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여고의 국제봉사동아리 므왕가를 소개합니다.


므왕가(Mwanga)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어인 스와힐리어로 '빛'이라는 뜻입니다.


므왕가는 국제정세에 대한 일을 다루며 세계의 인권을 지키는 데 힘 써 국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개설 된 동아리 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국제정세에 관해 함께 공부하고 교내&외에서 모금활동과 인권옹호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므왕가는 지난 5월부터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플래너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국제정세에 대해 바로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더욱 적극적으로 아동구호사업에 참여하고 싶은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지난 5월 12일, 므왕가는 알비노 아동을 돕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취지는 탄자니아 알비노가 현재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알비노 캠페인 후기


<문지원 / 김해중앙여고 2학년 >

캠페인플래너를 하게 되었고 캠페인플래너를 통해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사업인 '알비노아동돕기'를 알게 되었다. 부끄럽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알비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나처럼 알비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알비노를 캠페인 주제로 한다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알비노에 대한 영상도 보고 조사를 하고 나서 그 자료를 토대로 캠페인을 구상 했기 때문에 훨씬 더 쉬웠고 재미있었다. 학교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퀴즈 판을 만들고 알비노에 대한 사진과 개념,미신,증상 등에 대한 판을 만들어서 홍보했다. 판을 더 예쁘게 만들어서 관심을 끌고 더 재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피켓을 구상하면서 계획했던 거 보다 예쁘게 만들지 못해서 아쉬운 점은 있었다. 하지만 캠페인을 하는 동안 사진과 피켓을 보고는 " 아 이게 알비노였어?" ,"예쁜데 불쌍하다.", "이런 거 처음 봐." 등 학교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비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알비노에 대해서 알리는 데 도움이 된 듯 해 뿌듯했다. 알비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알비노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다. 점심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알비노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표만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캠페인 활동을 하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알비노아이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아갔고 그 아이들을 더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동아리 말고도 학교의 선생님, 친구들과 다른 학생들 모두에게 알비노아이들이 아픔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전할 수 있어 더 알 찬 활동을 한 거 같다고 생각한다. 캠페인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번 캠페인 활동을 발판으로 다음 번 캠페인은 더 흥미롭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알리고 싶다. 


<이예림 / 김해중앙여고 2학년 >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알비노 캠페인이 12일로 끝이 났다. 올해 처음 하는 캠페인인데 과연 잘 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이 들었다. 나름 걱정을 많이 했었다.시험기간이기도 했고 휴일도 많아서 부원들끼리 시간도 잘 안 맞아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캠페인을 준비 다 하니 보람 있었다. 알비노 캠페인을 하기 전에는 알비노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으니 이들이 겪고 있는 일들과 이들의 특징을 알게 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12일 점심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했을 때 캠페인 하기 전에 '참여 많이 안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였다. 그런데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관심 가져주고 참여를 많이 해주었고 선생님들도 관심 가져주셨다. 그래서 굉장히 고마웠다. 어떤 학생이 알비노에 관한 궁금증을 물어봤을 때 캠페인의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했고 뿌듯했다. 그리고 퀴즈도 풀어야했으니 심각성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학생이라 돈도 그렇고 좀 열악한 환경에다가 제한되어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번 캠페인은 잘 된것 같다. 이 캠페인을 하면서 사회도 알비노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무튼 이번 캠페인은 만족한다.


<구하모 / 김해중앙여고 2학년 >

 이번 봉사대회의 주제는 국제 아동보호를 위한 국제적 봉사활동으로 하게 되었다. 알비노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알비노증후군과 알비노 증에 대한 차이를 조사하고 발표했다. 2학년이 되고 동아리를 우리가 전개해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어색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 유순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준비하기 위해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페인 활동을 할 때는 퀴즈를 담당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알비노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갔으면 하고 알비노아동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박소영 / 김해중앙여고 2학년 >

4월 말 부터 5월 중반까지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길었던 캠페인활동의 마지막 날이다. 여태까지 알비노에 대해 열심히 조사하고 피켓을 만들었던 일이 오늘에서 빛을 보게 되는 것이었다. 점심시간에 나와 캠페인 활동을 하려고 준비를 하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알비노 피켓을 관심있게 보고 혹은 우리에게 알비노에 대해  질문하고 우리가 대답해주기도하며, 사람들은 알비노에 대해 좀 더 많은 지식을 얻었을 거라 믿는다. 또한 우리가 진행했던 퀴즈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다. 비록 정답은 피켓 속에 다 적혀있는 것이었지만 참여해준 모든 사람들이 부담되지 않게 알비노에 대해 알 수 있게 만들었던 좋은 방법이 되었던 것 같다.특히 학생들과 더불어 선생님들까지 지나가던 길을 멈추고 우리의 피켓에 관심을 가져 준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꼈다. 초여름에 무더운 날씨이기도 하고 점심을 앞두고 배도 고픈 상황 속에도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퀴즈에 참여해주어 그 상황조차 잊어버린 듯 하였다. 처음으로 진실 되게 피켓을 들고 오랫동안 서있으며 퀴즈도 진행하고 동아리친구들과 점심도 먹고 하여 나에겐 신선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나 또한 이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면서 전혀 알지 못했던 알비노 증후군에 대하여 거의 모든 것을 알게 된 듯 하게 되었으며, 알비노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이 겪는 수모와 필요한 물품들 등등을 조사하면서 그 사람들의 심정이 되어보기도 하고 그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 물론 직접 돕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캠페인을 하며 그들의 병을 알리는 것 또한 그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던 에피소드도 많았고, 진지하게 진행했던 부분도 있어 보람 있고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을 캠페인 활동이 될 것 같다. 

 

<최예서 / 김해중앙여고 2학년>

알비노아동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알비노는 아프리카 쪽에 많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렇듯 알비노아동 돕기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평소에 내가 알고 있던 것들 외에 다른 것들을 많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알비노아동 돕기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알비노에 대해서 알고 있던 거 보다 알게 된 것이 더 많아 진 거 같았다. 나는 캠페인 활동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는데 캠페인을 할 때 사람들이 알비노에 대해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 알비노에 대해 알리면서 조금 더 알비노에 대해 아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한미진 / 김해중앙여고 2학년>

알비노에 대해 조사하기 전에 나는 알비노가 뭔지 몰랐는데 자료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캠페인 피켓을 열심히 만들었다. 그리고 점심시간 때 알비노 캠페인을 했는데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친구들이 많이 참여 안 해주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좋았다. 우리가 알비노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으니 어떤 친구는 알비노가 뭐야? 이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하얗게 되는 거 아니냐며 얘기도 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오신 선생님들도 관심을 가지시면서 참여를 해주셨다. 이번 해에 처음으로 하는 캠페인 활동이라서 두근거리고 긴장되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깐 즐겁고 알려줄 수 있다는 게 뿌듯했다. 다음번에 하는 캠페인은 더 완벽하고 예쁘게 만들어서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


<김정민 / 김해중앙여고 1학년>

사실 캠페인을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 또한 알비노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비노에 대해 모르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비노를 많이 알릴 수 있게 되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알비노에 대한 영상도 시청하고, 알비노의 정의, 증상, 발생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난 후 조사한 자료를 정리하며 캠페인 피켓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 또한 큰 부담 없이 캠페인 준비에 참여할 수 있었고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캠페인 피켓을 만들고 난 뒤에 결과물들을 보니 더 예쁘게 꾸밀 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었고 한 편으로는 내가 그런 피켓을 만들어 뿌듯한 마음도 있었다. 아쉽게도 나는 타 동아리와 시간이 겹쳐 캠페인 운동에는 참여를 못했지만 캠페인 운동까지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 했었기에 나름 뿌듯하고 또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했다. '나'만 몰랐던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몰랐던 알비노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도 많은 것을 알고 가고, 다른 친구들이나 선배들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또한 많은 것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알비노 아동들의 아픔, 슬픔 그리고 고통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관심을 가지게 한 것만 같아 뿌듯하다. 첫 봉사대회 참여였지만 이번 것을 본보기 삼아 다음 번 에는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유익하고 알 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

 

<이언지 / 김해중앙여고 1학년>

이번 활동을 통해 알비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또한 내가 뭘 도와줘야할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알비노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비노에 대해서 알게 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비노에 대한 심각성을 알기 되었다. 또 내가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이디어를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캠페인 활동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위안부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조사 결과 고등학생들 중  ‘위안부’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다고 대답한 학생이 86%나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알비노 캠페인을 진행‘위안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이번 ‘위안부’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므왕가의 눈부신 활동 활약을 기대합니다.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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