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삶에 대한 욕구는 충족되어야만 한다

Jim Yong Kim says there is greater risk of war, terrorism and increased migration if aspirations of poorer countries are not met

용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열망이 충족되지 못한다면 전쟁, 테러 및 이주의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11일

by Larry Elliott


 

Hannibal Hanschke/Reuters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받은 열망(Internet-inspired aspiration)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전쟁, 테러 및 이주 증가를 위한 조건을 만들 위험이 있다,고 세계은행 총재는 경고했다


   총재는 런던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개발 도상국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부유층의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인 것에 더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긴급한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최근 아프리카에서의 낮은 성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서구 국가들에 의해 제공되는 수십억 달러를 민간 부문으로부터 투자한 수조 달러로 전환시키는 데 공적 원조 자금을 사용해야 한다고 김 총재는 말했다.


  런던 정치경제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의 연설을 통해서는 "기회와 연계된 열망은 역동성과 포용력,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열망을 성취할 기회가 없다면 좌절감은 취약성, 갈등, 폭력을 넘어 결국 이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고 있다. 20억 인구가 취약성, 갈등 및 폭력의 영향을 받는 국가에 살고 있다. 냉전이 끝난 후 쇠퇴기를 겪고 2010년 이후 폭력 사태가 빠르게 증가했다. 테러사건은 2012년 이후 120% 증가했다."


  김 총재는 개개인의 행복이 그들 자신의 소득 수준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타인의 소득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 보급이 확장되어감에 따라 선진 국가 사람들과의 비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들과 지내는 것은 이전에는 이웃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연결성으로 인해 그런 사람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존재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김 총재는 2030년을 목표로 세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면 민간 부문의 올바른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재는 민간 부문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지나치게 많은 공적 원조를 하였다며 "낮은 열매를 수확"을 선택하는 대신 보다 어려운 분야에서 공식 개발 원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최우선 과제는 "민간 부문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러한 투자가 가난한 국가와 빈곤층에게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 가능할 때마다 민간 부문에 밀집하여 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태양 에너지 및 교통 인프라와 같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수조 달러가 들지 않는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높은 기회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폭발적인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우리의 개념에 오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너무 오랫동안 우리의 첫 번째 생각은 어떻게 대출금이나 보조금을 확보해낼 수 있었는가였다. 그러나 이는 좀처럼 가난한 사람들과 빈곤한 국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니며, 가장 좋은 방법도 아니다. 우리는 개발 금융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다르고도 어려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그는 기후 변화를 긴급 조치가 필요한 분야로 선정했다. 그는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데 있어 시간이 부족해 공동 민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7/apr/11/developing-countries-demands-for-better-life-must-be-met-says-world-bank-head




  • (사)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활동 중인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는 전세계 아이들을 돕기위해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캠페인을 기획, 주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화창했던 지난 6월 13일,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카페 유익한공간 삼성점에서

뜻깊은 모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 학생들의 주최로 개최된

"2015 아동인권보호 걷기대회"의 참가비용 전액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아리아띠 학생대표인 이선우, 안수민, 김재원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1년도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아리아띠는

그동안 많은 행사들을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과 지켜져야 할 인권에 대해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이 끝난 후 이사장님과의 대화 시간에도 내내 아이들은 

  국제아동구호사업과 현재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전세계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리아띠와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세계 아동인권 보호와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아동인권보호 걷기대회에 참석해준 모든 참가자들과

아리아띠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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