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듯이 지난 17일부터 22일 5일간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렸던 ‘장난+감(感)’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이 전시가 더 특별했던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하는 나눔의 마음이 어울러진 전시회였기 때문인데요, 그 특별했던 ‘장난+감(感)’ 전시회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사진출처 : 가나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


고즈넉한 인사동 골목길 끝자락에 위치한 가나아트 스페이스!

이 곳은 개인과 단체, 지역을 막론하고 국내외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각 층마다 작가들의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찾아온 ‘장난+감(感)’ 전시회는 3층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었지요.






특히 아동 캐릭터 ‘캐니멀’로 유명한 부즈클럽에서 기부받은 장난감들 중 일부가 캘리포니아칼리지 오브 더 아트 동문 디자이너들의 손길을 통해 재탄생 된 모습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던 캐니멀들의 일상(?)탈출, 금방이라도 제가 고개를 돌린 사이 캐니멀들이 전시장을 뛰어다니며 움직일 것만 같았다면 제가 캐니멀을 너무 많이 본 탓이겠죠... -_-a












이 밖에도 ‘장난+감(感)’ 전시회에서는 캐릭터부터 그림, 진짜 장난감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동심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전시회였습니다. 






금번 ‘장난+감(感)’ 전시회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중 일부는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되었으며, 부즈클럽의 ‘캐니멀’ 캐릭터 물품 또한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지원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셨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눔까지 더해져 행복했던 ‘장난+감(感)’ 전시회!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캘리포니아 칼리지 오브 더 아트 동문 디자이너 및 부즈클럽, 그리고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로 자주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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