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가 NGO 워크숍


정부관계자 및 탕가 지역 보건 관련한 13개의 NGO 단체와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탕가에서 보건 관련 NGOUHIC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NGO가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기하기도 했고

탄자니아에 보건 관련한 많은 NGO가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각 NGO의 목표 및 사업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였는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2. ICT 봉사팀 방문


21일 탕가에 4명의 한국 손님이 방문하였습니다

바로바로 단기 봉사팀 비아니아팀인데요


비아니아 팀은 탕가에서 1달 동안 머물면서, 

UHIC 직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도서관에서는 한국 문화교류 및 컴퓨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이 사진은 비아니아 팀이 탕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떤 교육을 진행하면 좋을지

어떤 대상으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할지 논의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현재 탕가 도서관에는 7명의 컴퓨터 선생님들이 컴퓨터 관련한 여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접 아이들에게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기보다는

선생님의 역량을 쌓아 좋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선생님을 대상으로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기로 논의되었습니다.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각 컴퓨터의 사양과 어떤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지 중요하겠죠


그래서 비아니아 팀이 직접 사양 및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우리 UHIC직원들이 얼마나 컴퓨터에 관한 지식을 가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사진은 비아니아 팀이 OT를 진행할 때 찍은 사진인데요

마치 시험에 나올까 열심히 필기하고 있는 모습 같지 않나요?



IT 봉사자들이 컴퓨터 관련해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모두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는데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현지 직원들이 워드 및 엑셀 작업을 하면서 모르는 것을 종종 묻곤 했는데

이젠 제가 현지직원들에게 물어봐야겠어요..ㅎㅎ



3. 미코체니 마을 방문


탄자니아 지부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각 20개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의사왕진 서비스를 진행 중이랍니다

평소 하루에 1팀 경우에 따라 2팀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다녀온 날엔 2팀이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


미코체니 마을의 경우 호수를 건너기 위해 배를 타야 하는데, 

배에서 다른 팀의 현지직원을 만나 정말 반갑게 인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에서 다른 팀을 만났을 때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 

현지직원 콤보에게 너 왜 여기 있어?’ 라고 물어봤는데, 

알고 보니 인근 마을에 의사왕진 서비스가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 현지직원들이 함께 이동하고 일을 하니 마치 OT를 온 것만 같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미코체니 마을을 갈 때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미코체니 마을가면서 찍은 풍경을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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