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C 모바일 클리닉

 






















     “부르릉, 부르릉~” 

         좁고 험한 산길과 논길을 가로 질러 

         깊은 마을 안으로 오토바이가 힘차게 달려갑니다

        어디로 향해 가는 길인지 함께 따라가 보시겠어요?

 



2010년부터 ECHC는 퐁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보건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 보건 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모바일 클리닉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0년도와 2011년도에 걸쳐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한 영양 관리 모바일 클리닉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고

2012년 부터는 좀 더 폭넓은 주제로 말라리아, 설사, HIV, 보건위생관리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클리닉이 열리는 현장에 참가하면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매번 감동을 받게 된답니다

3년 째 매주 수요일마다 퐁궤 보건소에서 ECHC 의사에게 교육을 받아 오고 있는 숙련된 보건 위생 교사이신 

보건위생관리원분들께서 마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애써주시기 때문이죠.

 

오지 마을에서 진행된 모바일 클리닉에서는 보건위생관리원께서 직접 나무를 구해 뚝딱 뚝딱 의자도 만드시고

어디선가 칠판도 마련해 오셔서 큰 망고 나무 그늘 아래 멋진 보건 수업 교실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또 다른 분은 수업 할 내용을 미리 큰 글씨로 적어와 나무에 붙여놓고 꼼꼼하게 수업을 진행하셨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인 자료들도 직접 집에서 챙겨 오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마을로 나갈 때 마다 뜨거운 햇빛에 몸은 고단해져도 

마음만은 행복함으로 꽉꽉 채워서 돌아오게 되지요.

 


    



모바일 클리닉을 진행하는 동안 마을 주민들의 호응 또한 엄청 뜨겁습니다

직접 노트와 펜을 가져와 수업 내용을 꼼꼼히 받아적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수업 중 생기는 궁금중들도 열심히 질문하며 모두 진지한 자세로 모바일 클리닉에 참여 하시지요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만큼 수업이 끝날 때 보건위생관리원의 질문에도 모두들 열성적으로 발표한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모바일 클리닉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ECHC는 

감사의 선물로 예쁜 티셔츠나 보건위생관련동화책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작은 것을 건네드렸을 뿐인데 억 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미소로 화답 주시는 모습에서 

저희는 다시 큰 기쁨을 되돌려 받는답니다.

이런 순간 순간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에 자원 봉사자들은 큰 보람을 느끼고 있지요.

 


 

지난 달 어느 모바일 클리닉에서는 마을 주민 한 분이 할 말이 있다며 갑자기 모두의 시선을 주목시키셨습니다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 된 가운데 그 분께서는 저희 봉사자들을 바라보시며 

ECHC를 위해 다같이 박수를 치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퐁궤 지역에서 ECHC의 보건 의료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로 예전보다 마을에서 아이들의 사망률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또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돈 걱정 하지 않고 ECHC로 달려갈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분들께 신의 축복이 있기를..!! ”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말씀을 마치시곤 저희의 손을 꼬옥 잡아주셨지요

전해져 오는 따뜻한 마음에서 또 한번 큰 응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소외된 오지 마을에서는 잘못된 보건 의식으로 소중한 생명이 위협 받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ECHC는 모바일 클리닉을 통해 오지 주민들의 보건 의료 지식을 계몽하여 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움과 

후회를 넘어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릉 부릉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ECHC는 오늘도 저희는 오지 마을로 신나게 출발합니다.

 

 

 

Posted by U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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