해주신 유사름님께 감사드립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후원자 여러분들이 평소 가지고 계신 기부와 후원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자 지난 5,
장기 후원자이신 고영주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영주님은 현재 국내아동과 탄자니아 아동, 각각 1명과 결연 후원 중이시며, 홍익대 부근에 초콜릿 카페인
 카카오봄(Cacao Boom)’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 고영주님께서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초콜릿을 통해 어려운 이웃
    들에게 달콤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십니다.










1) 처음 결연후원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발간하는 월간유이(Ue)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 잡지 뒷면의 후원 엽서를 보고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2008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계신데요, 후원하고 있는 아이에게 정이 많이 들으셨을 것 같아요.

 

.. 사실 후원금으로만 도왔지, 직접적으로 보거나 대화해 본적이 없어서 이 들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후원하는 아이에게서 정기적으로 편지가 오면 아이가 처한 환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되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후원자라고 해서 매달 돈만 빠져 나가는 것이 맞는가 싶기도 하고요. 저도 아이들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마음을 다해 도울 수 있을까 요새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더 도울 수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가족의 범위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있지만 후원하고 있는 아이에게 경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가능하다면 주말가족의 형태로 교류를 하는 것도 좋겠고요. 후원금뿐만 아니라 그 아이와 접촉해서 다른 형태의 가족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4) 결연후원을 하면서 생활에 있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절약하거나 작은 것 하나라도 돕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를 운영하면서 종종 직원들과 안 쓰는 물건들을 모아 바자회를 열어 기부하곤 해요. 이젠 직원들이 더 이상 들고 나올 물건이 없다고 할 지경입니다.

 

5) 혹시 결연하고 있는 아이와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보여지기 위한 프로그램보다는 끊임없는 지도 아래 서로간 밀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 2일 동안 후원자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최측의 전문적인 코칭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걷기대회나 운동회, 등산 등을 한다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는 주최측의 후원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수로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6) 딸아이와도 함께 후원을 하고 계신데, 가족과 함께 하면 더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솔직히 고등학교 때 까지는 강압적으로(?) 용돈에서 후원금을 제했었습니다. 엄마가 하는 거니까 무조건 하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아이의 생각이 많이 변화된 거죠. 어찌 보면 딸과 함께 후원하면서 우리아이가 어려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게 된 것이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7) 아동을 위한 나눔에 대하여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나눔은 남아서 나누는 게 아니라 현재 가진 것에서 그냥 나누는 것 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는 한 달에 얼마만큼 후원하는지도 잘 몰라요. 완전히 잊어버리고 사는 거죠. 이게 없으면 죽나? 안 죽거든요.

 

8)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보고 싶어. 나랑 놀래? 우리아이에게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후원하는 아이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친구가 가장 필요하잖아요. 늘 친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고영주님께서 운영 중이신 카카오봄(Cacao Boom)은 
   홍익대 부근에 위치한 수제 초콜릿 카페로 간단한 음료와
   함께 달콤하고도 고급스런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입니다.










■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내어 인터뷰 해주신 고영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탄자니아의 탕가시, 이곳엔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운영하는 아동건강관리센터인 ECHC(The Early Childhood Health Center)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5세 미만 아동의 질병 예방 및 진료, 주민 위생 교육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건강관리요원을 교육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 UHIC 탄자니아 지부에 지부장님을 비롯해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원봉사 단원 처자들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녀들이 전해온 열 번째 편지, 함께 보아요!


“ECHC섬의 보물창고_약품 관리편”
 


ECHC사업장에는 소중한 보물창고가 하나 있습니다. “열려라! 참깨!”라고 주문을 외어야 열리는 큰 바위 문은 없지만 두꺼운 나무 문과 철창으로 된 2중문이 보물을 지켜주고 있지요.
 

                                                            정말 철통같이 지키고 있답니닷!


이 곳이 ECHC만의 보물 창고인 “약품 창고”입니다. 보물섬의 보물들은 금, 은 보화들이 마구잡이로 쌓여있지만 ECHC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낫게 해줄 특별한 보물들을 귀중하게 보관하고자 “체계”에 따라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형에 따라 Syrup류, Cream류, Tablet류, Injection류, Fluid류로 분류한 후 동일한 제형의 약품은 다시 알파벳순의 코드번호에 따라 배치 하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중한 보물들이 두둥~


ECHC는 Syrup류 21종, Cream류 14종, Tablet류 14종, Injection류 11종, Fluid 3종으로 총 63종의 약품을 구비하고 있는데요. ECHC가 처방하는 약품 대상자의 대다수가 5세 미만의 아동이기 때문에 소아용 SYRUP(시럽)제형의 약품이 많은 편입니다. 시럽과 같은 성분의 약품을 Injection과 Fluid 제형으로 구비해 두는 것은 같은 성분이라 할지라도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응급 아동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구비하고 있습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약품들



매일 아침 약품 담당 봉사자와 약품 담당 간호사가 약품 창고에서 약품 트레일러의 입출고 현황을 볼 수 있는 약품트레일러 장부를 보고 최근 약품의 출고량을 파악한 후 적당량을 약품 트레일러로 출고시킵니다. 약품 관리를 위해 크게 두 권의 약품 입출고 장부가 마련되어있는데요. 약품 창고의 입출고량을 기록하는 STOCK CARD와 약품 창고에서 약품트레일러로 나가는 약품의 입출고량 및 약품 담당 간호사가 환아에게 처방하는 약품 출고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TRAILER장부가 있습니다.

                                                              트레일러 장부



모든 진료가 끝나면 약품 담당 간호사와 약품 담당 봉사자는 약품트레일러에 남은 재고량과 당일의 출고량을 파악하고 체크가 끝나면 약품 트레일러는 내일을 위해 다시 약품창고로 돌아갑니다. ECHC의 보물을 귀하게 사용하고자 봉사자들이 매일 약품 재고량 파악과 입출고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지요.

                                                 약품담당 간호사의 분주한 손길, 휘리릭~


한국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아동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무상으로 약품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아파도 돈이 없어서 병원에 오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소 문을 활짝 열어 둘 수 있게 되었지요.
약품 창고에 가지런히 정렬된 약들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유용히 사용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쭉 저희가 더 튼튼한 사랑의 다리 역할을 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사랑 에너지를 듬뿍 받고 이 곳 탄자니아 아이들이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음이 넘치는 그대! 유니브엑스포로 오라

 

 
2011 9 30일 한양대에서 이틀간 유니브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니브엑스포 행사는 국내 최대.최고 대학생 대외활동 동아리 박람회 입니다.
저희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은 해외봉사 부분으로 NGO단체 부스에 참가 하였습니다

커팅식과 함께에너지 넘치는 축제의 장이 시작되었습니다
.



아침시간이라 아직 한산하죠?
하지만 오후가 되자 점차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메인 행사!  :)
 영양죽 시음입니다.

                         영양죽은 6가지 곡물로 만들어졌고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하고 있는 
                 탄자니아 아동건강관리 센터의
5세이하 저체중 아이에게 제공되는 영양죽인데요.
                            회원팀 황명성 선생님 께서 정성스레 영양죽을 만들고 있네요 ^^

              행사 이튿날인 10월 1일 박원순변호사님께서 직접 시음해 보시기도 했습니다.
           박원순변호사님께서는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원조활동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고 하시면서 더불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변호사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행사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대학생들이 NGO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인데요.
직접 저희 부스에 찾아오셔서 NGO활동가가 되기 위한 방법을 묻기도 했습니다.
영양죽을 시음하시는 동안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해 드렸는데,

저희 단체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영양죽 시음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링던지기 게임입니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게임이죠!

                                              손목의 스냅이 관건인 게임이었습니다.
                                                       최고 기록은 5개중 3개!
                                        아쉽게도 다섯 개 모두 넣어주신 분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하나를 넣어주셨는데요.
                                 하나를 넣어도 마치 다섯 개를 넣은 것마냥 즐거워하시는
                                       대학생 분들의 모습을 보며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링에 지금 탄자니아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을 적어 두었는데요.
                     화장실 짓기, 영양죽배포, 모기장배포, 쓰레기 소각장설치 등이 있었습니다.
            링을 하나씩 넣으실 때마다 함께 사업을 돕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저희 단체는 아동구호사업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카페와 월간유이 잡지를 발행하고 있죠.
             위 사진은 월간유이에서 엮은 ‘The Pink Book’이란 에세이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 핑크 북은 사랑에 관한 책인데요, 설명을 듣고 계신 분의 표정이 아주 좋죠?^^

                                 단체 설명을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 팀장님의 모습입니다.
               엑스포를 진행하는 이틀 내내 많은 분들께 저희 단체 설명과 사업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팀장님의 열정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리라! 믿습니다. ^^  

 



       유니브엑스포가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분들 덕! 
    자원활동가분들 이십니다.

                      자원활동가들의 밝은 기운 덕분에 저희도 즐겁게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엑스포를 마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행사 진행 요원의 구령에 맞춰 유.니.브.엑.스.포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인데요.
                                   대학생의 열기와 외침이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
                            대학생의 열기와 좀 더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여러 NGO단체들
                                그리고 그 단체들에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의 열정을 합쳐져
                            젊음 가득한 유니브 엑스포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증서 입니다 ^^
                                                 이틀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단체를 찾아주셧던 모든 대학생분들이 정말 유용한 정보를 얻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지난 9월 24일(토),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은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루 한끼 영양죽 체험을 하며
지구 반대편 기아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의 하루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탄자니아 ECHC 저체중 아동관리 사업 소개

 

현재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은 탄자니아에 5세 미만 아동들을 위한 아동건강관리센터인 ECHC(Early Childhood Health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저체중 아동관리 사업입니다.

 

아동들, 특히 5세 미만 아동들은 영양공급이 충분치 않으면 그만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에도 목숨을 잃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ECHC에서는 체계적인 관리하에 영양죽을 배포함으로써 탄자니아 저체중 아동의 비율을 낮추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회원팀 황명성 선생님이 해당 내용을 열심히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2부: 영양죽 체험


그렇다면 실제 영양죽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맛은 어떠할까요? 2부에서는 회원 여러분들과 직접 영양죽을 만들어 보고 한끼 체험을 해보며 저체중 아동들의 하루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건 탄자니아에서 실제로 배포되고 있는 영양죽 가루에요~


탄자니아에서 공수해 온 영양죽 맛은 어떠할지 먼저 한컵 정도 시식해 보았습니다.
("정말 건강에 좋은(?)맛인데요?"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죠 ^^)


그럼 본격적으로 영양죽을 만들어 볼까요?
우선 준비한 재료를 물에 불려 놓습니다.
(재료: 밀가루, 땅콩, 녹두, 대두, 쌀, 수수)


녹두의 껍질은 손수 까줘야 해요(김미선님, 김주령님)


손질된 재료는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 줘요


곱게 갈린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아 우유와 소금을 넣고 20-30분간 끓여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골고루 저어 주기.
안그럼 요롷게 뭉쳐버려요 ㅠㅠ


다시 우유와 물을 넣고 열심히 저은 결과!
맛있는 영양죽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식가이신 김미선님께서 중간평가를 내려주고 계십니다.
("흠...이정도면 된거 같네요~")


이제 완성된 영양죽을 먹어볼까요?^^




3부: 다 함께 캠페인!


이날의 가장 어렵고도 하이라이트는 바로 회원분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감한 저체중 아동에 대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영양죽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물론 그냥 지나쳐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중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에게 오늘 우리가 느낀 것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장한 모습의 회원분들!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영양죽 체험 '하루'를 끝내며...

이날 회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뜻깊은 하루를 함께 나누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12월에 있을 또 다른 회원 프로그램에서 뵐께요^^
(왼쪽부터 유제현님, 고승우님, 김보은님, 김미선님, 김주령님)



2011 유니브엑스포에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도 함께 합니다!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진행되는 유니브엑스포에
함께 캠페인도 하고 자원봉사도 해주실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신나는 축제, 함께 즐겨요!




                                                                       홈페이지로 이동 ! (클릭)


지난 8월 6일 진행했던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모금 파티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PARTY]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최현정씨께서 본인의 블로그에 올려주신 봉사후기입니다. 


8월 6일 토요일, 강남역 "유익한 공간" 야외 정원에서 파라솔 밴드, 서강대 마술 동아리 "마수지"의 공연과 함께한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개최되었습니다. :)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국제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파티로써, 단순히 먹고 마시는 파티가 아닌 전세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유익한 파티였습니다. 이번 파티를 돕고자 각 도처에서 모인 10명의 자원봉사자분들과 유익한 공간에서 일하고 계신 여러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없이 후원파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파티 시작 전,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테이블 세팅을 비롯하여 강남역 일대 부근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홍보해 주셨습니다. 불안한 기상탓에 잠깐 한 두방울 씩 빗방울이 떨어져 파티에 큰 차질이 생길까봐 크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날이 금방 개어 파티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신도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들어주셨나 봅니다)
이번 파티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은 각각 서빙 및 안내를 도맡아 파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와주셨습니다. 파티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테이블로 안내해드리고 파티에서 나눠드리는 맥주와 BBQ 꼬치를 확인하여 나누어 드리거나 주문한 음식을 받는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스텝분들께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애써주셨답니다.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1부는 잔잔한 보사노바풍의 음악을 추구하는 파라솔 밴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총 3인조로 구성된 파라솔 밴드분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본인들의 공연을 재능기부 해주셨습니다. 말랑말랑한 마시멜로우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탄산수와 같이 톡 쏘는 여성 보컬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소리로 파티의 분위기를 흠뻑 적셔주었습니다. (이 날 공연으로 팬 됐다능...)
파라솔 밴드의 공연을 돕고자 디에고라는 분께서도 선뜻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병신"이라는 곡으로 여성보컬분의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랩을 선사해주시고 가셨답니다 ㅋ_ㅋ)



2부 공연은 서강대 마술동아리 "마수지"분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독특한 마술공연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마술동아리지만 프로 못지 않게 멋있는 마술 공연을 선사하여 파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주셨습니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유난히 즐거워했다는 ^*^) 마수지 동아리분들은 작은 마술동아리로 시작하였지만 지금 현재는 이런 후원파티 등을 위한 공연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이렇게 훌륭한 일에 쓰는 마수지 동아리 분들이 참 멋져보였답니다. :)




행사의 마지막은 모두들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이었습니다. 입장할 때 받았던 번호표를 추첨하여 당첨되신 분들께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드리고자 마련한 코너였습니다.이번 추첨 선물은 "유익한 까페"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식사 쿠폰과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이사장님께서 직접 쓰신 "핑크북"이라는 책이었습니다.
맥주와 BBQ 꼬치를 들고 신선한 바람과 함께 공연도 즐기며 후원 참여도 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 파티! 저도 다음번에 이런 후원파티가 있다면 직접 후원자로 꼬옥!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파티를 개최한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은 후원사업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사람들도 쉽게 후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원까페 유익한 공간이나 후원 행사 파티 등 여러 문화 활동을 통하여 국제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렇게 작은 파티의 참여를 비롯한 소소한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gus45e/130116768479
[한여름 밤의 Christmas Party] 동영상





8월 6일, 많은 후원자 분들의 성원으로 아프리카 아동돕기 후원파티 "한여름 밤의 Christmas Party" 가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준비 중에 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서
저희도 덩달아 조명기구와 음향장비에 비닐을 씌웠다 말았다..ㅠ_ㅠ

함께 해주고 싶었지만 못 오신 분들은 동영상으로나마 함께 그날의 열기를 느껴주세요^__^


 

이사장님이 쏘신 코스트코산 핫도그를 다들 맛있게 먹고 정원에 나와 담소를 나누는데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소포가 하나 도착했는데요, 발신인은 "스탠다드 스타일"이었습니다.
다들, 어~ 이게 뭐지? 하고 소포를 뜯는 순간!
안그래도 핫한
사무실이 더욱 훈훈하게 바뀌었답니다^___^
그리고 우리 사무국의 명성씨가 감사전화를 드렸어요. 
알고보니 2-30대 남성 의류 쇼핑몰 [스탠다드 스타일]을 운영하시는 분께서
저희 말고도 다른 단체에도 
보내주셨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참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후였습니다~



보내주신 쪽지도 함께 올려드려요!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도 좋은일에 애쓰시는 고마운 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조그만 옷가게를 하는 사람으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옷 몇벌을 보냅니다.
직장인들을 상대로 하는지라 아이들 옷이 변변치 않네요.
보내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작은 것이라 민망하군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지난 일요일(2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유테카(youtheca)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특별활동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유테카는 한국 학생 9명이 의기투합해 창설한 글로벌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로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개 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특별활동 단체입니다.




이런 곳에 저희가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국제아동돕기연합도 부스를 배정받아 참가했어요~^^




유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월간 유이 Ue"는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금새 동이 나서 급하게 사무실에서
2박스를 더 공수해와야 했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홍보동영상 자료입니다, 전기선이 너무 멀리 있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멀티탭을 구했답니다~
우리 해맑은 아이들 정말 예쁘죠?!




이제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엑스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였지만 저희가 행사 준비 상 9시쯤 도착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그만큼 이번 유테카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우리 UHIC의 막내 명성씨, 비장한 모습이네요!




이번에 참가한 NGO단체들을 소개하는 PT자료입니다.
그 중에 저희 단체가 가장 가운데에 자리잡았네요!
뿌듯합니다~^^




여기에 저희 말고도 참 많은 단체들과 클럽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장 전체가 그 열기로 후끈후끈 뜨거웠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부스에 들러주셔서 행사를 진행하는 내내
몸은 힘들었어도 마음만은 참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캠페인으로 여러분들을 뵙게 될까요??
^___________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