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님이 지난 토요일 한국을 출발하여 탄자니아 지부에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현재 화장실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바가모요 마을에 방문하여 

마을 주민회의에 참석하여 화장실 건축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를 하고,

바가모요 마을 축구팀과도 만나 마을별 토너먼트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바가모요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또한 방문 삼일째에는 오지마을 중 가장 먼 마을인 미코체니 마을에 방문하여 키퍼활동과 더불어

의사왕진서비스 진행과정을 참관하며 앞으로 더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논의했습니다.

마을이 스스로 자립하여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의사왕진서비스에 찾아온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마을 이장단 회의 참석>


<Livestock Field Officer인 Mr. Tarimo와 신세용 이사장>


<마을 이장단 회의 후 단체 사진>



 

6, 콩고 민주공화국의 무마지역에서 말라리아의 발생 이후, 의료계 종사자와 아이의 어머니가 임시 소아과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사진 출처: John Wessels/AFP/Getty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말라리아로 인한 감염과 사망률을 낮추는 과정이 둔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몇 개의 나라에서는 이러한 과정들이 퇴보하고 있다.

 

WHO의 국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는 하향궤적에 있는 가난한 나라들의 가장 큰 죽음의 원인 중 하나이자 최근까지 가장 성공한 공중 보건 성공 사례 중 하나인 말라리아의 곤란한 변화에 대해 경고했다.

 

오직 이를 위한 기금이 증가한다는 가정 하에, 올해의 말라리아 보고서는 말라리아를 정말로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위험인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이고 있는, 고 부담 국가에서의 질병 통제에 대한 불충분한 투자는 세계가 만들어낸 최대의 위협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2014년 이래로, 많은 고 부담 국가에서 말라리아 통제에 관한 투자가 평균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2020년까지 매년 최소 65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 추정한다. 작년엔 단지 27억 달러가 투자되었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는 여전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률이 전 세계의 90%를 차지한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개입, 갈등, 기후변화와 같은 다른 위기들이 질병으로부터의 관심을 멀어지게 한다.

  

2010년 전례 없는 전세계적 말라리아 감염사례 이후에, 보수적인 추정치는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5백만 건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 2016년 세계의 말라리아 사망자 수는 445,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2015년에 보고된 수치와 유사하다.

 

15개의 나라는 전세계적인 말라리아 비율의 80%를 차지한다. 27%로 나이지리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콩고민주공화국이 10%로 그 뒤를 따른다.

 

보고서의 서문에 에티오피아의 전보건부장관 테드로스(Tedros)의 말라리아에 대한 반응은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국가들과 세계보건협회들이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기금 조달을 촉진해야 함을 강력히 권고했다.

 

우리 앞에 놓인 선택은 명확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우리가 평상시와 같이 접근하거나, 동일한 수준의 자원과 개입을 지속한다면, 우리는 확실히 말라리아 사례와 사망자의 증가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 말한 것과 같이, 국가들은 책임자의 입장에 있어야만 한다. 국가들은 궁극적으로 그들의 국민의 건강에 책임이 있다. 보편적 의료보장은 용기와 연민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취할 수 있는 정치적 선택이다.”

 

자료는 공중보건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이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2010년 이후 모든 지역에서 각 가정 내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급강하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약물의 지속성에 대한 위협이 심각하게남아 있음에도, 즉각적인 위험 수준은 낮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확인된 21개 중 11개의 나라들은 2015년 말라리아의 증가 이래로, 2020년 안에 발생률 0에 도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들 중 다섯 국가인 보츠와나, 에콰도르,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스와질란드는 전년 대비 100건 이상의 사례가 증가한 것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말라리아 감시 계획의 압디살란 누어(Abdisalan Noor) 박사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경각심을 일깨우는 행동"으로 묘사했다.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공의 기간 후에, 우리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의 보고서가 그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0년까지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40%를 감소하는 목표를 놓칠 수 있다고 말한다.

 

약간의 증가가 있었다. 세계적으로, 2000 10,000건 이하의 사례가 있던 말라리아 풍토병의 나라들의 숫자가 2010 37개국에서 2016 44개국으로 증가하였다고 보고되었다.

 

2년 연속으로, 2010년과 비교했을 때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속해서 말라리아가 없고, 살충 처리된 모기장의 보급률이 증가하였다.

 

키르기스스탄과 스리랑카는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에게 말라리아 없는 국가로 인증 되었다, 그리고 말라리아 없는 국가로 남아있는 알제리 또한 인증된 자격이 있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는 인증절차를 시작하였다, 반면 우루과이는 2017년 말까지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예멘, 나이지리아, 남수단, 베네수엘라와 같이 전쟁중인 국가들, 또는 다른 중대한 위기에 있는 국가들은 서비스의 중단으로 말라리아 부담이 증가하게 되었다.

 

국가적인 감시 시스템의 새로운 자료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말라리아 부담을 과소평가 하고 있고, 그것이 2018년에 말라리아 부담에 대한 평가치를 재검토 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원문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17/nov/29/malaria-is-back-on-the-rise-as-lack-of-funds-stalls-push-to-wipe-out-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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