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활동 중인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는 전세계 아이들을 돕기위해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캠페인을 기획, 주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화창했던 지난 6월 13일,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카페 유익한공간 삼성점에서

뜻깊은 모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 학생들의 주최로 개최된

"2015 아동인권보호 걷기대회"의 참가비용 전액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아리아띠 학생대표인 이선우, 안수민, 김재원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1년도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아리아띠는

그동안 많은 행사들을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과 지켜져야 할 인권에 대해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이 끝난 후 이사장님과의 대화 시간에도 내내 아이들은 

  국제아동구호사업과 현재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전세계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리아띠와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세계 아동인권 보호와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아동인권보호 걷기대회에 참석해준 모든 참가자들과

아리아띠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은 해외 7개국(탄자니아, 케냐,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중국)에 걸쳐 현지 기관과 협약을 맺고 1:1 결연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이번에 소식을 전해드릴 곳은 탄자니아인데요.

지난 9월,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ECHC 지부 직원들이 탄자니아 결연후원기관인 AC Day Care and Orphanage Center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근황을 살펴보고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왔습니다.

                                                        AC Day Care and Orphanage Center 전경

결연후원을 맺고 있는 고아원의 전경이에요.
다수의 고아들이 생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낮에는 인근 지역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부를 가르쳐 주는 지역 공부방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멀리서 온 손님들에게 환영식을 해주고 있네요, 저희 지부장님도 보이고요^^


 

                                                      이번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예쁜 공주님들

                                                              특이한 종이모자를 쓴 남자 주인공들

                                                  자~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다들 모여있네요!

                                                              빠질 수 없는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노래가 빠지면 섭섭하죠~

                                                         다함께 율동도 맞춰보고-


                                   아이들이 뛰놀 동안 고슬고슬 익어가는 밥

                                   밥 먹기 전에는 손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답니다.

                                                       이제부터 신나는 식사시간-

                                                           환타 하나씩 들고, 고기도 뜯고^^

                                  아프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도록 ECHC지부의 안내문도 다 읽었어요!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저희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탄자니아 ECHC지부에서 결연아동들의 최근 사진도 다시 찍어서 보내주셨는데요, 아이들이 전에 비해 정말 많이 컸더라고요^^ 어떤 아이는 못 알아볼 뻔 했어요 ㅠ_ㅠ
그래도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부쩍 자란 아이들을 보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졌습니다.

보건위생에 관련된 안내문을 식당 벽에 붙이고 계신 지부장님..과 그 옆에..무서운 아..저씨..아이..?가 쥬스를 노려보고 있네요..ㅠ_ㅠ



다음에 또 찾아갔을때에도 못 알아볼 정도로 튼튼하고 예쁘게 아이들이 자라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후원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함께 전합니다!


 
탄자니아의 탕가시, 이곳엔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운영하는 아동건강관리센터인 ECHC(The Early Childhood Health Center)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5세 미만 아동의 질병 예방 및 진료, 주민 위생 교육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건강관리요원을 교육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 UHIC 탄자니아 지부에 지부장님을 비롯해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원봉사 단원 처자들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녀들이 전해온 열 번째 편지, 함께 보아요!


“ECHC섬의 보물창고_약품 관리편”
 


ECHC사업장에는 소중한 보물창고가 하나 있습니다. “열려라! 참깨!”라고 주문을 외어야 열리는 큰 바위 문은 없지만 두꺼운 나무 문과 철창으로 된 2중문이 보물을 지켜주고 있지요.
 

                                                            정말 철통같이 지키고 있답니닷!


이 곳이 ECHC만의 보물 창고인 “약품 창고”입니다. 보물섬의 보물들은 금, 은 보화들이 마구잡이로 쌓여있지만 ECHC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낫게 해줄 특별한 보물들을 귀중하게 보관하고자 “체계”에 따라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형에 따라 Syrup류, Cream류, Tablet류, Injection류, Fluid류로 분류한 후 동일한 제형의 약품은 다시 알파벳순의 코드번호에 따라 배치 하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중한 보물들이 두둥~


ECHC는 Syrup류 21종, Cream류 14종, Tablet류 14종, Injection류 11종, Fluid 3종으로 총 63종의 약품을 구비하고 있는데요. ECHC가 처방하는 약품 대상자의 대다수가 5세 미만의 아동이기 때문에 소아용 SYRUP(시럽)제형의 약품이 많은 편입니다. 시럽과 같은 성분의 약품을 Injection과 Fluid 제형으로 구비해 두는 것은 같은 성분이라 할지라도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응급 아동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구비하고 있습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약품들



매일 아침 약품 담당 봉사자와 약품 담당 간호사가 약품 창고에서 약품 트레일러의 입출고 현황을 볼 수 있는 약품트레일러 장부를 보고 최근 약품의 출고량을 파악한 후 적당량을 약품 트레일러로 출고시킵니다. 약품 관리를 위해 크게 두 권의 약품 입출고 장부가 마련되어있는데요. 약품 창고의 입출고량을 기록하는 STOCK CARD와 약품 창고에서 약품트레일러로 나가는 약품의 입출고량 및 약품 담당 간호사가 환아에게 처방하는 약품 출고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TRAILER장부가 있습니다.

                                                              트레일러 장부



모든 진료가 끝나면 약품 담당 간호사와 약품 담당 봉사자는 약품트레일러에 남은 재고량과 당일의 출고량을 파악하고 체크가 끝나면 약품 트레일러는 내일을 위해 다시 약품창고로 돌아갑니다. ECHC의 보물을 귀하게 사용하고자 봉사자들이 매일 약품 재고량 파악과 입출고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지요.

                                                 약품담당 간호사의 분주한 손길, 휘리릭~


한국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아동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무상으로 약품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아파도 돈이 없어서 병원에 오지 못하는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소 문을 활짝 열어 둘 수 있게 되었지요.
약품 창고에 가지런히 정렬된 약들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유용히 사용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쭉 저희가 더 튼튼한 사랑의 다리 역할을 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사랑 에너지를 듬뿍 받고 이 곳 탄자니아 아이들이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기만해도 웃음을 절로 나게 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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