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사람이 시간과 재능을 들여 그릇을 만듭니다.
B는 이 그릇을 15달러에 삽니다.
그래서 C라는 아이는 이 돈으로 하루를 굶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과 캐나다 등 10여개국에서 진행중인 기아 돕기 사업 'Empty Bowl Project(엠티볼 프로젝트)'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유학중인 조현주라는 고등학생이 우리 국제아동돕기연합 사무국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Empty Bowl Project에 참여하고나서, 도자기 제작과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표했고,

도움의 대상을 탄자니아의 5세 미만 저체중 아동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학생은 금세 미술학원의 꼬마들, 기성작가들과 연합을 구성해 세상에 하나뿐인 컵, 그릇, 볼을 빚고, 구워냈습니다.

 

그리고 2013년 8월의 셋째주 주말.
한 어린 여학생의 마음에 튄 불꽃이 예쁜 도자기가 되어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 전시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Empty Bowl Project 2013'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3년 8월 17일, 18일 11:00~17:00
장소 : 강남역 후원카페 유익한공간

 

* 1만원짜리 접시를 한 개 구매하시면, 저체중 아동의 한 달치 영양죽 파우더(4kg)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2011년 08월 13일 (토)

루미스채피 한인학생들(단체명:PIA)이 함께 마음을 모아 탄자니아 아동 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자선음악회의 뜨거운 열기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루미스채피란?

미국 Connecticut,Windsor(코네티컷주,윈저) 에 있는 Loomis Chaffee School 1914년에 개교하였고,32개국 약670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부 최고 명문 보딩 스쿨 중하나이다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 했던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리허설 할때도 본 공연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비장하죠? :) 

루미스채피 학생들은 " The best self and the common good (스스로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
는 미션을 가지고 일생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 한다고 하네요! 


 


이날 비가 많이와서 오시는 길도 힘들고 예상보다 인원이 적었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공연을 했으면 하네요! ^^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한분한분씩 오셔서 객석을 꽉 채워 주셨습니다~

 



8시 공연시작!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황명성 선생님께서
간단히 홍보영상과 단체소개를 하였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에서 다들 집중하여 어려운 아이들에 대해서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모두 너무 멋진 공연을 하였고 마지막 합주곡으로 같이 부르고 연주했던'아리랑'은
힘들었던 우리 민족의한 을 달래 주었던것 처럼, 지금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고통 받고 있는 탄자니아 아동들이
 절대로 자신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하였다고 합니다.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탄자니아 5세미만 아동들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쓰입니다.

좋은 공연과 따뜻한 기부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혀준 루미스채피 자선음악회를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함께 해 주신 분 -
( 승지환,이규민,이우진,이지현,윤지희,정민용,김재원,김세윤,임정연,조현주,전시온,정수연,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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