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십시일반팀



2015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십시일반 팀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12시부터 2시까지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관악구 시내까지 나가 

학생 및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습니다.


처음 십시일반팀의 목표는 기부를 습관화하자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열 사람이 밥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쉽다"  

라는 뜻을 가진 十匙一飯이라는 사자성어처럼

한 명이 어려운 한 사람을 돕기는 힘들지만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십시일반팀도 4개월간의 모금활동을 마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하루도 아닌 4개월 간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매주 돌아가며 열심히 활동을 해준 

십시일반팀 2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인 경영대학 주우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합니다. 





*십시일반팀에서 보내온 모금액은 전액 국제아동구호를 위해 쓰입니다.

*십시일반팀은 2학기에도 저희 단체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의 2012 여름 봉사 이야기 ]



2012년 8월이 시작되던 날.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의 2012년 활동 출발탄을 터뜨리기 위해 

모든 단원들과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신 어머님들까지 모두 유익한 공간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단원들을 위해 캠페인 플래너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간단히 진행한 후, 

올 해 진행될 아리아띠의 두 가지 활동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첫 번째 봉사 '한부모·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영어멘토 봉사'로 국내아동영양지원센터(CNSC)의 아이들 중 영어 과외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아리아띠 단원들이 1:1 결연을 맺어서 주 3회 10분~20분 정도 씩 전화로 영어회화를 지도해주는 봉사활동입니다. 

이 날 총 12쌍의 영어 멘토-멘티가 결성되었으며, 첫 통화로 간단한 인사와 레벨테스트를 진행한 후 직접 공부방의 아동에게 맞는 교재를 구입하여 발송해주었습니다. 




한부모·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영어멘토 봉사는 지금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입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을 단원들이지만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쁜 마음으로 나누는 모습,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전화를 받고 책을 보며 언니, 누나의 지도에 따라 공부하는 

국내 CNSC의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할 때면 절로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아리아띠는 8월 캠페인 내용을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으로 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주변에서 8월 중순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날은 탄자니아 알비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후라 그런지 단원들 모두 심각한 얼굴로 

탄자니아의 알비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효과적인 모금활동(fund-raising) 진행 방법에 대해 

자발적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모든 단원들의 마음은 우리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더 알비노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의견들을 조합해 결국 단원들은 지난 3월 후원 받은 박정수 위원님의 후원 물품 중 몇 가지를 종이백에 포장하여 

5,000원에 판매하고, UHIC 배지를 구매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해드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태풍이 비켜간 8월 26일 일요일 오후, 단원들은 거리 캠페인을 위해 다시 강남에 모였습니다. 

유익한 공간 앞마당에서 준비와 간단한 출범식(?)을 마친 단원들은 두 개 조로 나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앞에 각각 위치하였으며, 

구호를 외치는 큰 목소리와 판넬 등을 통해 탄자니아 알비노의 존재와 그들이 처한 위험에 대해 알렸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구호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고 약 35만 원 정도의 소중한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분명 우리의 외침을 들었고 사진에 시선을 잠시 주셨지만, 

그들의 지갑을 여는 일이 역시나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분명 지금 이 순간 고통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지리라 믿어요. 

-아리아띠 단원






그리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에는 아리아띠 단원들이 전화영어로 결연을 맺은 아동들이 소속되어 있는 인천의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더운 날 좋은 뜻으로 모여 함께 고생하신 단원들과 단원들 어머님들, 모금해주신 시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6 30
국제아동돕기연합과 원우가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일일카페가 열렸습니다

원우(OneWoo)는 대학생의 위치에 맞게 해외봉사활동의 개념을 새로이 해석하고자 하는 

자발적/주체적 문화활동 봉사단체로 2012년 두번째 프로젝트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원우의 일일카페 주제는 바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아침 일찍부터 원우 친구들 모두 출동하여 잠잠하던 유익한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원우가 직접 준비한 현수막과 실내 데코 작품들까지

미술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 팀이라 그런지 이 날 하루종일 원우의 손길이 닿은 유익한공간은 

그야말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 자체였습니다.



원우(Onewoo)는 각 분야의 학생들이 모여 음악, 미술, 모임, 해외여행 이 네가지 분야를 해외봉사와 접목시켜 

그들이 만나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활동을 보여주는 단체입니다

여러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모인만큼 오늘 훈내 넘치게 진행될 '유익한공간' 일일카페 모습도 기대 가득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일일카페의 금전 부분을 담당하는 친구들의 포스기 확인과 시원한 맥주냉침

그리고 일일카페를 알리는 포스터까지 붙이고 나면… 

이제 진짜 원우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는 원우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커피를 내거나 음식을 만들어보는 게 처음인 친구들도 있었음에도 모두들 능수능란하게 주문과 서빙을 해나갔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하느라 힘들만도할텐데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에 저희 UHIC는 또 한번 감동 받았답니다ㅠ 

모두들 정말 고마워요~



이 날 일일카페에서는 원우 친구들이 준비한 '원우 주머니'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원우 주머니는 안에 다양한 물품들을 무작위로 집어넣어 일괄적으로 5,000원의 가격을 매겨 판매하는 주머니입니다

주머니 안에 어떤 물건이 얼마만큼 들어있는지 모르기에신의 한수가 필요한 원우 주머니’. 

저 주머니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음악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바깥 날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들의 음악소리가 이 날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더랬죠

기타 선율, 피아노 소리와 함께 울려펴지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예술적 재능이 충만한 학생들이 모인 원우이기에 이 날 방문객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연필을 휘젓는 일일화가 친구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림은 받은 이와 그림을 그린 이, 그리고 지켜보던 UHIC 직원 모두 만족스런 미소를 띄었다는 후문이



원우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일일카페를 위해 

이 날 정말이지 많은 분들께서 UHIC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을 찾아주셨습니다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원우의 기특한 마음까지 더해져 

다녀가신 분들 모두에게 행복함은 전해주는 만족스런 행사가 되었길 바래봅니다.



조만간 원우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또 다른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음에 시작될 이벤트를 위해 원우와 국제아동돕기연합 모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일카페에서 보여준 원우팀의 열정만큼이나 앞으로 다이나믹하게 계속될 그들의 행보...

그 발자국에 UHIC도 함께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UHIC) ‘유익한 공간에서는 

각종 스터디팀 및 여러 동호회 분들의 일일카페와 같은 행사 장소를 마련해 드리고 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의 행사 수익금 전액은 UHIC의 아동구호기금으로 후원되며,

서로간 문화생활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기부활동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UHIC '유익한 공간'과 함께하셔서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최소한의 생명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움의 행동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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