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얼굴도 바짝! 몸도 바짝! 건조한 요즘


페인플래너 아이누리친구들이촉촉한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까지 했다는 소식입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비누를 만들고 있는 아이누리 친구들!

화이팅 화이팅!



포장까지도 아이누리 친구들이 직접한 천연비누의

익금은 전액 기부하여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이번 겨울 촉촉한천연비누 한번씩 사용해보세요 !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루미스채피가 나눈 따뜻한 사랑이야기


지난 8월 루미스채피 자선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 현지에서 모기장을 구매했습니다.


 알비노 아동들이 모두 하나하나 받았네요:)




우리나라보다 빠른 방학으로 지금은 방학에 들어간 알비노친구들! 

개학을 하면 더 많은 친구들이  모기장과 침대시트(2차배포)를 받을 예정이랍니다.


루미스채피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선행해 주신 학생들과 가족분들께 너무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저희 UHIC 또한 더 많은 캠페인 플래너 와 함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루미스채피 자선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들을 돕기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UHIC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분이라면, 지난 번 Empty Bowls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으셨겠죠? 


저도 처음에 Empty Bowls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참 생소했는데요. 



Empty Bowls 프로젝트는 미시간 주의 Hartom이라는 한 예술교사로부터 1990년 경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예술가들과 예술학도들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선이벤트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곧 Hartom은 그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세라믹 그릇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그릇 = 수프와 빵 한 끼 식사"라는 가치를 매겨서, 그릇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자연스러운 기부를 유도했습니다. 곧 이 프로젝트는 미국전역에 널리 퍼졌고 The Imagine/RENDER Group이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100여국에서 진행중인 국제적인 기아퇴치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시간과 재능을 들여 그릇을 만듭니다.

B는 이 그릇을 15달러에 삽니다.

그래서 C라는 아이는 이 돈으로 하루를 굶지 않게 됩니다.

 

이제 Empty Bowls프로젝트의 의미가 완전히 이해 되셨나요? Good!

 

저희 UHIC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된 것은 루미스채피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주 양 덕분인데요. 현주양은 오래전부터 도자기 만드는 것에 취미가 있었다고 해요. Empty Bowl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나서 자신의 재능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화를 받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알리고, 재능을 나누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속의 도자기들이 현주양이 직접 빚고, 구운 도자기들이에요. 마음씨 만큼이나 무척 예쁘고, 또 고급스럽기까지 하죠? 


현주는 그릇을 판 금액으로 탄자니아 5세 미만 저체중 아동에게 지급될 영양죽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친척동생들이 다니는 미술학원에 컨택을 하게 되는데요. 그 미술학원이 바로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입니다. 이 미술학원은 현재 마포 등지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가들이 교사로 계시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덕에 작가 선생님들의 참여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현주가 직접 만든 초대장인데요. 프로젝트의 시작과 목적이 잘 나와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미술학원의 잠실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는데요. 학생들을 지도하고 현주가 도자기를 잘 구울 수 있도록 김유진 실장님의 꼼꼼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 그릇과 컵입니다. 학생들의 동심과 창의성이 잘 드러나죠? 컵 하단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어놓았네요. 세상에 하나뿐인 이 컵과 그릇이 팔리는 순간 아이들은 본인의 이름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되는 것이죠 :)



훗날, 아이들이 자신의 정성과 재능이 들어간 이 그릇이 팔려서 배고프고 아픈 아이들을 돕는 데 쓰였다는 사실을 기분좋게 회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가님들의 작품은 또 다른 멋이 있죠? 저 그릇에 파스타 한 그릇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츄릅)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학원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여러 손님들 덕분에 두 날 모인 수익금은 생각보다 꽤 커서, 50여명의 아이들이 한 달동안 먹을 수 있는 영양죽 파우더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반짝이는 마음 씀씀이와 똑똑한 기획력과 용기있는 추진력으로 Empty Bowls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개최한 조현주 양과 어머님과, 현주 양과 함께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미술학원 관계자 여러분들과 원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Empty Bowl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캠페인 플래너 Loomis Chaffee - The 5th Korean Student Charity Concert (루미스채피 다섯 번째 자선 콘서트)

– Shining A Light On Tanzania's Albinos

 




 

지난 8 18일 저녁, 청담동의 '새하늘 청담교회'에서는 작지만 뜻 깊은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캠페인플래너 루미스채피(Loomis Chaffee) 학생들의 다섯 번 째 자선 콘서트였는데요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루미스채피 단원들과 가족, 지인분들이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 플래너로서 탄자니아의 알비노(Albino)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루미스채피는 미국 동부 명문 보딩스쿨 중 하나로서 캠페인플래너 루미스채피는 ‘The best self and the common good(스스로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 는 미션을 가지고 일생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주회 시간에 맞추어 장소에 도착하니 이미 일찍부터 모여 연주회를 위한 리허설과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이 행사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연주회는 정지원, 조현주 학생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조현주 학생은 Empty Project의 수장이기도 하죠? 이 날 이 두 학생의 깔끔한 진행은 연주 중간중간 알맞은 곡 소개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학생들의 일취월장한 연주실력에 찾아오신 많은 분들이 감동하였고 아름다운 연주들이 모여 더욱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함곳에 모였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아닐까요? 


특히, 이 날 전시온 학생의 피아노 연주는 모두가 감탄할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이었답니다. 저 혼자만 이 느낌을 간직하기 아쉬워서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함께 잠시 감상해보시죠.

 

 

 

 

 


 



 


마지막으로 학생들 모두 함께 박학기 님의 유명한 곡인  세을 합창하였는데요. 노래 가사만큼이나 너무나 훈훈하고 아름답게 연주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문득 외롭다 느낄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즈막히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작은 가슴 가슴 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아름다운 세상 (박학기)





 


어느덧 다섯번째 개최된 루미스채피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선행해 주신 학생들과 가족분들께 너무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저희 UHIC 또한 더 많은 캠페인 플래너 와 함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루미스채피 자선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들을 돕기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활동중인 UHIC의 마스코트,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Ariatti)'의 2013년 활동을 보고합니다.


시작할 당시에 모두 중학생이었던 단원들은 이제 모두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다른 학교로 진학했지만, 더욱 똘똘 뭉쳐서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2013년 아리아띠의 핵심키워드는 '알비니즘(Albinism)'입니다. 작년 8월에는 강남역 일대에서 첫 번째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죠. 

아리아띠는 올해에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분들에게 알비니즘을 알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과 회의의 시간 끝에 새로운 캠페인 방법을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한 가지가 바로 홍보물을 제작해서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비노 아이들의 입장에서 글을 쓰고, 단원들이 구사할 수 있는 네 가지 언어인 영어, 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번역했습니다. 이것을 UHIC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하고 리플렛의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만든 후에는 22개국의 주한대사관에 리플렛의 비치와 홍보를 부탁하는 자필협조문과 함께 보냈습니다.

 

감사하게도 여건이 되는 여러 대사관에서 리플렛 비치에 협조해주셨고, 국제교육원, 병원 등에도 비치하여 지금도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 아리아띠 팀원들 모두가 각 학교에서 홍보대사가 되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부지런히 알비니즘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8일에는 아리아띠 단원들과 그들의 형제, 자매가 모두 출동하여 2차 거리 캠패인을 진행했습니다. 


LG생활건강에서 PACC 선블럭 협찬으로 팀원들이 직접 판매를 독려하고 모금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선우 학생의 생생한 후기로 그 날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우(St.Paul’s School)


5월 28일 일요일, 올림픽 공원에서 아리아띠의 친구들과 동생들도 함께 캠패인을 진행하였다. 우리 아리아띠 친구들은 일단 우리를 도와 캠패인 활동에 참여할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알비노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친구들과 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리플렛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지 캠패인 활동을 너무나 열심히 해 주었고 모금이 모여지자 더욱 더 신이나서 목에 알비노 아이들의 사진이 있는 판넬을 두르고 목청껏 소리치면서 모금활동을 해주었다.


리플렛에 알비노 아이들의 사진과 그들의 고통스러움을 잘 전해주는 내용을 4개 언어로 잘 번역해 만들어 캠패인 활동을 하니 듣는 사람들이 알비노 아이들의 처참한 상황에 놀라워 하면서 LG로부터 협찬받은 썬크림을 12,000원에 두 말 없이 사주셨다. 또 어떤 분들은 아무런 물건도 받지 않으시고 모금함에 후원금을 넣어 주시면서 우리들이 기특한 일을 한다면서 열심히 하라고 용기도 주셨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온 가족들은 우리들이 전해드리는 리플렛을 보면서 자신의 아이들이 직접 모금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용돈을 가불해 주신다면서 아이들에게 돈을 건네셨고 아이들은 그 돈을 고스라니 모금함에 넣어 주었다. 덕분에 우리는 캠패인에서 많은 후원금(835,450원)을 모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이 효과가 있었던 것은 리플렛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과 세상이 외면할 수 있는 알비노 아이들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보람되었다. 리플렛뒷면에 기재된 은행계좌로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루어져 알비노 아이들의 생명약인 자외선 차단제가 부족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난 줄 아셨다구요? 아리아띠 단원들의 행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단원들은 '2013 글로벌청소년특별활동엑스포'에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를 했는데요. 역시 이 날의 주제도 알비노였답니다.



단원들은 알비노 아이들에게 응원의 편지 쓰기 등 알비노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홍보물을 게시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행사를 치뤘는데요. 그만큼 단원들이 느낀 것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선우(St.Paul’s School)

지난 4년동안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패인 플래너로 정말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해왔다. 일일카페도 열고 거리 캠페인을 나가서 모금활동도 하고 책출간, 전화영어 봉사, 알뜰 바자, 물품판매 등 정말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일을 해 왔다. 나는 이런 감회를 내 맘에 가득안고 유테카 박람회 준비를 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동안 해온 활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릴 수 있을까? 과연 사람들이 우리 부스에 관심을 가져 줄까?' 하는 많은 걱정과 설레임으로 유테카 박람회장으로 들어 섰다. 여기 저기 여러 부스에서 서로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마음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우리 부스에서 알비노 아동들을 위해 물품을 판매하면서 모금활동을 하는 것을 시작했다. 오는 사람들에게 알비노 아이들이 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지와 당신의 소중한 모금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해서 내가 힘이 닿는데까지 쉬지 않고 설명하고 또 설명하였다.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는지를 알고 싶어하고 알비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져 주었다. 우리 부스에는 계속적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모금과 퀴즈 맞추기, 편지쓰기 등도 열심히 참여해 주었다. 


나는 봉사를 할 때마다 무조건 적으로 내어주시는 착한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자신의 이득만을 챙기는 나쁜 사람도 만나기도 한다. 나쁜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나의 마음이 전달되어 그들이 모금을 하거나 좋은 한마디를 건네어 줄 때 가장 보람되고 행복하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안다. 이번 유테카에서도 그 경험을 하게 되었고 보람된 마음과 씁쓸한 마음을 교차하면서 행사를 끝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리아띠 친구들이 너무나 열심히 활동하는 행사가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난 그런 우리 친구들이 좋다. 


윤서정(대원외고) 

2011년, 아리아띠 친구들과 UHIC가 함께하는 YOUTHECA 행사에 갔을 때에는 그저 낯설기만 했었다. 수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동아리활동을 홍보 하는 모습을 구경만 하자니 문득 우리 아리아띠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 


드디어 2013년 여름 그 기회가 주어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나는 탄자니아의 알비노 아동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쓰는 공간을 담당했었는데, 역시나 우리 부스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알비노 아동들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탄자니아의 알비노들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에 대해 알려드리니 모두들 깜짝 놀라며 더 열심히 편지를 써주셨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동이 생긴 듯 하다. 처음 보는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해주니까 왠지 모르게 힘이 나서 몇 시간 동안 계속 서 있었는데도 힘든 줄을 몰랐다. 나는 탄자니아 아동들에 대한 절실함을 조금이라도 알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졌다. 그냥 '탄자니아의 피부가 하얀 아이들'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탄자니아의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궁준경(Santa Catalina School)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비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있는지 들어본적도 없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비노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알비노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열심히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비노 아이들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많이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사람들이 진심으로 알비노 아아들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게 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활동을 통해 내가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안수민(대원외고)

이번에 참여한 유테카 전시회는 저희 아리아띠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공식 이벤트여서 그런지 무척 두근거리고 긴장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희 동아리와 알비노 아이들의 사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마음을 먹기도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상대로 퀴즈를 하는 것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꼬마 아이들부터 연세가 꽤 있으신 아저씨, 아주머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알비노에 대해 알아 갔고, 저 역시 여러 의문들에 답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생각도 못해 보았던 ‘왜 탄자니아에 알비노가 가장 많은 건가요?’라고 물어오시는 아주머니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반성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분들이 진심어린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어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해 점점 성장해 가는 아리아띠의 떳떳한 멤버가 될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주시현(은광여고)

한번도 청소년을 위한 엑스포를 경험해 본적이 없어 설레기도 하고,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라 약간은 걱정은 된 상태로 유테카를 참석하였다. 들어가자 마자 사람이 너무 많고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놀랐다. 청소년 엑스포니 어른들이 진행하는 엑스포에 비해 동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내가 맡은 일은 탄자니아 알비노에 대한 짧은 교육을 하고 교육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내고, 퀴즈를 맞출 경우 간단한 간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약간 쑥스러웠지만, 점차 많은 사람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하여 좋은 관심을 보여주어서 내가 맡은 일을 더 즐기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다들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부스가 너무 바빠서 다른 부스들을 참관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을 또 기약해 본다. 


김재원(Auburn Adventist Academy)

처음간 봉사활동이지만 참 뜻 깊은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유학생활을 하며, 팜플렛과 전화 넘어로만 전해지는 알비뇨 환자의 소식은 다소  생소했지만, 이번 아리아띠 봉사활동을 통하여  작은 선행이었지만, 한 아이에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였고 보람찼습니다. 봉사활동에서 환자들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 안들어 주시는분들 여러분들을 직면한 결과 저는 미련하고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처음이라 여러모로 실례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지만, 옆에서 열정찬  성원으로 인해 성공적인 아리아띠 봉사 활동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작은 봉사 단체지만 더욱더 크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비뇨 환자의 비극을 알릴수 있는 그런 단체를 훗날 기약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권영진(방산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신났습니다. 마지막까지 활기찬 부스로 아리아띠의 인기가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소외된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나누는 우리들의 모습이 변함 없길 바라며. 아리아띠 홧팅 ! 


송지인(천안북일고)

2년전 개최된 유테카 엑스포를 구경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친구들과 함께 아리아띠'와 저희가 도와주고 있는 알비노 아동 들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너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친구들과함께 봉사하고싶습니다. 





재주도 많고, 열정도 가득하고, 마음씨까지 예쁜 우리 아리아띠 단원들의 앞으로의 활동도 쭈욱 지켜봐주세요.



캠페인플래너(Campagin Planner)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분들이 모임을 구성해 기금모금이나 후원자 모집, 어드보커시 등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형태의 봉사활동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드리오며,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시간과 재능을 들여 그릇을 만듭니다.
B는 이 그릇을 15달러에 삽니다.
그래서 C라는 아이는 이 돈으로 하루를 굶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과 캐나다 등 10여개국에서 진행중인 기아 돕기 사업 'Empty Bowl Project(엠티볼 프로젝트)'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유학중인 조현주라는 고등학생이 우리 국제아동돕기연합 사무국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Empty Bowl Project에 참여하고나서, 도자기 제작과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표했고,

도움의 대상을 탄자니아의 5세 미만 저체중 아동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학생은 금세 미술학원의 꼬마들, 기성작가들과 연합을 구성해 세상에 하나뿐인 컵, 그릇, 볼을 빚고, 구워냈습니다.

 

그리고 2013년 8월의 셋째주 주말.
한 어린 여학생의 마음에 튄 불꽃이 예쁜 도자기가 되어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 전시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Empty Bowl Project 2013'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3년 8월 17일, 18일 11:00~17:00
장소 : 강남역 후원카페 유익한공간

 

* 1만원짜리 접시를 한 개 구매하시면, 저체중 아동의 한 달치 영양죽 파우더(4kg)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위해 뛰어줄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지난 12 19.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에는 올 한해 소외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뛰어주었던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친구들의 사랑 나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또한 국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도서구입 비용 마련을 위해 아리아띠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였는데요, 아리아띠만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 날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아리아띠 친구들이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품들과 어머니들께서 함께 준비해 주신 음식들이 셋팅 되면서

오늘의 본격적인 바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익한공간 야외 테라스와 내부에 가지런히 물품을 배치하고 어머니들은 맛있는 떡볶이와 부추전, 닭강정 등

보기만해도 아밀라아제 분비가 폭풍처럼 밀려오는 음식들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만들어지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음식들에 우리 아리아띠는 힘든 줄도 모르고 이리저리 바자회를 위해 뛰어다녔답니다.

 

 

추운 날씨의 임시 공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 바자회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과 학부모님들로

유익한공간은 어느새 발 디딜 자리도 찾기 힘들 만큼 북적였습니다.

 

 

또한 유익한공간 한 켠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주머니낱말북 만들기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얼굴 가득 웃음을 띄우고 즐겁게 참여해 주는 모습에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 직원들은 또 한번 감동받았답니다.  (*^-^)

 

4시간에 걸친 바자회를 마치고 국제아동돕기연합은 2012년 한 해 동안 아리아띠

국제아동돕기연합 캠페인 플래너로서 아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추운 날씨에도 변치 않고

자신의 실천과 행동으로 몸소 나눔을 보여준 친구들의 예쁜 마음이 2013년에도 계속되길 바라며,

오늘 있었던 사랑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그동안 아리아띠 활동에 참석하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여준 방문자분들께도

이 블로그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의 모습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도서구입 비용으로 기부되었습니다.

 

'아이누리'의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돕기 자선바자회가 열린 가을날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플래너 아이누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아동구호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영어창작 동화책 출판, 자선바자회, 애드보커시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팀입니다. 





가을햇살이 따스하던 10월 16일, 방산고등학교 인근의 카페에서 

국제아동돕기연합 캠페인 플래너 아이누리의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 돕기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올해가 두번째라서 그런지, 

교복에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분주하게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아이누리 단원들의 모습이 사뭇 프로다웠습니다. 



바자회에서 판매된 음식은 컵에 담긴 맛있는 타꼬야끼! 

타코비 사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행사가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장소 제공해주신 ‘뜨란의 작은 행복카페’ 사장님께도 더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 날은 마침 방산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난 날이라 손님으로 와 준 학생들도 한껏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홍보했냐고 하니, 이 쿠폰을 미리 친구들과 친구들의 친구들에게 나눠주면서 초대했다고 하네요. 

2,000원이라는 돈으로 기부도 하고 맛있는 다코야끼와 코코아도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지 아니한가요? 



해맑은 아이누리 팀원들의 모습입니다. 

이 학생들, 봉사활동 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 날 바자회로 모인 소중한 성금을 국제아동돕기연합 모금함에 기부하는 모습입니다. 다들 표정이 너무 밝네요. 



바자회 성금 뿐 아니라 김정윤, 권준성 학생이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윤양은 ‘중소기업 중앙회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에서 동상을, 

준성군은 ‘관세청 투명사회만들기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재주도 많고, 마음씨도 예쁜 학생들입니다.



아이누리는 앞으로도 탄자니아 아동과 탈북자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학생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누리 화이팅!



아이누리의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공모전 수상금은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돕기 기금으로 쓰입니다.


[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의 2012 여름 봉사 이야기 ]



2012년 8월이 시작되던 날.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의 2012년 활동 출발탄을 터뜨리기 위해 

모든 단원들과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신 어머님들까지 모두 유익한 공간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단원들을 위해 캠페인 플래너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간단히 진행한 후, 

올 해 진행될 아리아띠의 두 가지 활동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첫 번째 봉사 '한부모·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영어멘토 봉사'로 국내아동영양지원센터(CNSC)의 아이들 중 영어 과외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아리아띠 단원들이 1:1 결연을 맺어서 주 3회 10분~20분 정도 씩 전화로 영어회화를 지도해주는 봉사활동입니다. 

이 날 총 12쌍의 영어 멘토-멘티가 결성되었으며, 첫 통화로 간단한 인사와 레벨테스트를 진행한 후 직접 공부방의 아동에게 맞는 교재를 구입하여 발송해주었습니다. 




한부모·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영어멘토 봉사는 지금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입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을 단원들이지만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쁜 마음으로 나누는 모습,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전화를 받고 책을 보며 언니, 누나의 지도에 따라 공부하는 

국내 CNSC의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할 때면 절로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아리아띠는 8월 캠페인 내용을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으로 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주변에서 8월 중순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날은 탄자니아 알비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후라 그런지 단원들 모두 심각한 얼굴로 

탄자니아의 알비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효과적인 모금활동(fund-raising) 진행 방법에 대해 

자발적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모든 단원들의 마음은 우리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더 알비노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의견들을 조합해 결국 단원들은 지난 3월 후원 받은 박정수 위원님의 후원 물품 중 몇 가지를 종이백에 포장하여 

5,000원에 판매하고, UHIC 배지를 구매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해드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태풍이 비켜간 8월 26일 일요일 오후, 단원들은 거리 캠페인을 위해 다시 강남에 모였습니다. 

유익한 공간 앞마당에서 준비와 간단한 출범식(?)을 마친 단원들은 두 개 조로 나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앞에 각각 위치하였으며, 

구호를 외치는 큰 목소리와 판넬 등을 통해 탄자니아 알비노의 존재와 그들이 처한 위험에 대해 알렸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구호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고 약 35만 원 정도의 소중한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분명 우리의 외침을 들었고 사진에 시선을 잠시 주셨지만, 

그들의 지갑을 여는 일이 역시나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분명 지금 이 순간 고통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지리라 믿어요. 

-아리아띠 단원






그리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에는 아리아띠 단원들이 전화영어로 결연을 맺은 아동들이 소속되어 있는 인천의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더운 날 좋은 뜻으로 모여 함께 고생하신 단원들과 단원들 어머님들, 모금해주신 시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마단이 시작될 무렵, 한국에서 대학생 자원활동가팀인 ‘원우’가 탄자니아 탕가의 ECHC를 방문하였습니다. 

‘원우’ECHC가 함께했던 2주간의 유익한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두 번의 비행기 연착과 장시간의 이동으로 인해 피로감에 지칠 수 있었지만,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2주간의 자원활동을 시작한 ‘원우’.


우선, 개성 넘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크한 ‘원우’라는 그룹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세요? 

‘원우(Onewoo)’의 뜻은 ‘하나의 친구들, 원하는 친구들, 멀리 있는 친구들.’입니다. 

수평적 관계를 도모하는 하나의 친구들, 

서로가 필요한 존재로서의 먼저 다가가는 원하는 친구들, 

멀리 사는 친구들과 가까운 친구들의 친밀감을 도모하는 멀리 있는 친구들입니다.


ECHC와 함께 했던 원우의 2주간의 이야기 시작할게요~!

 



원우는 ECHC 1센터의 보건위생관리원, 로즈 킹가즈 아주머니 댁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 날 그들은 탄자니아의 리얼 현지식을 조리에서부터 식사까지 경험 할 수 있었는데요,

왼쪽 사진은 이 곳의 주식인 우갈리를 조리하는 모습입니다. 우갈리는 특별한 맛은 나지 않고, 식감이 조금 독특합니다. 

한국의 백설기라고 생각했던 원우는 우갈리의 독특한 식감을 낯설어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이 곳의 또 다른 주식인 짜파티를 조리하는 모습입니다. 

짜파티는 커다란 만두피를 기름에 구운 것과 같으며, 

원우가 활동하는 2주 동안 그들이 질리도록 먹은 탄자니아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지 음식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힘을 쓰러 가볼까요? 

원우는 화장실이 필요한 미곰바니A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화장실 건설에 참여하였습니다. 

마을의 토지에 적합한 벽돌을 제작하고, 

2m 넘게 땅을 파는 일들이 몇 몇의 남자멤버들에게 군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한 동네 꼬마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면, 

위험한 공사현장에 아이들이 가까이 가지 않게 여자멤버들은 공사현장 한 쪽에서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원우 친구들은 마을의 축구팀과 함께 한국 vs 탄자니아 축구 친선경기도 가졌습니다. 

양국의 ‘친선’을 도모한 경기라고 생각했던 원우의 선수들은 상대팀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힘이 부쳤다는 후문이...

     





      

원우 친구들이 가진 재능 중 하나는 바로 멋진 미술실력입니다. 

한국에서 열었던 일일카페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원우의 재능으로 ECHC 2센터의 환아 및 보호자의 대기실도 한껏 산뜻해졌습니다. 

한국과 탄자니아는 ‘친구’라는 모토로 양국의 상징물들이 어울려져 있는 벽화가 완성되었습니다. 

현지 구입한 재료가 예상보다 질이 좋지 않아 작업을 하는 동안 애를 많이 먹었지만, 

즐겁게 이루어진 작업 덕에 그림 또한 발랄함이 넘칩니다.





미술수업을 통해 그들의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아이템만으로도 아이들이 미술적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실력에 원우의 모든 멤버들 또한 놀라워했죠!


 



원우의 주요 프로젝트인 일회용 카메라 촬영 활동이 미술수업시간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동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탄자니아의 아이들이 탄자니아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그들의 시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고, 

아이들 또한 찍히는 게 아닌 본인이 찍은 사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의 사진은 한국에서 인화하여 바로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ECHC 또한 아이들의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크네요.





2주 동안 원우는, 이번 소식에 미처 전해드리지 못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활동 후 각자의 생각을 다른 멤버들과 나눌 수 있는 리뷰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각자의 생각, 느낌과 의견을 내는데 쑥스러워했지만, 점차 리뷰시간을 가질수록,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종종 긴 토론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기존의 선입견을 깨닫고, 보다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탕가에서의 2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이라는 여백으로 그들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원우의 활동은 이어집니다.

 하나의 친구들로서, 원하는 친구들로서, 멀리 있는 친구들로서 ECHC와 탄자니아에서의 인연들과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우 여러분! 언제든지 KARIBU TENA (WELCOME AGAIN)!!!


캠페인 플래너 루미스채피(Loomis Chaffe)의 자선음악회

–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을 돕기 위한 Pelican In Action

 

 

 

 

지난 8월 19일 UHIC의 캠페인 플래너 '루미스채피(Loomis Chaffee)'의 자선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을 돕기 위한 학생들의 마음이 모여 개최되었으며,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루미스 채피 (Loomis Chaffee School)
1914년에 개교한 미국 코네티컷주 윈저의 32개국 약 67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동부 최고 명문 보딩스쿨 중 하나.

루미스 채피 학생들은 'The best self and the common good(스스로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일생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음악회장에 도착하자, 마지막까지 열심히 연습중인 루미스채피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UHIC의 새로운 티셔츠가 제법 잘 어울리는 아이들은 각자 하나씩 자신의 악기를 손에 쥐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겁게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니, 홀 뒤편의 맛있는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음식들은 일부 학부모님들께서 손수 요리하시어 가져오신 것들이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잠시 본분을 잊을 뻔 했답니다.

 

 

 

 

음식뿐만이 아니라, 한쪽 벽면에는 ECHC에서 온 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의 사진을 판넬에 붙여 전시해 놓아 이목을 끌었습니다. (루미스채피팀이 만든 이 판넬은 다른 알비노 돕기 행사를 위해 재사용 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신세용 이사장님의 축사로 막을 열었습니다.

얼마 전 탄자니아에 다녀와서 보고 느끼신 알비노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시며

자선음악회를 열어 준 루미스채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축사가 끝나자 김재원, 조현주 학생이 만든 인트로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마음까지 전해져오는 메시지, 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의 사진으로 구성된 영상인데요,

보는 동안 가슴속에서 입까지 무언가 탁하고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악회를 위한 연주 준비만으로 정신없었을텐데, 멋진 영상까지 준비한 루미스채피...

도대체 이 학생들 못하는 게 뭔가요?

 

 

 

 

콘서트 진행은 이번 콘서트에서 연주를 하는 학생들 중 가장 선배인 승지환 학생이 맡아주었는데요.

본인의 느낌, 경험담까지 적절하게 섞어가며 재치 있고 귀엽게 진행해주어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본격적인 연주회가 시작되었고, 모두들 갈고 닦은 실력을 제각각의 개성으로 뽐내주었습니다.

차분한 곡부터 웅장한 곡, 한국 가요부터 팝송, OST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듣고 있으니

귀가 즐겁고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김지희 양은 피아노 독주와 함께 8여곡의 가요, 팝을 불렀는데요.

긴 공연시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연주 실력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 훌륭한 발음, ‘공기 반 소리 반’의 가창력까지 선보이며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답니다.

 

 

 

 

마지막에는 다함께 국민가요인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했습니다.

어려서 익숙하지 않은 노래였겠지만 연세 있으신 청중들까지 모두 함께 부를 수 있어 더욱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이 날따라 유난히 이 노래의 가사가 와닿더군요.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을 다시 떠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해바라기 ‘사랑으로’

 

 

 

 

루미스채피 자선음악회는 해가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구성도 알차지고 있습니다.

UHIC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행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향후 진행될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좋은 공연과 따뜻한 나눔으로 위험에 처한 알비노 아이들의 내일을 비춰준 루미스채피. 

그리고 이번 자선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루미스채피의 자선음악회 수익금은 탄자니아 알비노 아동들을 돕기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플래너, 아이누리팀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아동구호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영어창작 동화책 출판, 자선 바자회, 모금 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활동을 스스로 기획, 실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구호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 3월의 마지막인 331.

UHIC 후원카페인 유익한공간에서는 UHIC 캠페인플래너 아이누리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출간한 ‘K-food’는 우리나라 한식을 소재로 아이누리친구들이 직접 이야기를 창작해 내고,

영어로 번역하여 묶어낸 책입니다.

7가지 한식에 대한 아이누리친구들의 기발한 창작력과 이야기에 걸맞는 알록달록 삽화들이

아이누리친구들의 한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출간을 하기까지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오전 10. 맑은 날씨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 날 행사는 아이누리의 팀장 권준성군의 사회를 시작으로 팀원들이 준비한 소감과 책 설명, 축하케익 소등 등을 하며 출판기념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이누리팀이 이번에 출간한 ‘K-food’의 판매 수익금은 UHIC(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액 기부되며,

이외에도 필리핀 Kanawan Elementary School(까나완 초등학교)

UHIC의 국내 결연후원기관인 구월공부방과 사랑의 집에 각각 50부를 기증해 주었습니다.

아이누리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다른 아이들에게도 전해지도록 UHIC가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K-food – INURI

 

[ Contents ]

 

The Story of Their Harmony – Bibimbap / Ye Rim Kim

 

A Red-bean Porridge – Dongji Patjuk / Hyun Soo Oh

 

Picky Julie – Kimchi / Guy Hoon Lee

 

Rice Pancake with Flower / Hye Rin Kim

 

KOKO’s Trip – Samgyetang

 

The Beauty of Cooperating with Others – Bulgogi / Hee Sung Cho

 

The Hidden Beauty of Little Toen – Doenjang / Ji Ho Park

 

 


 


지난 3.1절 날, 저희 UHIC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는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팀의 책출판 기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아리아띠’ 친구들은 2011년 6월 팀 결성 시작부터 한국의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알리고자 책출판을 계획하게 되었고, 각자 여러 번의 수정과 검토등을 거쳐 2012년 3월1일 ‘Knock Knock’이라는 제목으로 전래동화집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아리아띠팀의 팀원들과 부모님, 지인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회에는 윤서정양과 안수민양이 맡아주었습니다.
간단한 ‘아리아띠’ 팀 소개를 시작으로 ‘Knock Knock’ 책 출판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말,
국제아동돕기연합(UHIC) 이은영 팀장님의 축사, 축하케이크 커팅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원 ‘김정’양의 축하공연인 바이올린 연주와 아리아띠 전원이 Michael Jackson의 ‘Heal the World’를 부르며
성공적인 첫번째 출판회를 끝마쳤습니다.

아리아띠팀의 ‘Knock Knock’은 총 500부의 1차 출판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150부를 저희 UHIC측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이에 UHIC에서는 100부를 결연사업지역인 필리핀 바타안의 까나완 마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50부도 UHIC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은 아동구호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아, 특히 이번 아리아띠팀의 ‘Knock Knock’은 단국대학교 김성훈 교수님과 고려대학교 강유선 교수님의 감수를 받았으며
한국의 전래동화를 다룬 재밌는 컨텐츠와 높은 완성도로 인해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v
‘Knock Knock’ 책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저희 UHIC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을 들러주시거나 UHIC쪽으로 구매 연락 주시면 택배(착불)로도 구입 하실 수 있답니다^-^



 


아리아띠팀 ‘Knock Knock’ 책 소개 / 가격 8,000원


‘Knock Knock’ – Ariatti

 

[ Contents ]

 

A Lazy Boy Who Became A Cow – Seo jung Yoon

Heungbu and Nolbu – Young jin Kwun

The Magic Marble – Jung Kim

The Story of the Twelve Zodiac signs – Ha neul Jang

The Sun and the Moon – Sun woo Lee

The Tiger and the Dried Persimmon – In young Choi

A True Filial Daughter, Shim Cheong – Jean Song

The Very Best Son-in-law for Mice – Soo min Ahn

The Wen Man – Yoon min La

 

**Cover Illustration – Yoon jeon Kim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플래너, 아이누리팀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아동구호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영어창작 동화책 출판, 자선 바자회, 모금 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활동을 스스로 기획, 실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구호문제를 알리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2일, 방산고등학교 근처의 '커피가 있는 풍경'에서 아이누리팀의 아동돕기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시험기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쿠폰을 판매하고 바자회에 필요한 음료와 쿠키, 기타 선물을 준비하는 등 이번 바자회를 위한 아이누리팀의 열정이 돋보이던 하루였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분주히 음료 준비 중인 아이누리 팀원들>

<카페 안은 이미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아니누리팀원들이 판매한 바자회 쿠폰이에요. 2천원에 음료와 머핀, 그리고 행운권이 당첨되면 푸짐한 선물까지!^^>


<이번 바자회에는 박영아 국회의원도 참석하셔서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자세에 대한 좋은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아동구호사업을 위해 기부해 주었는데요, 
좋은 일을 해서 그런지 표정들이 너무 환하죠?^^>


<이번 바자회 행사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신 '커피가 있는 풍경'의 사장님이십니다.
사장님도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시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성공적인 바자회를 마친 아이누리 팀원들, 화이팅!>


캠페인플래너 활동을 통해 처음 시작하게된 아이누리의 활동이 내년부터는 학교 내 동아리로 발전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누리팀을 응원해요!


<10월 23일 일요일>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팀이 강남거리에서 초콜릿 나눔 캠페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초콜릿을 포장하고 팀소개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너무 예쁘죠? ^^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카페인 유익한공간에서 단체사진 한컷 찍고 강남거리로 출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여 졌지만 곧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세요 " , " 1,000원으로 아이들의 살릴수 있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모금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활동중에 인터뷰도 진행하였답니다 ^^


기부해주시는 한분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모금함이 채워졌습니다. 기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초콜릿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은  전액(사)국제아동돕기연합 탄자니아 아동건강관리센터의 아동구호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 초콜릿 나눔 캠페인 활동 후 소감 >


- 윤서정

처음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앞길이 막막하다고 느꼈었다. 그러나 한분 두분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해졌다. 옛날에는 나도 무심한 척 지나쳤지만 이제는 열심히 도울 것이다. 하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랑스러워진다. 다음에는 오늘보다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 송지인

오늘 한 초콜렛 나누기 봉사는 초콜렛을 판 돈을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반응이 없고 날씨도 더워서 힘들었는데, 한명 한명에게 팔다보니 신이 나서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나중에 모금함에 가득 찬 돈을 보고 나는 너무나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들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 최인영

사람들이 처음에는 차갑게 대해서 조금 낯설고 두려웠지만 다함께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사람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듯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뜻으로 재미있는 경험해서 뿌듯하다.


- 안수민

모금활동을 처음 할 때 모두 어색하고 아무 말도 못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서 큰 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익숙해져서 큰 소리도 내고, 리듬(?)이 생겼다. 그리고 그냥 피식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 조금 기분 나빴지만, 갔다가 모금하러 다시 오는 사람, 거액을 내고 초콜렛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 뿌듯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웃기만 하고, 심지어 피하려고 우리 등 뒤로 지나가는 등의 행동을 해 정말 얄미웠다. 그래도 오늘은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꼈다.


- 김윤전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강남에 있는 사람들이 쌀쌀맞다고 느꼈다. 그래도 그 중에는 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도 꽤 있어서 고마웠다. 평상시에 입장과 다른 입장에서 이런 활동을 해보니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나와 상관없다고 무심히 지나가지 않을 것 같다.


- 나윤민

오늘 초콜렛을 사람들에게 팔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계속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천원을 받으려고 하니까 돈이 없다는 등 퇴짜를 받아서 처음에는 충격이었지만 착하신 분들이 초콜렛을 받지도 않고 만 원 이상을 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감동 먹었다. 이런 활동이 힘들고 상처를 받아도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 김 정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그래도 서정이랑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외롭고 쓸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기부해주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동 받았고 고마웠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꼭 기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좋은 경험이 되었고 또 할수 있으면 꼭 해보고 싶다. 이렇게 봉사하니까 뿌듯하고 재미있었다.ㅋㅋㅋㅋ


- 장하늘

나는 국제 아동 돕기 연합의 소속팀인 ‘아리아띠’ 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초콜릿을 포장 할 때에는 1000원이라는 가격이면 아무도 안 살 줄 알고 솔직히 걱정되는 심정이었다. 거의 20분 동안은 모금 활동을 시도도 하지 않았지만,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덕 분에 기분이 좋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가깝게 느껴진 활동이었다.


- 이선우

사람들은 냉정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가여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선 우리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막연하게 예상은 하고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막상 어른들의 무관심을 대하니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생각했다. 우리의 캠페인 준비가 미흡한 면이 없는지, 좀 더 좋은 장소에서 했더라면 어떠했을지를...... 일단 반성의 마음을 정리하고 오늘은 최선을 다해 기금마련을 했다. 만원짜리를 내야한다고 말해주는 일본아줌마, 거스름돈이 없는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잔돈을 가져와 기부해준 학생, 우리가 기부해 주시는 분께 드리는 답례품인 초코렛도 안받으시겠다는 아저씨,.....오늘 저에게 봉사의 의미와 감동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권영진

맛있는 초콜릿을 직접 포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며 모금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의 우리를 기특하게 생각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물론 퇴짜도 많이 맞았지만 초콜릿이 한 개씩 팔릴 때 마다 보람을 느꼈다. 봉사활동 하는 우리의 모습이 좋아 보였는지 촬영 나온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제안해 갑작스럽게 재미있는 일도 생겼다.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 동아리명: 아리아띠

'아리'는 다리, 그리고 '아띠'는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세계 여러 아이들의 친한 친구가 되어 교육에 있어 다리역할을 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동아리 설립 취지

공부하러 학교에 가고, 배고프면 식사를 하고,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과 같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적인 일들조차 어렵고 힘든 전세계의 불우 아동들을 위하여 작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영어라는 재능 나눔을 통해 그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동아리의 주요 활동

1.국제아동돕기연합이 주관하는 아동구호 사업 기금모금 캠페인 참여

- 2011년 7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 청소년 특별활동 엑스포에 참여함

- 2011년 10월 23일 오전 11시부터 강남 교보문고 앞에서 국제아동 구호사업 기금모금 캠페인 진행.

2.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영어 번역본 출판 및 수익금 기부

- 번역을 위한 모임: 매월 첫째 주 일요일 11시

- 우리나라 전래동화 20편을 선정하여 각자 2편씩 영어로 번역한다. 일차적으로 상호검토한 후 영어담당
  선생님께 최종 감수를 받는다.

- 그림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삽화를 담당한다.

- 2011년 겨울방학 중에 번역본을 완성하여 출판한다.

- 완성된 우리 전래동화 영문판을 구호대상국 아동에게 선물한다.

- 영문번역본 전래동화책을 출판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국제아동돕기연합의 국제 아동구호사업에
  기부한다.

3. 영어 재능나눔 봉사활동

- 번역한 전래동화 중 1-2편을 선정하여 영어동화 구연으로 각색한 뒤 방학을 이용하여 국내 보육시설 또는
  어린이병원 등을 방문하여 동화구연을 한다.


▶ 회원 가입 조건

1. 영어를 사랑하는 학생

영어를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전래동화의 번역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2.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

월1회 2-3시간 정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으며 국제아동 구호사업에 관심이 있고
기금모금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3.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진 학생

세계 빈곤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있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꺼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

--------------------------------------------------------------------------------------

                                            <아리아띠 학생들 소개 >


이선우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저는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선우입니다.

적극적인 성격이고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새로운 것일지라도 꼭 도전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영어책을 읽는 것이고 운동은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축구를 좋아해서 학교에 여자 축구부를 만들기까지 하였답니다.

특기는 토론하는 것과 스쿼시입니다.

봉사팀 아리아띠에서는 친구들이 서로 잘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봉사를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영진 (풍성중학교 2학년)

아리아띠를 통한 나눔의 봉사에서 플래너를 하고 있는 권영진입니다.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 큰 기적을 꿈꾸며, 제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보여 드리겠습니다.




김윤전 (예원중학교 2학년)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친구들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아트와 관련된 분야에서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취미는 그림 그리는것 좋아하고 요리도 관심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할아버지 생신에 잡채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김정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서정이와 같은 반 친구면서 친하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고 미국에 5년간 살면서 익히게 된 영어를 다른 사람을 위해 쓸 수있도록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좋은 친구들과 가지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번역을 맡고 있고요. 한가한 시간에는 그림 그리고 바이올린 하는 것을 좋아하며 미국에선 피겨스케이트선수 했습니다.

한국에 피겨전용스케이트장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다음에 꼭 피겨전용스케이트장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윤민 (언주중학교 2학년)

취미는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봉사연주하기이며 아리아띠팀에서는 부족한게있으면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잘 도와줍니다. (길 물어보는건 제외ㅎㅎ)





송지인 (숙명여자중학교 2학년)


안녕하세요 송지인입니다. 저는 아리아띠에서 번역을 하고 중간중간 동화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합니다.





안수민 (숙명여자중학교 2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자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안수민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권 문제, 특히 아동과 여성의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리아띠의 활동을 통하여 제 3세계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였고, 특히 제가 직접 친구들과 하는 것이므로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에서 제가 맡고 싶은 역할은 플래너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아리아띠의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서정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저는 학교밴드부 베이스트입니다.
매일음악과함께하고픈 A형사춘기소녀랍니다.
어려서부터영어와함께한추억들이많아요.
친한친구들과 함께 봉사도 영어번역을하게되어 즐겁습니다.







장하늘 ( 풍납중학교 2학년 )
저는 영어를 잘합니다.
나서기보다는 옆에서 도움을 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최인영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안녕하세요 아리아띠 최인영입니다.
저는 평소에 바이올린,피아노 연주를 즐기며 UCC제작을 즐기기도 합니다. 제가 성격이 적극적인 편이라 아리아띠의 여러 활동에 재미있게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세계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정규 교과서에 나눔 사례를 수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기부천사'로 불리는 중국음식 배달원 고 김우수씨나 가수 김장훈씨 같은 국내 기부자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등 외국의 대표적인 자선가들의 활동도 교과서에 실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막연히 생각한다. 돈을 많이 벌면, 어른이 되면 그때 기부를 하겠다고…. 그러나 돈이 없어도, 나이가 어려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마음만 있으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답니다."

 

영어 재능기부 모임인 '아이누리', '아리아띠'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재능기부 | 국제아동돕기연합 캠페인 플래너
"부자들만 나누는 것이 기부가 아니잖아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국제아동돕기연합(www.uhic.org) 후원카페엔 10대들의 건강한 열기가 가득했다. 옹기종기 모여앉은 20여 명의 중·고생들은 서로의 글을 고쳐주기도 하고, 친구가 그린 그림을 보며 까르르 웃기도 했다. 이들은 ‘영어’라는 재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모인 영어 재능기부 모임인 ‘아리아띠’와 ‘아이누리(www.youtheca.com /activity/inuri)’ 친구들. 15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아리아띠’는 우리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해 출판할 예정이다. 고교생 30여 명이 활동 중인 ‘아이누리’ 역시 한국의 전통음식을 주제로 영어동화를 만들고 있다. 올초부터 작업을 시작한 이들은 매월 1~2회씩 모임을 갖고 있다. 오는 겨울방학에 출간 예정인 책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의 국제아동구호사업에 기부할 예정. 권준성(서울 방산고 1년)군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 시작한 일”이라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어라는 재능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팀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글·사진=윤연주 에듀&라이프 기자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캠페인플래너로서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뜻있는 학생들이 뭉친 아이누리팀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캠페인플래너란?
자체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캠페인을 기획하고 국제아동돕기연합을 위한 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캠페인의 내용으로는 행사, 파티, 바자회 등으로,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캠페인플래너의 성향에 맞게 자유로운 방식으로 국제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최 시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로고, 회원가입서, 모금함, 장비, 자원봉사자, 홍보, 부분 비용 또는 스폰서 등 필요 사항들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팀원 모두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거리에 나가 모금을 하였습니다.
보람도 느끼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에 행복이 가득하죠? ^^




아는분 에게도 직접 찾아가 모금을 하였습니다.
선뜻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아이누리팀 ( 권준성, 김예림, 김혜린, 조희승, 이기훈, 박지호 )

다음날 아이누리팀이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이 운영하는 후원카페 '유익한공간'
에 찾아와 모금액을 전달 하였습니다.

처음엔 쑥쓰러워 하였지만 곧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 

아이누리팀은 앞으로 창작동화를 통한 기금조성과 바자회를 준비중 입니다.

 아이누리팀의 거리캠페인 수익금은 탄자니아 아동영양센터 구호기금으로 쓰입니다.


 2011년 08월 13일 (토)

루미스채피 한인학생들(단체명:PIA)이 함께 마음을 모아 탄자니아 아동 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자선음악회의 뜨거운 열기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루미스채피란?

미국 Connecticut,Windsor(코네티컷주,윈저) 에 있는 Loomis Chaffee School 1914년에 개교하였고,32개국 약670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부 최고 명문 보딩 스쿨 중하나이다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 했던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리허설 할때도 본 공연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비장하죠? :) 

루미스채피 학생들은 " The best self and the common good (스스로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
는 미션을 가지고 일생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 한다고 하네요! 


 


이날 비가 많이와서 오시는 길도 힘들고 예상보다 인원이 적었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공연을 했으면 하네요! ^^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한분한분씩 오셔서 객석을 꽉 채워 주셨습니다~

 



8시 공연시작!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황명성 선생님께서
간단히 홍보영상과 단체소개를 하였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에서 다들 집중하여 어려운 아이들에 대해서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모두 너무 멋진 공연을 하였고 마지막 합주곡으로 같이 부르고 연주했던'아리랑'은
힘들었던 우리 민족의한 을 달래 주었던것 처럼, 지금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고통 받고 있는 탄자니아 아동들이
 절대로 자신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하였다고 합니다.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탄자니아 5세미만 아동들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쓰입니다.

좋은 공연과 따뜻한 기부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혀준 루미스채피 자선음악회를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함께 해 주신 분 -
( 승지환,이규민,이우진,이지현,윤지희,정민용,김재원,김세윤,임정연,조현주,전시온,정수연,이명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