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 세계 아동 630만 명이 다섯 살 생일을 맞지 못한 채 사망합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40%는 돌이 되기 전 사망합니다.(Wang H, 2014)

한 해 약 27만 명의 여성이 임신 또는 산후 6주 안에 출산과 관련된 이유로 사망합니다.

그 중 99%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합니다. (Kassebaum NJ., 2014)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의하면 모자보건이란

모성의 건강 유지와 육아에 대한 기술을 터득하여

정상 분만과 정상 자녀를 갖도록 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 질환, 기형을 예방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모성의 건강은 곧 아동의 영양상태와 직결되는 만큼

모성과 아동의 건강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개발도상국들은 백신 접종률 개선비타민 제제 제공살충제 처리 모기장의 제공 등

주요한 보건정책들 이행으로 상당한 발전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의 아동과 산모들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며,

질병 발생시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임신 중의 질병은 유산사산기형아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영유아기에 흔한 질병은 사망률이 높고

 이후에도 후유증을 동반할 확률을 높입니다.

임산부와 아동 간에는 질병 이환 위험 역시 존재합니다.






 

개발도상국의 모성 사망과 신생아 사망 주요 원인은

전문 의료 시스템의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산모들의 아이 출산은 대부분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일어나고

전문 인력이 아닌 전통 조산자 혹은 친척의 도움을 받습니다.

각종 의약품 및 의료 도구의 부족 등의 문제 역시 존재하며

출산 시 산모의 과다출혈 위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산모는 영양 부족질병잦은 출산 등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에 출산 후

기존의 질병 악화로 인한 합병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산모의 나이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 연령대 중 산모가 20대 이하일 경우 신생아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정상아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조산과 태아의 성장 부진 역시 저체중아 출산의 원인이 됩니다.


선진국에서는 산모 3,300명 중 1명이 사망하는 데 비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산모 36명 중 1명이 사망합니다.

  산모 사망은 그 자체로도 비극적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생존에도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태어난 지 6주 이내에 엄마를 잃은 유아들은

2살이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엄마와 함께 사는 아이들보다 훨씬 높습니다(유니세프).


그동안 국제사회는 새천년개발목표 MDGs

 4) 유아 사망률 감소, 5) 임산부 건강 개선 목표를 통해

많은 것을 이루어내었습니다.

UN이 발표한 MDGs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개발도상국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5세 미만 아동의 사망 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사망률 1,000명 당 43명으로, 1990 90명이었던 것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84%의 아동이 적어도 1번의 백신 투여를 받아 사망률이 감소하였습니다.


  1990년 이래로 모성 사망률은 45% 줄어들었으며

2014년에는 71% 이상의 출산이 숙련된 보건 인력에 의해서 수행되었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는 4번 이상 산전 건강진단을 받은 산모가 1990 50%였던 것에 비해

2014 89%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을 2015년까지 1990년도 사망률의 3분의 2로 감소시키고,

모성 사망률을 같은 기간 4분의 3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성과 아동의 사망은 방지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더 많은 조산사 및 보건 의료 인력 등 숙련된 분만 인력을 양성한다면
출산과정의 안전한 분만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교육수준 및 지위 향상 등 권리 신장과 더불어
조혼에 대한 인식 전환적절한 피임법 교육, 출산 터울 조절 관리

등을 통해 계획된 출산과 가족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신 및 산후 관리기간 중의 질병합병증 등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을 도모해
저체중아를 출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출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대상인구인

15~49세의 여성과 15세 미만의 어린이 수가
전 국민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상 인구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모자보건은 한 국가의 경제 상태, 문화 및 사회복지수준,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여성의 임신 시기부터 아동이 2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을
아동과 산모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기간으로 보고
그들의 건강을 위한 예방과 치료 조치 확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KOICA ODA 교육원, 「국제개발협력 심화편」

UN,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 2015」

UNICEF 홈페이지

메디피스, 「탄자니아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본 개발도상국의 신생아 감염」





"나는 햇살도, 사람들도 무섭기만 해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을 접하는 탄자니아에는 3만명이 넘는 알비노들이 살고 있습니다.
알비니즘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지 못해 나타나는 유전성 질환으로
피부가 하얗게 태어나는 특징을 가지며 한국에서는 백색증이라고 불립니다.







알비노들은 색소 결핍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눈 때문에 현저한 시력 저하 현상과 심한 눈부심 현상을 겪습니다.

알비노 아동들은 잘못된 미신으로 인해 잔인하게 살해당하며 신체의 일부를 잃기도 합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는 알비노 아동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지원






: 알비노는 자외선에 취약합니다. 알비노의 피부가 햇살에 노출되면  쉽게 화상을 입어 피부암에 걸리기도 합니다.
알비노에게 심각한 질병들을 유발하는 자외선으로 인해 그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산소와 다름 없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자외선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와 쿨토시, 모자, 안경 등을 지원하며
퐁궤 초등학교, 코로궤 중등학교, 루쇼토 중등학교 등 여러 곳의 학교에 해당 물품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현지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 무서운 미신과 편견 속에서 알비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알비노=보호의 대상'이라는 의식개선이 시급합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 은 NFC INTERNATIONAL과 협업하여 탄자니아의 아루샤에 위치한 파모자 진료소에
알비노 인식 개선을 위한 albino book 180권을 전달하며 현지인 인식 변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lbinism / Let's Ue



"밤에 자고 있는데 낯선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그들은 우리를 살펴보러 왔다고 안심 시키더니 갑자기 동생의 다리를 잘랐죠.
내가 너무 무서워 소리를 지르자 사람들이 달려왔지만
이미 그들은 동생의 다리를 가지고 도망가 버린 후였어요."




고통받는 알비노 아동들의 실태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BBC의 여기자 Vicky Ntetema,
그녀의 목소리에 담긴 알비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인식 개선에 노력합니다.






▶ 알비니즘 더 알아보기

: http://uhic.tistory.com/184


▶ 알비니즘 아동 보호하기
: http://uhic.org/sub2/doc
3.asp









작년 한 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는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유해성분들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소비자들(특히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의 폐에 손상을 주고

폐질환을 유발해 여러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었죠.

 

유해성분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규제 없이 판매를 허가한 정부 측도 큰 잘못이 있었지만

가습기 살균제의 안정성을 사전에 확인할 의무를 무시하고 판매를 진행한 기업이

윤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신의 행위에 책임이 소홀했기에 발단이 된 문제였습니다.

 

물론 이는 아주 아주 끔찍하고 극단적인 사례이기는 합니다만

기업이 자신들의 이윤추구 목적만으로 경제 활동을 해 나갈 수 없고

사회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아주 오래 전 미국에서도 기업의 생산 활동, 이윤 추구로 인해

이외의 경제주체들이 피해를 보는 일들이 잦았나 봅니다.

기업 규모의 과대화로 인해 과·독점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이로 인해 자유로운 경쟁이 불가하여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 환경적 외부불경제 효과

(어떤 경제주체의 행위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혜택이나 손해를 발생시키는 효과)

역시 문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는 기업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 및 환경 가치를 어느 정도 희생하는 관계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기업들에게 영리 목적의 행위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묻기 시작했고,

이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이러한 배경을 등에 업고 CSR은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적, 법적, 윤리적 책임 이외에 자선적 책임을 요구 받은 것입니다.

 

 

 

 

이후 기업들은 재능 기부, 자원 봉사, 모금 행사 개최, 공익사업 등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 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잘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입니다.

창업자 빌 게이츠는 지난 2000년 그의 아내와 함께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국제적 보건의료 확대와 빈곤 퇴치 등의 자선활동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저개발국 보건증진사업으로 연간 300만명에 달하는 어린이 사망자수를

10만명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CSR에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CSR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득을

사회 다른 분야에 분배하는 사후 선행 차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CSR은 직접적인 수익 추구 활동과는 무관하며

대부분이 최소화하려고 하는 '비용'의 개념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기업의 매출액에 대비한 CSR 편성 예산에 따라 제한되고,

기업의 경영실적 부진, 대규모 시설건립 지원 종료, 재단 출연금 감소,

등의 원인으로 인해 공헌 활동의 규모가 감소하는 한계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SharedValueInitiative


CSR이 확산되는 과정 속, 그 한계로 인해

최근에는 CSV라고 하는 개념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CSV 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용어로

2011년 미국의 마이클 포터에게서 가장 먼저 언급된 단어인데요,

이는 기업이 자신의 이득 추구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단순히 환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기술, 역량과 함께 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일컫고 있습니다.

즉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CSV를 수행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의 초반부터

 사회의 편익을 함께 고려하여 계획을 세웁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일대일기부공식을 도입하고 있는 TOMS shoes입니다.
TOMS
신발 켤레를 구매하면 개도국 아동에게 켤레를 기부하는 방식,
'Buy one, Give one'
취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신발 판매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는 동시에,
개도국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한 CSV 사례입니다.
 



webrazzi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Vodafone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 케냐에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적용해 개인간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Vodafone은 수익을 늘리고, 케냐 국민들은 수준 높은 통신 인프라,

그리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SR은 사회 공헌 분야에 형식적인 책임을 지는 축에 가까운 반면,

CSV는 기업의 경제적 성장 그리고 사회의 균형 잡힌 발전 모두를 위해

 상생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죠.

 

 

최근에는 국내 통신사들 역시 정보통신기술을 앞세워

 정보격차가 심한 도서산간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업들은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등

모두가 윈윈하는 CSV 성공 사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커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성숙하고 양심적인 기업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현재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CSR을 실천하는 기업으로는 삼성웰스토리와 대한항공이 있답니다.

프리미엄 식음서비스 사업의 선두주자인 삼성웰스토리는

 올해로 3년째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 레스토랑인 유익한공간 삼성점에

식자재 후원으로 탕가시 내 3개의 U-CENTERs를 통해 5세 미만 아동의 질병 치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_^

 


 

* CSR CSV의 특성 비교 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V(Creating Shared Value)

선행

가치

투입비용 대비 높은 사회경제적 가치

시민의식을 전제로 한 자선활동

활동

기업과 공동체 모두를 위한 가치창출

이윤극대화와 관계없는 활동

인식

이윤극대화를 위한 필수요소

기업의 CSR 예산에 한정

예산

기업전체 예산에 CSV 반영

손실이 발생하는 순간 올스톱

지속성

그 때 그 때의 이익손실에 관계없이 진행

기업이 일방적으로 사회에 기여

소통방향

기업과 사회(소비자)가 쌍방적으로 선택

사회가치에 대한 평가시스템 미비

가치평가

사회가치에 대한 사전적 평가시스템 구축

 










 

" 특정한 시간에 젖을 먹는 습관이 든 아이는 젖을 주지 않으면 배고파서 울어댄다.

아기는 몇 시간이고 목청껏 울어댄다. 다른 표현형식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근에 방치되어 먹는 습관을 잃어버린 아기는 자신의 표현능력도 잃어버리고,

울음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을 멈추고 그만 죽는다.


영양의 질은 생활수준, 그리고 건강상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영양이 부족한 쪽에는 비참한 가난과 질병과 때 이른 죽음이 있고,

다른 쪽에는 안정된 수입과 희망찬 생활, 건강과 장수가 기다린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 발췌해온 구절로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기근에 방치된 아이는 우는 법도 잊고 죽음에 이른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충격적이지 않은가요! 


  2007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 책은 다년 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였고,

 그 인기에 부응해 작년에는 근래의 세계 정치 상황과 통계 자료 변화가 반영된 개정판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세계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사실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원인이 세계를 이토록 불평등하게 만드는 걸까요.




불합리한 세계경제 질서
  

책은 가장 먼저 우리의 경제 생활에 자리한 세계질서, '신자유주의'를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신자유주의는 자본과 정보를 가진 자만이 끊임없이 부를 쌓고

 부가 결코 공평하게 배분될 수 없는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앞으로의 삶에 더욱 취약한 사람들에게

 애초에 출발선상이 다른 자율권을 주는 것이죠.

특히, 국경을 넘어서는 금융과두지배 시대의 도래와 함께 소수의 자본가들

 자신들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세계 시장가격과 경제질서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N사의 사례를 들어볼까요. 

1970년 <15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에게 하루 0.5리터의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행동강령 발표로 당선되었던 칠레의 '아옌데' 대통령이 사살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아옌데는 칠레 아동 영양실조 현상을 해소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우유를 주품목으로 하는 N사에게 칠레 정부가 분유를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것은

  자신들이 칠레의 분유 시장을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들에게 큰 손실을 초래하는 문제였답니다.

  칠레의 농장을 장악한 N사는 결국 미국정부와 공조해 아옌데가 추진한 개혁정책을 어렵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로써 신자유주의에 가장 최적화된 기업에 의해 칠레 아이들은 다시 영양실조와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과도한 이윤 추구가 초래한 비극적 결과였습니다.





   
정치권력의 부패


또 한편, 부패한 정부를 계속해서 지원해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

 구호조직들은 활동의 딜레마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식량이나 재정 지원과 같은 국제 구호 활동이 있다 해도 이는 특정 관료들의 사적 이득으로,

 권력 유지를 위한 자금들로 흘러가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부유한 자들은 자신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더 많은 사익을 채우며 이로써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지만,

 가난한 이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 길조차 없죠.




ⓒ LYNSEY ADDARIO


  

전쟁
 

   종교, 인종 간의 갈등으로 인한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도 빈곤에 일조합니다.

 대표적으로 내전을 피해 이동하는 시리아 난민들은

 삶을 이어가기 위해 목숨 걸고 지중해를 건너며, 몇 주일을 걸어 난민캠프를 찾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의료지원으로 인해 삶과 죽음을 선택 받기도 합니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촉망 받는 이였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졌으며,

 이전에 누리던 삶의 질 이민 후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들은 당장의 목숨 부지를 위해 조국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또한 세계적인 난민사태를 야기시키고 여러 국가의 정치, 외교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 세계의 국가들은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는 동시에 국익을 고려하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 Oxfam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해


  가뭄, 사막화, 삼림파괴 등의 영향으로 환경난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에 위치한 '사헬'은 온난화로 인해 강수량이 하락하고,

 메마르는 대지로 인해 작물과 가축 사육 생산량 역시 폭락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 수몰 위기에 처한 '투발루'는

 기후 이상으로 세계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에겐 거주이전의 자유도 잘 보장되지 않습니다.

 까다로운 조건 몇 가지를 충족해야 할 뿐더러,

 심지어 어떤 국가들은 이민 신청 가능한 나이마저 제한해 두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함께 숨을 쉽니다.

 배를 곪으며 죽어가는 기아,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는 수많은 난민들과 말이죠.

 교통, 통신의 발달로 지구는 점점 좁아지고, 선진국 공장의 탄소 배출이 지구 전체의 온난화로 귀결되듯이

 세상의 많은 것들은 점점 연결되어 갑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대,

 그렇기에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치로 삼고

 각자의 기회와 선호를 택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다가가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요.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같은 개발 목표 역시

 더 이상 개발도상국에 한정된 해결 과제가 아닙니다.

 개인이 달성할 수 있는 조그만 일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을 거듭하며 우리 모두는 노력해야 합니다.

 생존의 욕구를 잊은 채 죽어가는 것, 인간의 마땅한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일은 그 누구에게도 가당치 않으니까요.





▶ [네이버 해피빈] 국제아동돕기연합 모금함 바로가기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5352?p=p&s=rsch


▶ [네이버 해피빈]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비누, 손세정제 지원하기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4284?P=P&S=RSCH




잔지바르 속 또다른 섬, 펨바

  

 

안녕하세요! 예은단원입니다.


한국에 가기 전, 탄자니아에서의 생활을 즐겁게 마무리하기 위해 펨바 섬에 다녀왔습니다.


펨바 섬은 잔지바르 옆에 위치한 섬으로 탄자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이지만,


탄자니아 여행객 중 잔지바르는 알아도 펨바 섬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맑은 바다와 유명한 리조트, 거대한 맹그로브 숲이있는 펨바 섬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펨바 섬은 잔지바르 섬에서 북동쪽으로 50 km정도 떨어져있는 인구 26만의 도시입니다.


중심지는 웨테이지만 교통의 요지는 차케차케 라는 지역인데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노예무역의 기지였고


1963년에 잔지바르 섬과 함께 독립하였다가 다시 탄자니아에 합병되었습니다


그래서 펨바 섬에 가면 잔지바르 섬과 비슷한 양식의 건축물, 잔지바르 은행 등 잔지바르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은 맑은 해변과 화이트 샌드, 바다 속에 있는 리조트이며,


 세계최대 정향나무 생산지이고 맹그로브 숲 사이를 걸으며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탕가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펨바 섬에 들어갔습니다.


탕가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경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


비행기 안이 조금 덥고 덜컹거리긴 해도 경비행기를 타면 구름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운이 좋으면 조종석 옆자리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음주자는 조종석 옆자리에 앉을 수 없어요:)

 



ⓒTravel Focusing Company



탕가에서 펨바섬까지 걸리는 시간은 20.


비행기에서도 훤히 보이는 바다 속 모습은 짧은 비행시간을 더 짧게 만들어줍니다.

 



Tripadvisor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이 곳은 펨바 섬의 명물 Manta리조트입니다.

 



Tripadvisor


이 방은 언더워터룸이라 불리는 만타리조트의 명물입니다.


인어공주처럼 하룻밤을 바다 속에서 잘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창문 밖으로 물고기가 왔다, 갔다하고 언제든 바다에서 놀 수 있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일출과 일몰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리조트에 가서 세 번 놀랬습니다.


처음엔 예쁜 인테리어와 독특한 장식, 소품들에 눈을 뗄 수 없었고


두 번째엔 지점토처럼 하얀 모래사장과 욕조 물을 받아놓은 듯 투명한 물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박에 1,200달러 이상인 이 리조트의 언더워터룸 숙박가격에 놀랐는데 


더 놀라운 건 리조트의 모든 방이 한 달간 예약이 꽉 찼다는 것입니다.

 

리조트 사무실이 있는 육지에 식당과 보드게임, 독서를 할 수 있는 곳, 수영장, 펍 등 여가시설이 모여 있는데


 만타리조트에 방문한다면 이 곳에 가서 천천히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africanmeccasafaris


만타리조트에 간다면 가는 길에 울창한 숲을 지납니다.


이 곳은 거대한 맹그로브 숲으로 원숭이, 박쥐, 희귀한 새 등을 볼 수 있는 NGEZI숲입니다.


NGEZI섬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 트레킹이 유명합니다

.

저는 가이드 없이 가서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가이드와 함께 한다면 여러 가지 식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authentictanzania


이곳은 섬 속의 섬, Mesali island입니다.


펨바에서도 배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야합니다.


오두막같은 집이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무인도입니다.


관광객이 늘며 간단히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 수영 후 쉴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물이 깊어 스노쿨링보다는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이 많고


무인도라서 수영뿐만 아니라 섬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자연 속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곳에도 발이 찔릴 수 있는 성게나 산호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Africaimagery


또 다른 해변엔 카약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인해 이 곳은 가지 못했지만,


펨바 섬의 해변은 정말 물이 맑고 투명한 것 같습니다.

 

펨바에서 탕가로 돌아갈 때, 공항직원이 다가와 설문지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설문지엔 이번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가격은 적당한지, 어느 곳을 다녀왔는지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탄자니아 여행을 다니며 이렇게 설문지로 관광만족도를 조사한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성심성의껏 설문지를 작성하고 탕가로 돌아오니 펨바 섬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1년 간 탄자니아, 특히 잔지바르 관광객의 비율이 전 해에 비해 10%상승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탄자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콜레라가 작년 기준 15년만에 한국에서 발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콜레라는 위생 시설이 잘 갖추어진 선진국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명 '후진국 질병'인데요, 3명의 콜레라 환자들은 모두 오염된 해수에서 잡힌 해산물을 섭취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과 세균 수 증가가 긴밀한 연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0년 이후 7년간 아이티에서는 콜레라로 인해 9천 500여명이 사망하고, 80만 명이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2010년 10월 아이티에 UN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하고 있던 네팔 군부대가 오염된 하수를 강에 버리면서 콜레라가 발병해 강을 따라 번져나갔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지난 12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2010년 아이티의 콜레라 창궐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지원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콜레라는 어떤 질병이기에 '후진국 질병'이라고 불리며 저토록 많은 아이티 사람들을 사망과 감염으로 몰아넣은 것일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라는 세균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감염 시에는 배탈이나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는 설사와 탈수 증세,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한 마디로 '체내의 모든 수분을 배출한다.'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콜레라는 조기에 대처할 경우 치료하기 쉬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탈수치료에 효과적인 '경구수액요법', 즉 구강 내로 적절한 수분이나 중요 미네랄을 섭취하거나 항상제를 투여하는 방법을 취할 수가 있네요.






  적절한 상하수도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후진국,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전 세계 약 90%의 콜레라가 발생합니다. 사실 콜레라는 감염시 적절한 수분만 공급해주어도 사망률이 1%에 그친다고 하지만, 보건, 의료 시설이 열악한 탓에 감염자들은 쉽게 치료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질병 예방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예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위생적으로 처리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철저한 개인위생, 안전한 음식 섭취와 더불어 공중 위생을 관리하기 위해 열악한 상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들도 필요하겠네요.

 

 

 

  콜레라를 통해 수질이 인간의 생명과 활동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콜레라 사태 이전 100여 년간 콜레라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아이티의 사례를 살펴볼 때, 지구촌 사회에서 상호 영향을 미치는 우리의 행동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기도 하죠. 무엇보다 간단한 예방이나 조치의 유무가 한 생명을 살리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인 만큼 기본적인 보건 교육이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콜레라 이외에도 오염된 물로 발생한 수인성 질병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한 의료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스스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네이버 해피빈]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비누, 손세정제 지원하기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4284?P=P&S=RSCH

지난 12월 30일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후원레스토랑 유익한공간(삼성동)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연말이라서 친구들과 놀고도 싶고, 방학을 맞아 푹 쉬고도 싶었을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자선모금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답니다!


2011년부터 오랜 기간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 플래너로 함께 한 친구들인 아리아띠와 아이누리.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의 마지막을 나보다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성악부터 악기 연주, 시낭송과 작품전시까지 정말 다양하게 열심히 준비한 것이 보일 만큼


빼곡한 리스트가 보이시나요?



사회자인 김범준 학생의 인사로 시작한 음악회는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무대가 첫 선을 보이며 시작되었습니다.


식순에 맞춰 진행된 학생들의 무대 함께 감상해보세요!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도 공유합니다.


끝까지 놓치지 말고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wTWS9BD5xs




오래 준비한 만큼 긴 감동이었던 아리아띠와 아이누리 친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지난 12월 23일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KIKWE 마을 아이 200명에게 바보사랑 다이어리 6박스를 전달하였습니다:)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식수사업 및 농장사업 등을 운영하며,

탄자니아 사람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 CTSI 인터내셔널을 통해 전달하였는데요!



다이어리를 전달해주는 현장 속 그 생생한 모습들 함께 보실까요??




바보사랑 다이어리!








다이어리 나눔의 현장!






다이어리를 받은 아이들의 모습 :)






















다이어리를 받고 너무나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이어리를 통해서 아이들이 꿈을 그려 나가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이상, 국제아동돕기연합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 국제아동돕기연합 한진희 단원입니다.

이렇게 한달이 흘러 저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주는 시간이 돌아왔네요 !


여러분의 한달은 어땠나요? 


사실, 마음같아서는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일에 치여, 시간에 치여 그러지 못해 너무 슬퍼요 !

 


여긴 저의 스윗  스윗 룸이에요 ~
아무리 힘들었어두 집에 돌아와 에어컨을 켜고
샤워를 하고 저기 누으면 세상을  가진것 같답니당














토요일, 현지직원 간호사 그레이스집에 초대를 받았어요 !
그레이스는 간호사 이지만 유창한 영어실력과
꼼꼼하며 완벽한 수학계산으로 인해 행정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
제가 힘들때 저에게  힘이 되어준 우리 큰언니에요 !

집에 놀러가겠다는 약속만  여섯번.. 
요번 토요일엔  오라는 그레이스 말에
드디어! 방문을 하였어요 !

 아가는 그레이스 아가 "페이트 Faith" !
분명 전화통화 할땐 애가 붙임성이 좋아 보였는데..
낯가림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엉엉..

언니가  주려고 한국에서  목걸이 까지 챙겨왔구만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것이냐 












그레이스는 저희가 온다며 다양한 요리를 했더라구요 !
제가 좋아하는 탄자니아 야채요리 "음치차" 부터
생선요리, 우갈리, 쌀밥 등등 ! 

, 한국라면을 좋아하는 그레이스를 위해 가져온
불낙 볶음면을 제가 즉석해서 끓였습니다 !
엄청 매움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는  어찌나  먹던지..

뿌듯 - 하더라구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난후 선물로 가져온
마쉬멜로우 한봉지를 뜯어
성냥에 데워서 하나씩 맛보고 있는데
성냥으로 하나씩 데우는  모습이 답답  보였는지
그레이스가 화로에 구워오더라구요ㅋㅋㅋㅋ

마쉬멜로를  접하는 그레이스 아가가 어찌나  먹던지
우리 보람이 언니도 하나 도전 !


http://static.naver.net/blank.gif







탄자니아에서는 동네 아이들을  자기 자식인것 처럼
돌보아 준답니다 !
 아가는 옆집 아가인데 옆집 엄마가
빨래를 하러 간다며 맡기고 갔어요 !
정이 가득한 탄자니아 ! ㅠㅠㅠㅠ
요즘 진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아 마음이 무거워요

거리를 걸을때 나를 보고 "음중구 (외국인)" 이라며 
놀리는 사람들, 길거리 음식 냄새,
 하늘에 가득한 별들까지..

많은 것들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담고 있답니다 !









그렇게 간식을 먹고는 수다타임~~~
진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탄자니아와서 많은것을 배우고 보고 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은,
깊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 헤헤 무튼 !
 나라의 연애 방식과, 삶에 대한 토론을  시간을
하고나서 시간이 늦었음을 깨닳고는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
밥도 같이먹구 간식도 같이 먹었지만..
저희는 끝끝내 그레이스 아가와 친해지지 못했어요. 엉엉
이제 헤어질 시간이니 인사를 해달라는 주마의 손길에도
뾰루퉁한 우리 아가.. 







"우리 갈거야 인사해 줘야지"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보람이 언니를 보지도 않고
 한마디 해주지 않는 페이트.. 너무행 ..
그래도 우리들은 너가  좋아 ~~







그래도 제가 머쉬멜로를 몇개나 구워 줘서 그런지
저는 아가 안는거 성공 !
하면 뭐하나요.. 뽀뽀 해주니 표정이 완전.. ..

지부에서만 보다 이렇게 사적으로 직원을 만나니
뭔가  돈독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진작에  다가가고 같이 시간 보낼껄.. 하는 후회도 들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 
그들을  사랑하고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록 다른 인종에, 언어조차 다르지만
진심은 통하는것 아닐까요? ^^





좋아 하는 사람과 맛난 음식 그것은 행복 아닐까요?

덧셈에만 몰입하고 사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어느날 찾아온 뺄셈의 생활이
진정한 어른으로 만들어 놓았다


 소식 기다려 주신분들께 감사하고
저는.. 10시가 넘어가 눈꺼풀이 감기는 관계로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

다들 행복하자구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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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제공동의서_국제아동돕기연합_홍길동.hwp

 

 

단원지원서_국제아동돕기연합_홍길동.hwp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블로그지기입니다.


어제 12월 18일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었던 유익한 바자회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찾아 왔습니다!!


유익한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탄자니아 아동들을 위한 보건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상품이 8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 되어


따뜻한 일도 하고, 득템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레스토랑인 유익한 공간에서 펼쳐진

행복한 유익한 바자회


그 뜨겁고 행복했던 현장

사진으로 만나 보실까요?!











유익한 바자회가 열리는 유익한 공간 입구 입니다 ㅎㅎ















아동복 진열대 모습입니다.











아기들 배게입니다:)


주변 지인분들의 아기를 위해 사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면티, 스웨터, 후드티 등등


여러 옷들을 보고 있는 손님의 모습입니다.

















유익한 공간 2층에는 화장품과 겨울 옷들을 판매 했습니다


헉슬리, 마녀공장, 원오세븐, 시드몰 화장품들이 주로 판매가 됐습니다.












너무 예쁜 옷들이 많아 무슨 옷을 골라야 할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 봉사자분의 모습:)







화장품 하나하나 손수 포장했습니다:)































어머니들께 가장 호응이 좋았던 아동복 판매대 ㅎㅎ







마지막으로, 이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트리~~




-


유익한 바자회를 찾아 와주신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유익한 바자회는 계속 될 예정이니깐


많이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연말 모두들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 접수 바로가기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







[세계인권선언일]


인권과 인권운동







여러분! 지난 12 1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고 계셨나요?
1948 12 10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UN에서 <세계인권선언문> 처음 발표한 날입니다. 
인권이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권리이기에 이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공표하였고,
훗날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기리게 되었어요 









세계인권선언문의 탄생


 



"세상 어느 누구도 사람으로서 존중받지 못한다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은 결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당시 두차례의 처참한 세계 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단학살, 굶주림, 야만적 범죄를 극단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 끔찍하고 참혹했던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전세계 사람들은 크나큰 교훈을 얻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세상 어느 누구도 사람으로서 존중받지 못한다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은 결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UN 1948 12 10, 누구든지 사람으로서 존중받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인권선언을 하게 됩니다. 이는 당시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국가들(우리나라를 포함한)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어 그들의 독립운동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권이란?




인권이란, 말 그대로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입니다.
인권은 타인 혹은 정치적 권력으로부터 침해당할 수 없는 고귀한 것이며,
그 안에는 경제적 권리, 사회적 권리, 문화적 권리, 시민적 권리, 정치적 권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단어가 된 인권! 단어 자체만으로는 남녀노소에게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지만
이 단어가 현재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점을 남기게 됩니다.




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세상에는 아직도 자신들의 고귀한 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는 그들의 삶의 터를 뺏기고도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차별받는 원주민들, 전쟁과 굶주림으로 갈 곳을 잃은 난민들 ,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 ,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성소수자(LGBT), 그리고 인종/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차별에 고통받고 있는데요. 세계인권선언문이 발표된 지 7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인권운동








진정한 자유란, 단지 사슬을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 넬슨 만델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운동을 해왔습니다.
과거에는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운동, 마틴루터킹/

넬슨 만델라의 흑인 인권운동,
전태일의 노동운동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각계각층에서 인권운동이 이루어져 왔는데요,
현대에는 과연 어떤 식으로 인권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1. 아동인권운동 : 아리아띠








  

소년병 30만 시대, 학대당하는 아동들과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아동노동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는 <아리아띠>라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인권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 LGBT 인권운동








인터넷을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에서 무지개 빗깔의 프로필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것 역시 성소수자들을 위한 인권운동의 한 맥락에 속하는데요. 무지개색은 LGBT를 상징하는 색이랍니다.










위의 사진은 2015년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 합헌 결정 후, 이를 알리기 위해 백악관을 무지개색 조명으로 비춘 사진입니다. 이는 미국의 성소수자들의 꾸준한 인권운동으로 인한 결과물이죠! 하지만 미국이 아닌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여전히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답니다
  





3. 여성인권운동
 
전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제한, 정치 참여 제한 등 많은 불평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성도 남성과 같이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갖게 하자는 여성운동이 시작되었는데요,
현대의 여성인권운동은 전 세계에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 사진 속의 나는 두려움 보다 강하다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앳된 얼굴의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출신의 여성인권운동가입니다. 그녀는 여성의 교육이 제한된 파키스탄에서 자라 10살 때부터 여성인권운동을 전개해 왔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탈레반에 의해 총을 맞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여성인권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평생을 흑인인권운동에 몸 받쳤던 넬슨 만델라가 말하길, 진정한 자유란, 단지 사슬을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고귀하고 소중한 것임을 인정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는 것 또한 진정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끝-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이제 곧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해 줄 유익한 바자회가

2016년 12월 18일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개최됩니다!!


탄자니아 오지 마을 아동들을 위한 수익금 마련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옷, 화장품 모두 80% 할인가로 최저 3,0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인데요!


뜻깊은 소비도 하고, 최저가로 좋은 아이템도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해보면 어떨까요?


이상, 국제아동돕기연합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탕가 한진희 단원입니다 !


이제 집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떠나기전, 다레살람 나들이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고싶어,


길을 나섰습니다 !


 


여기는 보통 탄자니아의 거리의 풍경인데요 ~


보통 이렇게 위에 좌판을 놓고는, 신발이며 선글라스, 등등 없는게 없답니다.






다레살람이 탄자니아에서 제일 발전을 많이한 도시이긴 하지만,


아직도 정겨운 거리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길거리에 지금 타코야키 같이 저렇게 굽고 있는것은, 키툼부아라는 탄자니아식 도넛인데요 !


이른 아침부터 일을 하러 나가는 사람들은 간단하고도 싸고 맛있는


키툼부아를 즐겨 먹는답니다 ! 하나에 200실링 (100) 정도 !


뒤로 보면 정육장의 모습도 보이네요 !

탄자니아에는 무슬림들이 많아서 정육점에 돼지고기를 판매하지 않아요


그리고 또한 한국에서와 같이 냉장보관된 고기를 찾는건 마트가 아닌 이상 불가능 하쥬 !









다레살람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도시입니다


출근, 퇴근시간에 걸려버리면 원래 10분만에 도착할수 있는거리는


1시간은 기본, 엄청 오래 걸려요 !


그러한 교통체증을 풀기위해 탄자니아 대통령 마구푸리는,


엄청 버스를 다레살람에 보급했는데..


반대로 버스정류장과, 버스때문에 교통체증은 더욱더 심해졌다고 해요..


 


무튼, 버스를 타러 가는길입니다 ! 지하철 타러가는 입구 같이 생겼죠?


출근시간 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 줄을 있네요









저기 문에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네요 !


각각의 문마다 가는 방향이 다르니 체크를 하고 기다려야되요 !


지금 이렇게 보이는 것이 버스정류장 입니다 ! 아셔야 하는것은,


작은 개인버스 (달라달라) 정류장이 아니라, 나라에서 운영하는 대형버스 정류장 이라는점 !


도로에는,  대형버스만 다닐수 있으며,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이렇게 생긴

지정된 대형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답니다 !










, 제가 그토록 말한 대형버스 대형버스, 어떤 버스일지 궁금해 하셨죠?


쨔잔 ! 멋진 버스가 보이시나요?


탄자니아에 보급되어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아이 !


탄자니아에서 이런버스를 만나게 되다니 ! 사실 보급된지도 일년이 되지 않았어요


당연히 탕가나, 모시, 등등 다른 도시에 가면 볼수도 없지요 !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






우선 발권을하고 (대형버스라 그런지 가격이 비쌉니다 무려 650 실링이에요 달라는 200 실링)


그리고 나서는, 표를 저기 찍으면 게이트가 열립니다 !

정말.. 탄자니아 스럽지 않나요?







저희 홍보부 팀장 주마와 저는, 시내로 가야 해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는 버스를 10..20..30분이 지나도 타지 못했습니다 !


시내로 가는 모든 버스들은 사람으로 완전 만차 ! 였고 버스정류장에 서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 기다리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데


옆에서 같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언니가 "폴레폴레"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 지금 얼마 기다렸어?" 하니 "한시간 반쯤? 언젠가 타겠지" 이라며 웃는 언니..


역시 탄자니아 하면 폴레폴레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를 선호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한시간 반동안 버스를 타지 못하고 무작정 기다렸지만 밝게 웃는 언니를 보며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물든지 어엿 10개월째 저도 많이 그들과 닮아 갔다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렇게 기다리다 도저히 참겠어서 버스 정류장을 빠져나와,


바자지를 잡아 탔습니다 !


탄자니아에서의 대중교통은,


달라달라(작은버스) < 바이스켈리(자전거) < 삐끼삐끼,보다보다(오토바이) < 바자지 < 택시


이렇게 있다고 보시면되요 ! 제가 정렬한 기준은 오른쪽으로 갈수록 비싸다는 !


 


요즘 다레살람에는, '우버'라는 택시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여러분들 '카카오 택시' 아시죠? 그것과 똑같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미터기가 없는 탄자니아 택시를 타면 항상 택시기사와 가격조정을 하고 타야되는데,


외국인이나, 처음 택시를 타는 사람에게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엄청 많은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거리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자동적으로 측정되어


택시기사와 네고를 필요가 전혀 없다는 엄청 장점이 있답니다 !


 

그래도.. 봉사단원에게 택시는 부담이라.. 저는 바자지! 선택했어요!








바자지를 타고 가며, 바자지를 설명하고 싶어 찍은 바자지 사진입니다 !


미니 자동차? 라고 설명할수 있겠어요 !

가격은 오토바이보다 비싸지만, 훨씬 안전하고 비를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는 우리의 바자지 !






우리의 아주머니~ 보다보다(오토바이) 타고 출근중이시네요 !


이렇게 교통체증이 심할때는 사이를 쇽쇽 다니는 보다보다도 인기가 있어요 !


저도 보통 탕가에서는 보다보다를 제일 많이 이용을 한답니다 !


보다보다 운전아저씨들도, 외국인인 경우에 가격을 뻥튀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 뻥튀기 하지 않으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아저씨를 만났을경우,


아저씨의 연락처를 받아놓고는 계속적으로 아저씨만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 ~ !







~ 다음으로 우리의 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달라달라"


보통 거리에 따라 가격이 측정되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200실링이면 원하는 목적지에 갈수 있습니다 !


가격에 목적지까지 ! 하지만..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고 20인승 작은 버스에 45명의 승객이 ,


엄청 덥고 잘못하면 물건도 잃어버릴수 있답니다 !


그래도 탄자니아에 오셨다면 달라달라 한번쯤은 ! 타시는걸 추천 해드려요 ! ^^


보통 탄자니아에서 달라달라로 사용되고 있는


소형 버스들은 90% 일본에서 수입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요번에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탄자니아 사람들이 어떠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니는지,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글로리아는

다음번 이야기 거리를 찾아 떠나겠습니다콰헤리 (안녕~)



예은단원의 11월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한국이 그리웠던

힘들었던 시간

 

안녕하세요!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예은단원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돌아보며 지난달엔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글을 썼고 이번 주엔 반대로,

한국에 가고 싶었던 순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떤 순간이 저를 지치게 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적도 밑의 강한 해와 바다 바로 옆 탕가의 습함은

탄자니아의 엄청난 더위를 실감하게 해줍니다.

여름 시즌이면 몇 걸음만 걸어도 땀이 뚝 뚝 떨어집니다.

제가 이렇게 땀이 많은 사람인 줄 이곳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더위를 형용하기 위해선땀이 난다라는 말 보다

땀이 흐른다혹은 땀이 후두둑 떨어진다는 말이 더 적절합니다.

이제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 더워질텐데...걱정이 앞섭니다.







분명 바퀴벌레는 빛을 싫어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 바퀴벌레는 너무 당당합니다.

심지어 손님이 구매해야하는 감자에 딱 붙어서 도망도 안갑니다.








어느 날 씻고 있는데 하수구 사이로 까만 덩어리가 움직이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까 개미떼가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소름 돋는 이런 경험을 종종 하곤 합니다.

모기는 물론 벼룩, 불개미, 지네 등 온갖 곤충에 물리기도 하고

태어나서 본 거미 중 제일 큰 거미가 집안을 누빕니다.

그래서 해가지면 꼭 불을 키고 바닥을 주시하며 다닙니다.

한국에 가면 맘 편히 바닥에 이불 깔고 뒹굴거리고 싶습니다.

 

내부적 요인으로 힘든 순간은 더위와 벌레가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 순간엔 크게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진짜 한국이 그리워지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네 떡볶이입니다.

원래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이 떡볶이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떡도 없고, 순대, 어묵도 없어 늘 이렇게 입맛만 다십니다..

다르에스살람엔 돼지고기가 팔지만 무슬림이 많은 탕가는 돼지고기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배추도 한국배추에 비해 질기고 작은 중국배추뿐이라 한국의 김치 맛을 내기 힙듭니다.

두부, 콩나물, 불 족발, 우동 등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나 많습니다!







한국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카톡으로도 연락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손편지를 받으면 더 보고싶어집니다.

1년이 짧게 느껴질 때도 있고 길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유독 손편지를 받은 날은 너무나 길게 느껴집니다.





학교가 끝나면 저녁에 보드도 타고 강아지 산책도 가고

전시회를 가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저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선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영화관, 전시회 등 좋아하던 곳에 가지 못하고

도서관에 가도 영어책뿐이라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여가시간을 보내는 건 개개인마다 다르고 각자 하기 나름이지만

한국에 비해 선택범위가 좁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진출처: http://pentagreen.tistory.com/40)

 

해가 지면 주변이 너무 어두워지고 그만큼 위험합니다.

그래서 절대 혼자 6시 이후에 집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가끔 빨래를 널러 밖에 나오면 밤공기가 너무 좋아 숨을 크게 들이쉽니다.

한국이었으면 이제 막 버스 타고 친구들 만나러 갈 시간인데 집에만 있으니 심심하기도 합니다.

별 대신 조명이 빛나는 밤거리를 걸으며 친구들과 놀고 싶습니다.

이렇게 쭉 힘든 순간, 한국에 가고 싶은 순간에 대한 글을 적었지만

막상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이 훨씬 더 많습니다. 또 그만큼 배운 것도 많습니다.

이젠 벌레가 나타나도 옛날만큼 겁내지 않고, 날씨가 더우면 손수건을 꼭 들고 다닙니다.

심심한 때에 글을 쓰고 계획을 세우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작은 텃밭도 가꿨습니다.



 

봄이 어디 있는지, 짚신이 닳도록 돌아다녔건만,

돌아와 보니 봄은 우리 집 매화나무 가지에 걸려있더라는 중국의 시가 있습니다.




이 시처럼 저도 탄자니아에서 생활을 하며 결국 주어진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드는 건 내 몫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남은 연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다음달에 만나요!

 


































 

 



개인정보제공동의서_국제아동돕기연합_홍길동.hwp

단원지원서_국제아동돕기연합_홍길동.hwp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어제 11월 21일 국제아동돕기연후원 레스토랑 삼성동 '유익한공간'에서


"삼성웰스토리와 함께하는 U-Center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삼성웰스토리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와타투 프로젝트는


올해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새로 협약된 프로젝트는 기존의 와타투 프로젝트에서 좀 더 진화된 협약으로


삼성웰스토리 업의 특징을 살려 


삼성웰스토리의 식음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현지화된 구호 레시피와 영양관리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탄자니아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5세미만 아동건강관리센터인 U-CENTER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오오오오!! 뭔가 매우 기대되는!!!)





 ‘U-CENTER’는 탄자니아의 5세 미만 아동 질병예방과 치료활동을 위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아동건강관리센터로 

지난 2009년 이후 현재 퐁궤, 미칸주니, 마푸리코 지역 총 3개의 U-CENTER가 탄자니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협약식의 생생한 현장 함께 보실까요??






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님과 삼성웰스토리 관계자 분들이

협약식 전,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유익한 공간을 둘러 보고 계시는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분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삼성웰스토리와 함께하는 U-CENTER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잘 진행하여 탄자니아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기획 기사


아프리카(AFRICA)


※이번 기획기사는 코이카 서아프리카팀의 최명근(강사)님의 <국제개발협려과 아프리카>교육에 영감을받아 이를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J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한달동안 잘들 지내셨나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를 한번 탐험해 볼까 해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 책이나 인터넷에서 본대로만 알고 있을뿐, “아프리카라는 대륙은 참 익숙하지 않은 곳인 것 같아요.


 아프리카라고 하면 사자와 같은 야생동물이 사는 곳, 흑인종들이 사는 대륙, 일년 내내 무더운 곳 등등 많은것들이 연상되는데요~


 지금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와 실제 아프리카는 얼마나 다른지, 또 아프리카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같이 한번 알아보아요!







아프리카 청춘이다.






아프리카대륙의 인구는 약 12억명으로 아시아대륙 다음으로 인구수가 높은 대륙이에요.
 이 많은 인구 중 약 60% 가 청년층일 정도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젊은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말은 즉슨 아프리카의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해요!
 실제로 아프리카는 발전할 수 있는 요소들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에요
.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무수한 천연 자원”은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2011년자료) 아프리카는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 현재까지 확인된 아프리카의 원유매장량은 1,122억배럴로 전 세계매장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개발 유전은 더 많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특히나 석유, 다이아몬드와 같은 각종 광물, 콜탄 등과 같은 주요자원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거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한 대륙이에요!
BUT  아프리카지역의 막대한 양의 천연자원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여
​“자원의 축복”이 전쟁, 부패,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져 “자원의 저주”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에요.
 저렇게 많은 자원을 가지고도 기아와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








현재의 아프리카의 경제수준과 사회발전 수준은 다른 대륙에 비해 많이 낮은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대륙이에요!
​아프리카는 인간의 일생으로 보면 이제 막 청년기에 접어든 시기로써 무엇이든 가능한 청춘기를 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실제로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10개 국가 중 4개의 국가가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일 정도라고 하니,
​아프리카가 발전하는건 이제 시간문제인 것 같네요!
 이제 더 이상 아프리카는 “붉은/어둠의 땅”이 아닌 “기회의 땅”으로 불러야 할 것 같아요!  











ALL ABOUT AFRICA


1. 두개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역은 사하라사막을 기점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 이북의 아프리카로 나눌 수 있어요!
 위의 지도의 회색부분은 사하라 이북의 지역으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등의 나라가 위치하고있어요 =)
​ 이 나라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프리카와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사하라 이북 지역은 넓은 의미의 중동으로 분류되어 예로부터 서아시아지역과 이슬람 세계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어요.
​그래서 이지역은 인종도 아랍계 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고, 종교도 이슬람 종교가 많답니다.
또한 사하라 이북지역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편이에요.
​반면, 사하라 사막 이남(초록색부분)의 아프리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블랙 아프리카의 모습과 거의 일치한답니다.


 





2. 문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Africa)를 아시아나 아메리카와 같은 하나의 대륙이 아닌,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여 통칭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그만큼 아프리카가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곳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지의 세계로 인식되고 있어서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프리카대륙은 54개의 개별적인 독립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종도 백인에서부터 아랍계, 아시아 혼혈, 흑인종까지 있어
그야말로 모든 다양성이 존재하는 대륙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문화도 나라별 재각각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다 설명하면 너~무 많으니 ​오늘은 그 중 눈에 띄는 몇 개만 설명해 드릴게요!  






(1) 아프리카의 춤/ 노래 문화




아프리카 문화 중에서도 음악과 무용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에 뿌리깊히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문화에요.

예를들어 한 때 전세계를 휩쓸었던 맘보, 트위스트, 디스코 등의 춤들이 아프리카로부터 유행해 온것이라 합니다^^






(2) 에티오피아의 커피문화



아프리카는 커피열매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 중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커피 생산국 순위 5위에들 정도로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어요.
​또한 그 생산량의 절반을 자국에서 소비할 정도로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에티오피아는 커피를 신성한 것으로 여겨 그들만의 ‘커피 세레모니’를 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에티오피아만의 특별한 커피 문화로서 그들의 사회적 문화적 단면을 보여주는 전통이에요.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에티오피아에 방문해보시길!




(3) 아프리카의 특이한 제도 : 일부다처제



요즘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보기힘든 “일부다처제”가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일반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일부 부족들은 극히 드물게 일처다부제(한여자가 여러명의 남편을 두는 모계사회 위주)를 행하고 있기도 해요.
​(아까 말했듯이 아프리카는 다양성의 대륙이니까요!)
​아프리카가 일부다처를 하는 이유는 종교(무슬림)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프리카와 같이 아직 농경 채집 위주의 전통 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요.
​일부다처제는 여성의 노동력을 조직화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한집에 처를 여럿 두는 결혼제도가 이롭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론 일부다처제의 결혼제도를 하지 않는 아프리카 나라들도 많답니다!


 




국제개발협력과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다양하고 위대한 문화를 향유한 대륙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25 달러 이하로 연명하는 빈곤인구가 가장 많은 대륙이기도 해요
. 이러한 아프리카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곤과 기아를 퇴치하기 위해 아프리카 자체적으로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기관들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아프리카의 경제 및 사회 개발을 안정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1964년에 설립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SDGs의 새로운 개발협력 패러다임에 맞추어 “아프리카 개발 달성을 위한 5개의 목표”를 제시하면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아프리카 개발달성을 위한 5개 목표>


또한 아프리카연맹 역시 “The Africa We Want(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 Agenda 2063을 발표하여 아프리카 개발 방향을 명확히 하였어요.  아래의 표를 보시면 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위와 같이 아프리카의 자체적 노력은 물론이고, SDGs를 통한 국제사회의 노력또한 계속적으로 이루어 질 전망이에요.
​우리나라 역시 아프리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원조를 하고 있으며, 이는 향우 한-아프리카관계를 위한 밑거름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은 경제적·비경제적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또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수요가 매우 큰 곳이기 때문에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어요.
2006년이후로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ODA(공적원조) 투입 예산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 2015년에는 아프리카 투입예산이 138,339000($)으로 2006년대비 6배 이상에 다다른다고 해요!





최근 우리나라의 대외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SDGs를 달성하기 위하여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의 방향을 설정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삶(BL4G), 지속가능한개발을 위한 새마을 운동(SMU), 세계보건안보구상(GHSA),  과학/기술/혁신구상(STI)과 같은
전략적 접근법을 정하여 이에 기반한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수혜국이었지만, 단기간 내에 빈곤을 극복하고 재개발을 하여 현재에는 공여국이 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의 이런 경험을 살려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함으로써 그들이 발전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있었으면 좋겠네요!


- 끝 -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오늘은 연말에 열리는 아주 특별한!! 공연 소개를 하기 위해 찾아 왔습니다!!



하나의 꿈 '양준모&허종훈' 2 Voices Concert 입니다.




이 공연의 수익금은 (사)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액 기부 되며,

공연 당일 좌석 기부로 문화적 나눔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정보



공연명 : 하나의 꿈 '양준모 & 허종훈' 2 Voices Concert


공연장소 :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공연시간 :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pm 8시


티켓 가격 :     VIP석 50,000원 
                      R석 30,000원
                2층전석 10,000원


출연 배우 : 허종훈, 양준모 외


주최 : 센츄리엔컴퍼니(유) 1899-4214


공연문의 : 오픈리뷰 1588-5212














공연내용



"내 목소리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1996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의 교실에서
 두 소년은 세계적인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을 꾸던 두 소년은,
 2016년...
 한 사람은 유럽의 오페라 무대 위에서 그리고 또 한 사람은 한국의 뮤지컬 무대에서
 20년 전 꿈꾸었던 그 모습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바리톤 허종훈 & 뮤지컬배우 양준모
 하나의 꿈을 꾸며 두 길을 걸어가고 있는 두 목소리의 주인공!
 최고의 자리에 선 두 남자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할 수 있을까?"

2016년 12월 7일
두 남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오페라 가수가 부르는 뮤지컬 넘버, 뮤지컬 배우가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한 목소리로 부르는 추억이 있는 그때 그 노래, 우리들의 노래!

바라톤 허종훈과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들려주는 노래 그리고 이야기.
두 사람의 삶을 대표하는 노래와 이야기로 함께하는 따뜻한 토크 콘서트.





프로필





- 바리톤 허종훈(알도 헤오) Bariton Aldo Heo







'세계 3대 태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



'유럽을 감동 시킨 대한민국의 젊은 바리톤 허종훈'





부산 예술고등학교 졸업
한국 예술종합학교 졸업, 동 대학원 수료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 플라시도 도밍고 센터 소속 가수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쿨 우승
스페인, 유럽, 아시아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
한국 보컬 앙상블 로티니로 활동







- 뮤지컬 배우 양준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



 '끊임없이 노력하는 최고의 배우 양준모'




    러시아 국립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성악과 수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졸업

    전 한세대학교 연극영화과 출강
    전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스쿨 전임교수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강
    현 기아대책 홍보대사



티켓예매 → 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518

















 공연장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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