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블로그지기 입니다!

오늘은 국제개발과 관련 도서 몇 권을 추천해 드리고자 왔습니다:)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읽어 보면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소개 드리는 책은 국제개발 분야 쪽이라면 누구나 읽어 봤다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고, 깨달았던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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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기아의 실태와 배후 요인들을 대화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사막화와 삼림파괴, 도시화와 식민지 정책, 불평등을 야기하는 금융과두지배 등 기아를 발생시키는 정치·사회·경제적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구호조직의 활동과 딜레마 속에 사각시대에 놓여 있는 기아들, 부자들의 쓰레기로 연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려주며 사람이 가져야 할 인정과 지구촌 식구로써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촉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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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현재로서는 문제의 핵심이 사회 구조에 있단다. 식량 자체는 풍부하게 있는데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확보할 경제적 수단이 없어. 그런 식으로 식량이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매년 수백만의 인구가 굶어 죽고 있는 거야.--- p.51

이렇게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간호사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해볼 수 있겠니? 간호사는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해야만 해. “댁의 아이는 너무 약하고, 우리의 배급량은 너무 빠듯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손목팔찌를 채워줄 수가 없어요.” 그럴 때 엄마의 마음은 어떻겠니?--- p.69~70

카림, 그런데 더욱 비참한 것은 배고픔의 저주가 세대에서 세대로 대물림된다는 거야.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수백만의 엄마들이 매년 지구 곳곳에서 수백만의 건강하지 않은 아이들을 낳고 있어.--- p.77

아빠는 구호단체의 방침에 동의해. 구호단체는 극단적인 조건에서 활동하고, 갖가지 모순들과 싸워야 해. 그러나 어떤 대가도 한 아이의 생명에 비할 수는 없단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그 모든 손해를 보상받게 되는 것이지. --- p.107   [예스24 제공]

 

 

 

 

 

 

 

두번째로 소개 드리고 싶은 책은

죽은 원조 라는 책입니다.

 

 

 

 

 

 

 

저자가 아프리카 사람이며,

아프리카인의 시각으로 본 원조에 대한 이야기들이 경제학적인 측면으로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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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쉽게 풀어 쓴 경제학으로 아프리카 원조의 진실을 밝히다!

아프리카 경제학자가 들려주는『죽은 원조』. 1969년 잠비아 루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프리카인인 저자 담비사 모요가 아프리카 경제문제를 가장 아프리카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왜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들이 1970년 이래 개발원조금으로 3000억 달러 이상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끝이 없어 보이는 부패와 질병, 빈곤, 원조의 악순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배경의 핵심 요인으로 ‘원조’와 원조를 받는 국가의 국내 정책에 주목하였다.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아프리카에 제공되는 원조로 인해 아프리카 경제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보여주고, 원조 의존에서 벗어나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경제 모델을 제안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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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원조라는 현대의 개발 정치가 내린 가장 최악의 결정을 지지해오던 가정과 주장들을 이 책을 통해 하나씩 해체하고자 한다. 그 증거는 매우 명백하고 그만큼 충격적이다. 원조를 거부하고도 번영을 누리는 국가들과 원조에 의존하다가 부패와 시장 왜곡 그리고 빈곤 심화라는 악순환에 빠져버린, 그 결과 더 많은 원조가 ‘필요’해진 국가들을 대비시킬 것이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원조를 비판해왔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허구는 계속 이어져왔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들의 개발 재원 조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경제성장을 이끌고 아프리카의 빈곤을 대폭 경감시키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원조에 의존하지 않게 하는 모델이다. 그렇다고 실행이 너무 어려우니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책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또 다른 길, 아프리카가 그동안 좀처럼 걷지 않았던 길을 제시한다. 더욱 고되고,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더욱 어렵지만 결국 그 길은 아프리카를 성장과 번영 그리고 자립으로 이끌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원조 없이 개발을 이루어낼 수 있는 해결책에 관한 책이다. 그것이 왜 옳은지, 어떻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그리고 왜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들을 위한 유일한 길인지 이야기한다. ---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부유한 국가들에서 아프리카대륙의 각 정부로 대규모의 자금이 체계적으로 이동하는 것은 양허성 차관(즉 시장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돈으로 종종 통상적 상업시장에서보다 대출 기간이 훨씬 길다)이나 증여(기본적으로 무상 제공)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 궁극적으로는 수원국들이 차관과 증여의 차이점을 얼마나 제대로 인지하고 있느냐가 문제가 되었다. 대규모 해외 차관이 매우 높은 양허율로 제공되고 빚을 자주 탕감해주면 빈곤국들의 정책 입안자들은 차관을 거의 증여와 동일한 것으로 보게 되고, 원조 차관과 증여를 구분하는 것 역시 실질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 몇 십 년간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형태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시각, 즉 차관과 증여가 뚜렷하게 다르지 않다는 시각과 함께 굳혀지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원조가 양허성 차관과 증여를 합친 것임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프리카의 발전을 가로막고 억제하고 지체시킨 것이 바로 이 수십억 달러의 원조다. --- 「원조는 허구다」 중에서 [예스24 제공]

 

 

 

마지막 세번째 책은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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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에는 앞서 언급한 달라이 라마, 아웅산 수지 등 평소 만나기 힘들기로 유명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인권평화운동가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저자가 세계 곳곳에서 보고 느낀 인권 유린 현장의 가슴 시린 현재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계평화 문제가 우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가 외면했던 지구촌의 어두운 현실을 뜨거운 인간애로 바라볼 것을 역설한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수양딸 미치코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인권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하지만 충분히 가슴을 흔들 수 있는 인권 이야기를 선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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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우리나라도 민주주의가 갖추어진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으며, 정치적인 혼란기와 가난했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나 역시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경험한 세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절을 까맣게 잊은 채 오로지 눈앞의 이익만 좇으며 살고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기를, 누구도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 p. 7

나는 늘 아이들에게 인권은 먼 나라의 얘기도, 틀에 갇힌 학문도 아닌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해. 나의 권리가 소중하듯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지켜지는 것이기 때문이지. 그렇기에 인권은 거드름을 피우기 위한 도구도, 윽박지르기 위한 수단도 아닌, 진정한 마음의 표현이어야 하는 거야. --- p.184

여러분은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저지른 죄악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독일의 학생이고, 설령 독일인이 아니라 해도 독일의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면 히틀러의 범죄에 대해서 죽을 때까지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전 인류가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 p.176 [예스24 제공]

 

 

 


 

오늘은 3권의 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면서,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책들이 너무 많구나  라는 것을

오늘 느꼈습니다..ㅠㅠ

 

 

국제개발 관련 도서 리스트를 뽑아서 꾸준히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이상..

 

블로그 지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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