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일요일>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팀이 강남거리에서 초콜릿 나눔 캠페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초콜릿을 포장하고 팀소개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너무 예쁘죠? ^^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카페인 유익한공간에서 단체사진 한컷 찍고 강남거리로 출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여 졌지만 곧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세요 " , " 1,000원으로 아이들의 살릴수 있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모금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활동중에 인터뷰도 진행하였답니다 ^^


기부해주시는 한분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모금함이 채워졌습니다. 기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초콜릿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은  전액(사)국제아동돕기연합 탄자니아 아동건강관리센터의 아동구호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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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나눔 캠페인 활동 후 소감 >


- 윤서정

처음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앞길이 막막하다고 느꼈었다. 그러나 한분 두분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해졌다. 옛날에는 나도 무심한 척 지나쳤지만 이제는 열심히 도울 것이다. 하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랑스러워진다. 다음에는 오늘보다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 송지인

오늘 한 초콜렛 나누기 봉사는 초콜렛을 판 돈을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반응이 없고 날씨도 더워서 힘들었는데, 한명 한명에게 팔다보니 신이 나서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나중에 모금함에 가득 찬 돈을 보고 나는 너무나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들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 최인영

사람들이 처음에는 차갑게 대해서 조금 낯설고 두려웠지만 다함께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사람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듯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뜻으로 재미있는 경험해서 뿌듯하다.


- 안수민

모금활동을 처음 할 때 모두 어색하고 아무 말도 못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서 큰 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익숙해져서 큰 소리도 내고, 리듬(?)이 생겼다. 그리고 그냥 피식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 조금 기분 나빴지만, 갔다가 모금하러 다시 오는 사람, 거액을 내고 초콜렛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 뿌듯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웃기만 하고, 심지어 피하려고 우리 등 뒤로 지나가는 등의 행동을 해 정말 얄미웠다. 그래도 오늘은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꼈다.


- 김윤전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강남에 있는 사람들이 쌀쌀맞다고 느꼈다. 그래도 그 중에는 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도 꽤 있어서 고마웠다. 평상시에 입장과 다른 입장에서 이런 활동을 해보니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나와 상관없다고 무심히 지나가지 않을 것 같다.


- 나윤민

오늘 초콜렛을 사람들에게 팔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계속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천원을 받으려고 하니까 돈이 없다는 등 퇴짜를 받아서 처음에는 충격이었지만 착하신 분들이 초콜렛을 받지도 않고 만 원 이상을 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감동 먹었다. 이런 활동이 힘들고 상처를 받아도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 김 정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그래도 서정이랑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외롭고 쓸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기부해주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동 받았고 고마웠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꼭 기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좋은 경험이 되었고 또 할수 있으면 꼭 해보고 싶다. 이렇게 봉사하니까 뿌듯하고 재미있었다.ㅋㅋㅋㅋ


- 장하늘

나는 국제 아동 돕기 연합의 소속팀인 ‘아리아띠’ 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초콜릿을 포장 할 때에는 1000원이라는 가격이면 아무도 안 살 줄 알고 솔직히 걱정되는 심정이었다. 거의 20분 동안은 모금 활동을 시도도 하지 않았지만,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덕 분에 기분이 좋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가깝게 느껴진 활동이었다.


- 이선우

사람들은 냉정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가여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선 우리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막연하게 예상은 하고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막상 어른들의 무관심을 대하니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생각했다. 우리의 캠페인 준비가 미흡한 면이 없는지, 좀 더 좋은 장소에서 했더라면 어떠했을지를...... 일단 반성의 마음을 정리하고 오늘은 최선을 다해 기금마련을 했다. 만원짜리를 내야한다고 말해주는 일본아줌마, 거스름돈이 없는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잔돈을 가져와 기부해준 학생, 우리가 기부해 주시는 분께 드리는 답례품인 초코렛도 안받으시겠다는 아저씨,.....오늘 저에게 봉사의 의미와 감동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권영진

맛있는 초콜릿을 직접 포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며 모금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의 우리를 기특하게 생각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물론 퇴짜도 많이 맞았지만 초콜릿이 한 개씩 팔릴 때 마다 보람을 느꼈다. 봉사활동 하는 우리의 모습이 좋아 보였는지 촬영 나온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제안해 갑작스럽게 재미있는 일도 생겼다.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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