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획기사
세계 빈곤 퇴치의 날
-       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  -
 
 
여러분! 곧 다가오는 10월 17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노동자의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New Year’s Day등 많은 사람들이 기리는 다양한 기념일은 알지만
10월 17일은 무슨날인지 모르신다구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지구촌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이라면 모두가 꼭 알아야 하는 그날!
! 세계 빈곤퇴치의 날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세계 빈곤퇴치의 날은 무슨 날인가요?
 
 세계 빈곤퇴치의 날의 탄생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Trocadero)에 ‘인권과 자유의 광장’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레신스키 신부와, 빈곤으로 인한 희생자 10만 명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 운동 기념비 개막 행사’를 열었어요,
​이 날을 시초로  1992년, UN(United Nation)에서 공식적으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만들게 되었어요.  




<조셉 웨신스키 신부>





UN은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만듦으로써 세계의 빈곤 퇴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하였어요.
​또한 “빈곤퇴치”를 2015-2030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중심 목표로 설정하여
지구촌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가난한 나라들은 왜 가난한가?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구 중 7억 1천 만 명 (세계인구의 10.68%)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 1.9달러,
즉 2000원 이하의 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 20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돈으로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조차 힘들 것 같아요.






 WHY ?
그럼 도대체 왜, 왜 이렇게 가난한 걸까요?
가난한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일까요?
 
 
정답은?
NO!
 
 
여기서 말하는 절대빈곤의 대부분의 이유들은 개인이 제어할 수 없는 어떠한 상황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정치적 불안정성, 전쟁, 주변환경(식수 접근성, 기후, 문화) ,낮은 교육률, 불평등한 세계 경제 구조와 같은
개인의 능력으로는 개선시키기 어려운 것들이죠.
그러니 이런 경우에는 빈곤의 원인으로써 개인적인 요인보다 사회/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을 해요.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빈곤’을 더 이상 ‘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 해나가야 할 과제’ 로 인식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지요.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노력






지구촌 절대빈곤의 반정도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 살고 있는데, 이들은 교육과 의료 접근성이 현저히 낮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이들 중 대부분이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최빈국, “탄자니아”
에서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빈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 개인소득 900달러 미만에 중등교육 수준, 성인 문맹률, 평균수명, 칼로리 섭취량, 경제구조의 취약성이 가장 낮은 국가를 뜻해요.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국제아동돕기연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바로가기 클릭>www.uhic.org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많은 사람들이 세계 빈곤퇴치의날을 널리 알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서,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기본적인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글쓴이는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kwa heri 콰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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