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the world,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Heal the world.
Make it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and the entire human race.
There are people dying.
If you care enough for the living.
Make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마이클 잭슨은 노래했다. 
세상을 치유해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고조금씩만 노력하면 우리는 더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된다고. 

이 노래에 전 세계가 열광한 지 20년이 지났다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서는 전쟁과 내전이 빈발하고한쪽에서 넘치는 음식물쓰레기로 고민하고 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Heal The World. 

이제는 더이상 유명 가수의 노래 제목이 아니다사람들의 마음을 울리지 못하는 공허한 구호도 아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작은 변화이고따뜻한 진보이며착한 혁명이다. 
이제 우리가 움직여야 할 때다. 

If you change yourself, The world will be changed for you too.(앵거솔)

우리가 바뀌는 순간이 세상도 우리를 위해 바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지구 행복 프로젝트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내전에이즈아동 노동기아 등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작은 관심으로 치유할 수 있는 일들을 모았다. 이 끔찍한 현실이 모두 우리의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아무 생각 없이 즐겼던 커피와 초콜릿이 모두 저 먼 곳 어린아이들의 노동으로 생산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진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그리고 이 재앙 같은 현실에 침묵하지 않고 믿음과 사랑을 전파한 사람들의 굳건한 신념은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과 함께 작은 관심을 모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2부에서는 오존층 파괴지구 온난화사막화생물 멸종 등 돌이키기엔 너무나 늦어버렸지만작은 실천으로 서서히 회복할 수 있는 일들을 모았다. 해가 갈수록 급격하게 커져가는 오존층의 구멍이 구멍으로 쏟아지는 자외선 때문에 언젠가 SPF 96의 선크림이 필요한 시대가 다가올지 모른다지난 한 세기 동안 상승한 0.6℃의 대가는 어떠한가인도의 뭄바이는 최고 50℃의 기온을 기록했고급작스러운 홍수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모두 지금 바로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긴급 사태들이다하지만 이 사태의 긴급성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특히 모피코트 때문에 처절하게 죽어가는 아기 하프실의 사진은 모피의 인기가 시들지 않는 한국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3부에서는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들을 모았다. 그 첫 장이 ‘에코 셀러브리티’로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는 스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엄격한 채식주의자이자 동물 애호가인 나탈리 포트만이 했다는 말“나는 누군가를 강제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내가 내 가치에 따라 행동하듯 타인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믿는다누군가 내게 묻는다면매사를 무신경하게 흘려보내지 말고자신의 의견을 가지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는 매사를 무신경하게 흘려보내지 않는 소소한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실제로 3부에는 누군가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만 함께할 수 있는 작은 행동지침들이 담겨 있다예컨대 스테이크 반 조각만 줄여도, 15명이 먹을 수 있는 곡식이 생긴다는 마법 같은 법칙이 그렇다그리고 이 책 마지막에 수록된 ‘내 생애 가장 친환경적인 일주일’은 실제로 친환경적 규칙에 따라 생활한 일주일간의 체험을 보여주고 있다어려운 것은 비누로 머리를 감고 육식을 줄이는 일이 아니다가장 힘들고 슬픈 일은 이 정도 행동지침을 일주일만이라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곁에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빨리 일주일이 지나가서 편리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고픈 나태함그리고 일주일의 약속을 깨더라도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슬픈 자유와 마주하는 것이다. 



사막 같은 세상의 한 그루 나무 같은 책

  가진 자의 욕심과 대다수의 무관심으로 재앙 같은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있다그리고 이 불균형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갈등을 해결하려는 사람들 또한 있다붉은 리본을 다는 사람들국경 없는 사랑을 펼치는 의사들가난한 이들에게 믿음을 빌려준 사람들… 자신의 믿음에 헌신하며 경계 없는 치유의 기적을 행하는 이들이야말로 이 혼탁한 세상의 엘리야다. 『힐 더 월드』가 사막 같은 사람들의 마음에 한 그루 나무로 자라나길 바란다당장 숲이 되는 기적을 바라지는 않는다다만 이 책의 작은 이야기들이 당신이란 사람과 이 세상에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기를. _김미화(방송인)

  “진실아 쓰라린 진실! 『힐 더 월드』를 읽다가 프랑스 혁명가 당통의 말이 떠올랐다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행복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이런 재앙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모두가 유복하게 성장하고배우고 싶은 만큼 배우지는 못하더라도 학대받거나 착취당하는 사람은 없어야 하지 않는가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원칙이다. 『힐 더 월드』를 읽다보면 이 당연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차마 아파서 자세히 알고 싶지 않던 그 진실을 대면하게 된다그럼에도 작은 힘을 모아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이들 덕에 이런 깨달음도 얻게 된다_타블로(뮤지션)

 


[인터파크 도서 제공]


아래 사진을 클릭해보세요:)








 

사랑의 모금함,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직접 보았다면, 돈을 넣어본 적도 있겠지요.

돈을 넣어보았다면, 궁금해 한 적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넣는 돈은 대체 어떻게 쓰여질까? 

제대로 쓰여지긴 하는걸까?”











우리 주변에는 국내외의 불우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도움에 동참할 지 동참하지 않을 지 결정하는 때부터 기부를 실행하고 난 이후에까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나의 작은 도움이 소용이 있을까?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 굶주린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접합니다. 어느 보호소에는 얼굴에 붙은 파리를 쫓아낼 힘조차 없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얼굴과 팔다리는 비쩍 말라 있고 배는 볼록 튀어나온 채로 쌕쌕거리며 힘겹게 숨을 쉬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마실 물이 있기는커녕 이물질이 둥둥 떠 있는 물 한 바가지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고 절망적이라 어디서부터 손 써야 할 지 모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 내가 던지는 몇 천원, 몇 만원의 도움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됩니다.


‘소용의 고민’은 우리가 생존 이외의 것을 생각할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하루의 삶도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눈앞의 밥 한 덩이라도 중요합니다. “나는 지금 저것을 먹어야 한다. 저것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영양분이다.”라고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온몸으로 원합니다. 어떤 지적인 반응이 생기기도 전에, 모든 감각기관과 생존 조절 기관이 총동원되어 온 힘으로 원합니다. 소용이 있는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이런 의문은 그들의 것이 아니라 ‘여유 있는’ 우리 입장에서 만들어낸 고민입니다.

 

우리가 건넨 도움이 어려운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몸소 보고 온 사람들은 책과 수기를 통해 그 감동을 전합니다. 그 감동은 책상에 앉아 계산기만 두드려 보더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단돈 1,000원이면 아프리카의 한 아이에게는 하루치 식사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딱 한번씩 1,000원만 기부한다면, 당장 한 끼가 아쉬운 아프리카의 아이들 2,000명이 15년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민이 딱 한번 1,000원씩 모은다면 아프리카의 다섯 살 꼬마 5,000명이 25세 청년이 되어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 원짜리 한 장이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게 없어지는 우리의 기준으로, 굶주리는 이들에게 전해질 원조의 파급 효과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 내가 보낸 도움이 제대로 쓰일까?


작은 도움이라도 절박한 이들에겐 소중한 하루를 더 살아갈 수 있는 힘이며 미래라는 것을 깨닫는다 해도, 또 다른 회의가 밀려듭니다. 바로 원조를 위해 모인 돈과 자원이 어려운 이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것인지 눈으로 일일이 확인할 수 없으니 당연히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원조 자원이 전달되는 과정은 많은 구조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는 원조 기구 및 단체가 더러는 있을 수 있고, 원조 물자가 현지 폭동 세력이나 반정부 세력에 의해 일부 탈취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2006년 보고 자료에서 후진국 에이즈 퇴치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금의 절반 정도가 의약품 암시장, 운송 및 보관료, 유령 고용인의 월급 등으로 유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마당에 후원금을 마련하고 원조 물품과 약품을 보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회의적인 물음을 멈추고 잠시 가정해 봅시다. 어떤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 상황에 놓인 것은 그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 상황을 개선할 최고의 방법은 당장 없습니다. 하지만 차선의 방법은 있습니다. 효율은 50%입니다.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인 이들은 절박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효율은 50%입니다. 그러면 이 차선의 방법을 실행해야 하겠습니까, 하지 말아야겠습니까? 절반의 효율이 전달되지 못하므로 그만두어야 합니까, 일단은 절반이라도 전달되도록 차선의 방법을 지속하면서 나머지 절반도 전달되도록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까?

 

생존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원조는 한 줄기 희망입니다. 원조 이외에는 외교적인 해결, 양심에 따른 자본 재분배와 같은 거시적이고 다소 이상적인 방안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오늘도 수없이 죽어갈 사람들에게 원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원조에 투입되는 자원 중 일부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 것은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일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산물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원조 자체의 의미를 의심할 시간에, 구조적인 문제를 통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노력을 모으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 돕는 행위가 그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빼앗는 것은 아닐까?


절반의 힘이라도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이 된다면 의미가 있다는 데에 동의하더라도, 세 번째 의문이 뒤따릅니다. 내가 보내는 도움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노력하여 살아가기보다는 도움에 의지하게끔 만드는 것은 아닐지, 어쩌면 그들은 원래 게으른 사람들이라 이미 남의 도움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지에 대한 회의입니다.


어려움의 정도에 따라 각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해봅시다. 우선 이미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노력으로는 굶주림에서조차 헤어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주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꼬리에 못박혀 움직일 수 없는 도마뱀이 다른 도마뱀이 물어다 주는 먹이가 아니면 연명할 수 없는 것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아예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원조는 빌붙을 대상이 아니라 생명줄입니다. 일단 생존이 보장된 뒤에라야 남에게 빌붙는 나쁜 습성이 생기든, 스스로의 생계를 책임질 지각이 생기든 할 일입니다.


이들보다는 조금 나은, 간신히 먹고 살 수는 있지만 마땅한 생계 수단을 찾기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고 이들의 노동력은 헐값에 착취당하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나 증거보다는 부당한 대우와 절망적인 현실에 더 많이, 더 오랫동안 세대를 거쳐 노출된 채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기본적인 교육은 고사하고 올바로 살아갈 정신적인 교훈조차 듣지 못한 채 세상과 맞닥뜨리다 보니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정적인 경우 남의 도움에만 기대려 하고 자신은 삶을 개선시킬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동적인 경우 불법 무기로 무장하여 원조 물자를 탈취하는 무리에 합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과 관련해서 어떤 이들은 ‘더운 지역의 사람들은 원래 게을러서 도움을 주면 도움을 받는 습성에 젖어버린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서구식 자본주의와 경쟁 시스템에 익숙해진 우리의 기준입니다.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이 오래도록 살아온 그 땅은, 원래 자원이 풍부해서 게으르게 살아도 되는 곳이었습니다. 값싸고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노린 식민 산업이 전개되면서 그들이 유지해 온 삶의 질서와 체계가 무너졌고 지금까지도 부조리한 구조에서 쉽사리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배고픔과 함께 마음 고픔에 시달리며 부조리한 구조에 노출된, 물질적/교육적 원조의 대상입니다.

 

개인 차원을 넘은 의문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조단체 또는 기구에서 후진국에 설립한 각종 학교나 시설이 그 사회의 자립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닌지 회의가 생깁니다. 막대한 외부 지원금을 등에 업은 원조 프로젝트가 높은 보상과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현지의 고급 인력을 흡수해버린다는 염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불안정하고 각종 산업의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지의 발전 가능성 있는 인력이 원조 기구를 통해서라도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은 인력 개인에게 행운입니다. 또한 원조 기구에서 제공하는 활동의 기회와 활동에 대한 비교적 높은 보상은 고급 인력이 선진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현지 사회에도 긍정적인 일입니다.




# 그들은 도움이 필요하며, 우리의 도움은 효과가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는 것은 왠지 죄를 짓고 사는 것 같고, 그렇다고 돕자니 너무 미미해서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원조단체 등을 통해 기부를 한들 제대로 된 도움으로 전달이 될까 의심이 들고, 돕는 행위가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약이 될 지 독이 될 지에 대한 가치 판단까지… 여러 가지 생각이 원조와 기부에 동참하는 손을 망설이게 하고, 동참한 뒤에도 찜찜함이 남게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세상 어느 곳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며, 우리의 도움은 절반이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 땅의 수 많은 어린이들이 1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식량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아주 간단한 처방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는데도 어이없이 목숨을 잃고 마는 이들을 살려내며, ‘희망’과 ‘노력’과 같은 말 자체를 모른 채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일의 희망과 노력의 가치를 일깨워주어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의심하지 맙시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하며, 우리의 도움은 효과가 있습니다.







Kim, Kyunghwa

khashi@uhic.org





본 글은 2008년부터 (사)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발행된 잡지 '월간 Ue'에서 발췌되었습니다. 

월간 Ue는 'Let's Ue(Unite Earth)'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환경, 빈곤, 전쟁 등의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작은 실천을 함께하며 세상을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AC Day Care & Orphanage Centre

[탄자니아 아루샤]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가 펼쳐진 아름다운 땅, 탄자니아.

하지만 이땅에도 부모의 그늘 없이 자라나는 고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끝으로 사랑을 전해주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여러분의 사랑을 모아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하겠습니다.

 

 

Tomorrow for Children

국제아동돕기연합

 

 

1. 고아원 소개

AC Day Care & Orphange Centre

AC Day Care & Orphange Centre는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위치한 고아원 입니다. 2007년 Angela 선생님께서 설립하신 이 고아원에는 12명의 고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70여명의 아이들이 낮 시간동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아동돕기연합, UHIC(United Help for International Children)에서는 결연후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약 5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각 후원아동에게 송금되는 2-3만원 가량의 후원금은 아동의 식비와 교육비, 의료지원비 등으로 값지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아원 곳곳에는 아직도 후원자님의 따스한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2. 고아원에 꼭 필요한 것들

 

 01 식수 공급 시설 _ 100,000원

 

  AC Day Care & Orphanage Centre에는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아원 내에 식수공급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임시로 마련한 물탱크도 비가 오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현재 근처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양동이로 물을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필요한 물을 충분히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간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식수공급시설을 마련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02 중고차 _ 500,000원

  고아원 아이들 중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도 없어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중고차를 마련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매일 아침, 힘들지 않게 학교에 가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아이들이 아프면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는 운송수단으로 소중히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03 닭 10마리 _ 70,000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또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양공급일 것입니다. Angela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고아원 예산으로는 1개에 250원이나 하는 계란을 충분히 구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Angela 선생님께서는 고아원에서 직접 닭을 기르기 시작하셨습니다. 1마리에 7,000원인 닭을 살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매일 맛있는 계란후라이를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에 대해서 좀 더 정보를 원하시면  www.uhic.org 를 방문해주세요~
 후원문의: 02-3453-0744 또는 ARS 후원: 060-701-1007 (1통당 2,000원) 
                                                   후원하기 <<클릭>>



 

  



                                                            


[Ue 주주 참여 신청서 앞.뒷면]


월간잡지 Ue의 주주참여를 원하신는 분은 
이메일로
superwoman@uniteearth.net으로 참여신청메일을 보내주시거나  02-3453-0744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 






방이 있습니다. 누구나 간직하고 있지만 잊어버리고 있는 방. 오랫동안 열어보지 않아서 방문 너머가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외로움과 애써 외면하고 있는 막막함은 이 문을 열 때 비로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를 넘어서고 세상이 말하는 조건을 넘어서고 대상과 범위의 한계를 넘어선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곳.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문을 열 수 있길 바라며 지구행복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Change our mind, Change the world.

우리의 마음을 바꾸는 순간, 세상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heal the world] 중 발췌-



[저자소개]

국제아동돕기연합(www.uhic.org)은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자는 취지 아래 2004년 10월 29일 설립되었습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며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1:1 결연후원과 해외봉사단 파견, 각 지역 지부를 통한 영양 공급 및 교육 환경과 의료 혜택 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현실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치유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열린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자 2008년 3월부터 환경, 기아, 전쟁, 질병을 테마로 지구에 산재한 문제들을 다루는 월간 잡지 Ue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과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구행복프로젝트를 펼칠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이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희망을 이루어 나가는 지구행복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이 책을 엽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 유이매거진에서 매월 발간되고 있는 [Ue]
전쟁. 기아, 질병, 환경을 주제로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후원금이 아니라 주주를 별도로 모아 잡지발행 비용을 모금한 뒤 자원봉사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종합 심사해서 편집 발간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2010년도에는 잡지 기사를 모아서 [Heal the world]라는 단행본을 냈는데 스테디셀러될 만큼 반응이 좋았습니다. 요즈음 들어 환경이나, 전쟁, 기아 같은 주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 유이매거진이 언제나 선구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잡지 한권은 3명의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수 있습니다.!!!

[2011년 3월발간된 No.37호 표지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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