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탕가 한진희 단원입니다 !


이제 집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떠나기전, 다레살람 나들이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고싶어,


길을 나섰습니다 !


 


여기는 보통 탄자니아의 거리의 풍경인데요 ~


보통 이렇게 위에 좌판을 놓고는, 신발이며 선글라스, 등등 없는게 없답니다.






다레살람이 탄자니아에서 제일 발전을 많이한 도시이긴 하지만,


아직도 정겨운 거리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길거리에 지금 타코야키 같이 저렇게 굽고 있는것은, 키툼부아라는 탄자니아식 도넛인데요 !


이른 아침부터 일을 하러 나가는 사람들은 간단하고도 싸고 맛있는


키툼부아를 즐겨 먹는답니다 ! 하나에 200실링 (100) 정도 !


뒤로 보면 정육장의 모습도 보이네요 !

탄자니아에는 무슬림들이 많아서 정육점에 돼지고기를 판매하지 않아요


그리고 또한 한국에서와 같이 냉장보관된 고기를 찾는건 마트가 아닌 이상 불가능 하쥬 !









다레살람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도시입니다


출근, 퇴근시간에 걸려버리면 원래 10분만에 도착할수 있는거리는


1시간은 기본, 엄청 오래 걸려요 !


그러한 교통체증을 풀기위해 탄자니아 대통령 마구푸리는,


엄청 버스를 다레살람에 보급했는데..


반대로 버스정류장과, 버스때문에 교통체증은 더욱더 심해졌다고 해요..


 


무튼, 버스를 타러 가는길입니다 ! 지하철 타러가는 입구 같이 생겼죠?


출근시간 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 줄을 있네요









저기 문에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네요 !


각각의 문마다 가는 방향이 다르니 체크를 하고 기다려야되요 !


지금 이렇게 보이는 것이 버스정류장 입니다 ! 아셔야 하는것은,


작은 개인버스 (달라달라) 정류장이 아니라, 나라에서 운영하는 대형버스 정류장 이라는점 !


도로에는,  대형버스만 다닐수 있으며,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이렇게 생긴

지정된 대형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답니다 !










, 제가 그토록 말한 대형버스 대형버스, 어떤 버스일지 궁금해 하셨죠?


쨔잔 ! 멋진 버스가 보이시나요?


탄자니아에 보급되어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아이 !


탄자니아에서 이런버스를 만나게 되다니 ! 사실 보급된지도 일년이 되지 않았어요


당연히 탕가나, 모시, 등등 다른 도시에 가면 볼수도 없지요 !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






우선 발권을하고 (대형버스라 그런지 가격이 비쌉니다 무려 650 실링이에요 달라는 200 실링)


그리고 나서는, 표를 저기 찍으면 게이트가 열립니다 !

정말.. 탄자니아 스럽지 않나요?







저희 홍보부 팀장 주마와 저는, 시내로 가야 해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는 버스를 10..20..30분이 지나도 타지 못했습니다 !


시내로 가는 모든 버스들은 사람으로 완전 만차 ! 였고 버스정류장에 서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 기다리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데


옆에서 같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언니가 "폴레폴레"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 지금 얼마 기다렸어?" 하니 "한시간 반쯤? 언젠가 타겠지" 이라며 웃는 언니..


역시 탄자니아 하면 폴레폴레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를 선호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한시간 반동안 버스를 타지 못하고 무작정 기다렸지만 밝게 웃는 언니를 보며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물든지 어엿 10개월째 저도 많이 그들과 닮아 갔다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렇게 기다리다 도저히 참겠어서 버스 정류장을 빠져나와,


바자지를 잡아 탔습니다 !


탄자니아에서의 대중교통은,


달라달라(작은버스) < 바이스켈리(자전거) < 삐끼삐끼,보다보다(오토바이) < 바자지 < 택시


이렇게 있다고 보시면되요 ! 제가 정렬한 기준은 오른쪽으로 갈수록 비싸다는 !


 


요즘 다레살람에는, '우버'라는 택시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여러분들 '카카오 택시' 아시죠? 그것과 똑같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미터기가 없는 탄자니아 택시를 타면 항상 택시기사와 가격조정을 하고 타야되는데,


외국인이나, 처음 택시를 타는 사람에게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엄청 많은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거리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자동적으로 측정되어


택시기사와 네고를 필요가 전혀 없다는 엄청 장점이 있답니다 !


 

그래도.. 봉사단원에게 택시는 부담이라.. 저는 바자지! 선택했어요!








바자지를 타고 가며, 바자지를 설명하고 싶어 찍은 바자지 사진입니다 !


미니 자동차? 라고 설명할수 있겠어요 !

가격은 오토바이보다 비싸지만, 훨씬 안전하고 비를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는 우리의 바자지 !






우리의 아주머니~ 보다보다(오토바이) 타고 출근중이시네요 !


이렇게 교통체증이 심할때는 사이를 쇽쇽 다니는 보다보다도 인기가 있어요 !


저도 보통 탕가에서는 보다보다를 제일 많이 이용을 한답니다 !


보다보다 운전아저씨들도, 외국인인 경우에 가격을 뻥튀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 뻥튀기 하지 않으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아저씨를 만났을경우,


아저씨의 연락처를 받아놓고는 계속적으로 아저씨만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 ~ !







~ 다음으로 우리의 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달라달라"


보통 거리에 따라 가격이 측정되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200실링이면 원하는 목적지에 갈수 있습니다 !


가격에 목적지까지 ! 하지만..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고 20인승 작은 버스에 45명의 승객이 ,


엄청 덥고 잘못하면 물건도 잃어버릴수 있답니다 !


그래도 탄자니아에 오셨다면 달라달라 한번쯤은 ! 타시는걸 추천 해드려요 ! ^^


보통 탄자니아에서 달라달라로 사용되고 있는


소형 버스들은 90% 일본에서 수입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요번에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탄자니아 사람들이 어떠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니는지,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글로리아는

다음번 이야기 거리를 찾아 떠나겠습니다콰헤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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