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내일 11월 2일(수) 숙명여대 프리마켓에 국제아동아동돕기연합이 함께 합니다!!








탄자니아 아이들을 돕기위해 여러 기업에서 기부해주신 물품들을 바탕으로
시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각종 옷, 화장품등 다양한 물건을 팔 예정입니다!!
(모두들 새 물품들이에요! 중고아님 노노)



 국제아동돕기연합 코너에서 판매된 물건들의 수익금은 탄자니아 아이들을 돕는 일에 사용됩니다!
모두들 바자회에 오셔서 각종 신상들도 GET하고 아프리카의 불우 아동들도 돕고!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고 가세요!











안녕하세요 ! 한진희 단원입니다 !



한국은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반대로 여기는 다시 날씨가 점점 더워지다 못해 뜨거워 지고 있답니다 !



이번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는 '알비니즘'  친구들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해요.














탄자니아에서 지내다 보면, 얼굴이 하~얀 친구들을 볼 수가 있어요.
머리도 하얗고 피부도 하얗고..




눈동자 색도 연한 친구들.. 이 친구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친구들은 백색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백색증이란,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서 출생 시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홍채에 소량의 색소를 가지거나 전혀 없는 희귀 유전 질환이에요.











백색증의 증상은 티로시나제라는 효소가 부족해져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티로시나제는 티로신을 멜라닌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에요.
이 백색증은 전 세계에서 2만명 당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탄자니아에서 백색증을 가진 아이들이 1400명당 1명 수준으로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확연히 다른 외모와 편견 때문에 차별과 공격에 시달리고 있어요..





'알비노 신체 일부를 갖고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알비노 신체를 먹거나 알비노와 성관계를 하면 질병이 낫는다' 는 등 잘못된 미신 때문에

알비노 신체 절단이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살인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기도 해요.




시골로 갈수록 팔다리가 잘려나간 채 살아가는 알비노가 많지요.
알비노를 유령이나 저주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알비노를 낳은 여성과 아이를 내다 버리는 일도 허다하다고 하더라구요.. 
 




무지로 인해 많은 알비노 사람들이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고,
우리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관심 깊게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알비노(백색증)을 가진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몸에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특별하다 생각하지말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그것이 그들을 도와 주는거에요 !
누구나 평등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지구촌이 오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










국제아동돕기연합이 동화책을 읽을 기회가 거의 없는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만든 동화책 "거북이와 토끼"의 스와힐리어 번역본인

"Kasa na Sungura"를 알비노 아이들에게 배포했던 날:)



많은 필름 페스티벌이 있지만 아직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사회적책임 실천 영상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된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는데요,


이번엔 국제아동돕기연합도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진행하는 "와타투 프로젝트"와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의료사업인 "키퍼 프로젝트" 영상 등 2편을 출품했습니다.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된 영상 중 하나인


탄자니아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세 사람의 이야기, 


‘와타투(Watatu)'프로젝트 함께 보실까요?



보러가기 ↓




‘와타투(Watatu)'는 탄자니아 스와힐리어로 ‘세사람’ 이란 뜻으로 

삼성웰스토리와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을 찾으시는 손님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웰스토리의 건강한 식자재를 씨앗으로 국제아동돕기연합, 그리고 유익한 고객 세 사람의 힘이 모여 마련된 

‘와타투 프로젝트’의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건강관리센터 3개소 운영 및 25개 오지마을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그리울 것 같은

행복한 순간


멈추어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_괴테, 파우스트

  



안녕하세요!

한국에 돌아갈 날이 100일정도 남은 예은단원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문득, 한국에 가면 탄자니아의 어떤 것이 가장 그리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미리 제가 좋아하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어떤 순간에 행복함을 느끼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아침을 맞이한 날입니다.

이날, 저를 깨운 건 알람소리도 아니고 맛있는 냄새도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날이 좋을 수 있을까, 싶은 포근한 아침햇살과 새소리였습니다.

커튼 솔이 나부끼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는데도 잠이 기분 좋게 달아났습니다.

이 순간이 일상이라면?

매일 아침 새의 지저귐 속에서 하루를 맞이합니다.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달그닥, 달그닥 방충망을 흔듭니다.

고요한 듯 소란스러운 아침은 처음 탄자니아에서 아침을 맞이한 날부터 지금까지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매일 맞이하는 일몰의 순간이지만 유독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 숨겨졌던 감성이 휘몰아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집니다.

 

몇일 전, 한국에 돌아갈 날 100일 전을 기념하여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탕가와 가까운 루쇼토의 뷰포인트에 갔습니다.

공기가 맑아 흰 구름까지 빨갛게 물든 하늘을 보니

언제 또 이런 탁 트인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순간을 그리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내리고 조용히 바라봤습니다.

이런 하늘을 볼 수 있는 이곳에, 내가 지금 있다는 것은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밤하늘에 뜬 별의 개수를 세어보는건 저의 취미입니다.


안경을 안 쓰면 별이 잘 안보여 꼭 안경을 쓰고 밤 하늘을 봅니다.

한국 집 밤하늘에 별이 5-7개가 보이면 많이 뜬 날입니다.

세고 또 세며 별이 많이 떴다고 기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탄자니아에 와서 셀 수 없이 많은 별을 처음 봤습니다.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밤 하늘 가득 반짝반짝 빛납니다.

이 하늘을 그대로 한국 집 하늘에 옮겨놓고 매일 매일 보고싶은 심정입니다.

한국과 탄자니아, 정말 같은 하늘 맞나요?





탕가에서 루쇼토로 가는 길,

생글생글 웃는 이 꼬마 덕분에 도로에서 보낸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탄자니아는 예로부터 공동체의식이 강해 식민지 이전 사회엔 고아원이 없었습니다.

내 아이, 네 아이 구분 없이 함께 육아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아이들은 엄마가 아니어도 잘 따르고 잘 안깁니다.

아기들이 가만히 저에게 안겨있던 순간, 누군지도 모르는 저를 환영해준 아이들,

버스 옆자리에 앉아 저와 함께 놀며 버스를 탄 아이들 모두!

이곳 아이들은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한국에선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할 기회조차 많지 않은데

이곳에선 좋아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탕가에서 13시간은 걸리는 카라투라는 지역에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저와 과 동기 이고 같은 해에 같이 탄자니아에 파견되어 온 친구입니다.

멀리서 친구가 놀러온 날은 그 어떤 걱정거리 고민거리 다 날아갈 만큼 기쁩니다.

이 친구가 찾아온다고 해서 케냐에 있던 동기도 탕가로 단숨에 날아왔습니다.

탕가는 만남의 장이 되었고 멀리 떨어져 있던 세 사람은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

세계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이 순간만큼은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이 곳은 뭐하는 곳 일까요?

바로 어시장의 별미! 바다 바로 앞 모래사장에 있는 해산물 튀김 가게입니다.

어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해 이곳에 갖다 주면 맛있게 튀겨줍니다.

제대로 씻기지도 않고 생선이며 오징어며 온갖 해산물을 한 번에 튀겨 위생문제가 걱정되지만

이곳에서 먹는 오징어 튀김은 비교할 데 없이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에선 생선을 먹고 싶으면 횟집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탕가에선 해산물을 먹고 싶으면 직접 바다에 가서 사와야 합니다.

저는 바다도 좋아하고 해산물도 좋아하고 한국에서도 수산물시장가는 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다 바로 옆에서 언제든 싱싱한 생선을 사먹을 수 있는 이곳,

탕가에 살고 있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그리울 것 같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바로 잠들기 전 조용히 혼자 일기를 쓰는 시간입니다.

한국에선 카페나 도서관 등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일기를 썼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매일 조용한 나만의 밤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지고 저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퇴계이황은 때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이 더 많은 발전을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공감하며 저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미래에 그리워 할 순간이 지금이라는 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길지 않은 남은 시간을 후회 없는 시간이 되도록 천천히 즐겨야겠습니다.

10월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는 행복한 탄자니아생활에 대해 적었습니다.

그런데 어딜 가서 뭘 해도 힘든 순간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11월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는 10월과 반대로, 탄자니아에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오늘 후원레스토랑 유익한공간 삼성점에서 특별한 전시회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수익금 전액이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 나눔전시회인데요!




국제아동돕기연합과 SMIS유치원이 함께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과 동물들을 상상하며
하나하나 직접 유치원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었으며,

작품 설명과 더불어 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상장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했던 전시회 현장 속 이야기를 함께 보실까요?!









SMIS와 함께하는 와토토, 나눔전시회!







전시회 행사 준비 중..






국제아동돕기연합 후원 레스토랑 유익한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의 너무 예쁜 작품들!!

































너무너무 예쁘죠??





 유익한 공간 올라오는 입구!!

포켓몬 피카츄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인기폭발했던 피카츄!!




행사 시작 전,

유치원 아이들의 부모님과 가족분들이 작품 감상을 하고 계십니다:)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비밀스러운 경매!


시크릿 옥션을 위한 시크릿 박스!!



















전시회 행사 시작 전!!


유치원 아이들이 도착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오늘의 작품 주인공들!!























드디어 이제 행사 시작합니다!!!




감사인사의 시간:)


유치원 원장님과, 국제아동돕기연합 대외협력팀 팀장님이 전시회 소개 및 의의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너무 예쁜 눈으로 경청하고 있네요!!!ㅎㅎ








선생님과 함께 경청하기:)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키퍼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영상!!







이제 아이들의 작품소개와 상장 수여 시간입니다:)



































유치원 아이들

34명 모두가,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작품 소개 설명도 간략하게 가졌습니다:)


너무 예쁘죠?? ^^









내 상장이다:)



























저 오늘 상장 받았어요~~!!













너무 귀엽고 예쁜 아이들과,

흐뭇해 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들!!







즐거웠던 행사를 끝으로..


이제 집으로!!!

















앞으로 일주일간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전시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예쁜 작품 보러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월 기획기사
세계 빈곤 퇴치의 날
-       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  -
 
 
여러분! 곧 다가오는 10월 17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노동자의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New Year’s Day등 많은 사람들이 기리는 다양한 기념일은 알지만
10월 17일은 무슨날인지 모르신다구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지구촌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이라면 모두가 꼭 알아야 하는 그날!
! 세계 빈곤퇴치의 날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세계 빈곤퇴치의 날은 무슨 날인가요?
 
 세계 빈곤퇴치의 날의 탄생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Trocadero)에 ‘인권과 자유의 광장’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레신스키 신부와, 빈곤으로 인한 희생자 10만 명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 운동 기념비 개막 행사’를 열었어요,
​이 날을 시초로  1992년, UN(United Nation)에서 공식적으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만들게 되었어요.  




<조셉 웨신스키 신부>





UN은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만듦으로써 세계의 빈곤 퇴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하였어요.
​또한 “빈곤퇴치”를 2015-2030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중심 목표로 설정하여
지구촌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가난한 나라들은 왜 가난한가?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구 중 7억 1천 만 명 (세계인구의 10.68%)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 1.9달러,
즉 2000원 이하의 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 20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돈으로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조차 힘들 것 같아요.






 WHY ?
그럼 도대체 왜, 왜 이렇게 가난한 걸까요?
가난한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일까요?
 
 
정답은?
NO!
 
 
여기서 말하는 절대빈곤의 대부분의 이유들은 개인이 제어할 수 없는 어떠한 상황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정치적 불안정성, 전쟁, 주변환경(식수 접근성, 기후, 문화) ,낮은 교육률, 불평등한 세계 경제 구조와 같은
개인의 능력으로는 개선시키기 어려운 것들이죠.
그러니 이런 경우에는 빈곤의 원인으로써 개인적인 요인보다 사회/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을 해요.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빈곤’을 더 이상 ‘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 해나가야 할 과제’ 로 인식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지요.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노력






지구촌 절대빈곤의 반정도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 살고 있는데, 이들은 교육과 의료 접근성이 현저히 낮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이들 중 대부분이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최빈국, “탄자니아”
에서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빈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 개인소득 900달러 미만에 중등교육 수준, 성인 문맹률, 평균수명, 칼로리 섭취량, 경제구조의 취약성이 가장 낮은 국가를 뜻해요.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국제아동돕기연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바로가기 클릭>www.uhic.org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많은 사람들이 세계 빈곤퇴치의날을 널리 알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서,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기본적인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글쓴이는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kwa heri 콰헤리 :)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SMIS 영어유치원입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후원레스토랑 유익한공간 삼성점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로 수익금 전액이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와토토, 나눔 전시회인데요!


국제아동돕기연합과 SMIS가 함께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과 동물들을 상상하며 


작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만든 작품들이 완성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 SMIS 영어유치원생들의 작품만드는 과정 한 번 보실까요??




수업시간 전 미리 연습해보는 오늘의 일일 미술 선생님!!!






첫번째 시간은 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색종이 찢어서 동물그림에 붙이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숭이, 사자, 호랑이, 말 등등 너무나 귀여운 동물그림입니다:)










사자





거북이!








3세 유치원생들의 미술수업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스스로 종이에 풀도 칠하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으쌰으쌰 동물그림이 점점 완성 되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즐거워하는 유치원생들:-)




오잉?







짜잔!!


종이로 붙인 작품들:)





3세 유치원생들의 수업시간 후..


바로 4~5세 유치원생들의 동물그림 색칠하고 아프리카 배경그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그림이 있는 종이 위에 밑그림을 따라 그린 후,

색칠도 하고, 아프리카 배경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생들과 인사를 나눈 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프리카와 탄자니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선생님!












어떤 색깔로 그림을 그릴까??






집중하며 그리고 있는 시호유치원생!!! 







아프리카 동물의 상징 기린을 그리자!!!









나는 코뿔소 그린다!!!






4~5세의 미술수업을 끝으로...


이제 마지막 6~7세 유치원생들의 동물그림 그리기 시간!!!



6~7세 유치원생들에게 아프리카와 탄자니아에 대해서 설명 후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프리카와 탄자니아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는 유치원생들!!



























나는 사자 그려야지~!!






하마를 그려볼까??




















목이 긴 기린 그리는 중!






나는 물소 그려야지!!







물감으로 하늘 만들기!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유치원생들!!!




6~7세 유치원생들의 수업시간을 끝으로



SMIS 영어유치원생들의 수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은 유익한공간 삼성점에서 10월 마지막주부터 전시될 예정이며


좋은 뜻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의 시크릿 옥션도 전시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수익금 전액은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이들의 의료지원비로 사용됩니다.


















지난 7월 16일 부터 8월 28일, "아트바겐 2展-착한 그림장터"가 갤러리토스트(아트디렉터 이도영)의 주최하에 열렸었습니다.


방배동에 위치한 갤러리토스트는 역량있는 젊은 작가 발굴과 전시 후원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의 장을 펼치고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5주년을 맞이해 두번째 아트바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2014년 첫번째 아트바겐때도 수익금 일부를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해주셨는데요,


올해도 잊지 않고 직접 연락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금 전달을 받기 위해 어제인 10월 4일 방배동으로 향했습니다.






작지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빛,


그 공간을 채우는 따뜻한 사람들과 작품들이 만들어내는


온화한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토스트갤러리에는


필승 작가님의 "Unnecessary_필승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자리에 계시던


갤러리토스트 아트디렉터 이도영님을 만나뵜습니다.


갓 구운 토스트처럼 따끈하고 바삭한 전시로


팝아트, 그래피티,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주최하고


갤러리토스트를 이끌고 계신 분이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진순 부장님과 갤러리토스트 아트디렉터 이도영님>



이도영님(오른쪽)은 사진을 찍는 것이 못내 쑥스럽다고 하셨는데


따뜻한 눈으로 카메라를 봐주셨어요:)



기부금 전달식 후


디렉터님과 마주앉아 좋은 말씀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방배동 사이길에서 좋은 행사가 또 열린다고 하셨어요.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쇼핑 


갤러리토스트와 방배사이길(방배42길) 공방들이 모여서


전시 외에도 거리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흘 간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라며,


선선한 날씨에 좋은 그림과 공연,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갤러리토스트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르에스살람과 탕가는 어떻게 다를까?

탕가주민의 눈으로 본 다르에스살람



(2) 시장 및 음식 편

  



안녕하세요!

8월에 다르에스살람으로 휴가를 다녀온 예은단원입니다.

다르에스살람에 가는 날이면 사야할 것들을 미리 적고, 가서 꼭 먹어야할 음식 등 계획을 세웁니다.

그만큼 탕가에 없는 것들이 많고 분위기가 정말 달라서 매번 다르에스살람에 갈 때면 상경한 시골소녀마냥 설렙니다.

 

8월엔 도로와 건물에 대해 비교한 글을 적었지만

오늘은 시장과 음식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이곳은 어느 지역 시장 모습일까요?

바로 탕가의무중구니시장입니다.

스와힐리어음중구는 외국인이라는 뜻인데 이 시장이름이

무중구니인 이유는 그만큼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큰 시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없는 대파와 쪽파부터 자몽, 귤까지!

탕가에서 가장 다양한 식재료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은 무중구니 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SD마켓입니다.

겉보기엔 동네에 하나쯤 있는 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없는 게 없는 소중한 마켓입니다.

저희 단원을 포함해 탕가에 있는 외국인들이 애용하는 곳입니다.

제가 탄자니아에 오기 전, 선크림, 고무장갑, 치약 등을 1년치 준비해왔는데

이곳에서 한국에 있는 제품들을 발견해 행복했답니다.

 

지금까지 탕가의 시장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의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뒤에 한국기업 마크가 박힌 박스가 보이시나요?

반가운 물건들과 처음보는 것들,

깔끔하고, 크고, 정말 없는 게 없는 이곳.

저는 탕가 안 개구리였습니다.

우물 밖 세상 구경한다고 이곳에만 가면 눈과 발이 바빠집니다.







이곳은 식품코너입니다.

무중구니시장에 대파와 자몽이 판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여기서는 대파랑 자몽은 물론이고 돼지고기에 산딸기까지 팔고 있었습니다.

다 아는 과일이고 다 아는 재료인데도 계속 눈길이 갔습니다.

살기 좋은 탕가!를 외치지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다르에 가면 이런 마켓구경도 기분이 좋지만

무엇보다.. 한식당이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냉면과 삼겹살 김치볶음을 파는 중식당, 한식당이 있고

한국에서도 애용하는 서브웨이! 피자헛! KFC!

그리고 젤라또 가게까지!

 

그렇다면 탕가에서 제가 즐겨먹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이 음식은 탄두리 치킨입니다.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를 발라서 구운 인도식 닭요리로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탕가만의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소개시켜주고 싶은 이유는 바로

곁들여 먹는 핏짜카츔바리때문입니다.

사진에 계란말이 같은 음식이 보이시나요? 이 음식이름은 핏짜이고

단원들은 탕가의 빈대떡이라 부릅니다.

요리법도 신기한 핏짜와 탄두리 치킨을 같이 먹으면 접시에 담긴 음식은 금새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저렴한 가격에, 밥 두끼를 먹은 것같은 든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은 국제아동돕기연합 식구의 주식. 마마가 만들어 준 점심밥입니다.

월화수목금 메뉴가 바뀌지만 규칙적으로 식단이 짜여있습니다.

2월부터 지금까지 사무실에 있을 땐 늘 이 밥을 먹었지만

아직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다 마마의 훌륭한 음식솜씨 덕분이겠죠?








이번 추석, 탕가 식구들이 모여 함께 만두를 빚고 밥을 먹었습니다.

아무리 맛있고 화려한 음식이 있다고 해도

명절에 둘러앉아 먹는 식사만큼 맛있는 밥은 없죠:)

탕가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우리 식구들과 함께 나눠먹는 밥입니다.

 

지금까지 두 달간 탕가와 다르에스살람 이모저모를 비교해봤습니다.

두 도시를 비교하며 어느 도시가 더 좋다고 감히 말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탕가는 탕가만의 차분함이, 다르에스 살람은 그곳의 활기참이 있었고

사람에 따라, 하는 일에 따라 살기 좋은 곳도 달라집니다.

비단 도시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이 결국 본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지금 제가 있는 이곳,

탄자니아 탕가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제 일상을 토대로, 다음 달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는

행복한 순간이란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달에 만나요!

 

























 













































<이 프로그램은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홍보팀과 함께 M&E 여정 같이 떠나볼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 한진희 단원입니다 ! 정말 오랜만인 거 같네요 !

제가 탄자니아에 물든지 벌써 반이 지나 7개월을 향해가고 있어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그렇죠?




탄자니아에 있게 되면서 가족들 친구들과 떨어져 있게 되었는데,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제가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부탁 하지도 않았는데 이것저것 먹거리 신경써주고 보내주는 친구들,

매일 사랑을 표현해주는 가족들, 친척들..

제가 7개월 동안 탄자니아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가는 것 같아요!

 





소식을 이렇게 오랜만에 전하게 되는 데에는,

업무분장을 새로 하게 되면서 제가 의료팀에서 홍보팀으로 발령이 나게 되면서,

홍보팀 업무를 인수인계를 받고 업무적응 하랴, 새로운 모니터링 준비를 하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어요!

, 그럼 오늘은 제가 현재 홍보팀에서 진행 중인 제일 중요한

M&E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저희 키퍼프로젝트는 현재 26개의 마을의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고,

23개의 마을에 각각 마을건강지킴이(Keeper)를 파견을 시켰어요!

그들은 각자의 마을에서 저희 본부에서 달마다 시행하는

Action plan (구충제,비타민,영양파우더,모기장 배부) 와 교육을 마을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10세 이하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모든 마을에 속해있는 집을

매일 매일 다니며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고 있어요. (Door to Door)

 

, 그럼 이들이 일을 잘 하는지 안하는지

그리고 저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엄마들은 저희 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며,

또한 어떠한 의견들이 있을까 싶어,

 

키퍼들이 파견된 23개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한 마을당 현재 저희 서비스를 받고 있는 12집을 방문하여,

직접 !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만족도 조사를 하는 거예요!






아침에 지부에 도착하면

1기 키퍼 출신 홍보팀 주마와 저는 M&E를 갈 준비를 해요 !

스케줄 확인을 한 다음, 만들어 논 설문지를 준비를 하고,

도시락과 물을 챙기고,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소우기 이기 때문에

우비옷도 챙기고! 그렇게 만발의 준비가 다 끝나면,

마을로 출발 !

 

저희가 이렇게 마을에 가는 건 키퍼도 모르게 !

완전 국제아동돕기연합 암행어사라고 보면 돼요 !

 

그렇게 마을로 도착해서는, 10세 미만 아이들이 보이면,

음토토 맘보 마마 유뽀? 싸싸 우나 카 와피?”

(“아가 안녕? 엄마 지금 집에 계셔? 너 어디 사는데?” 라고 물어요.

그럼.. 귀여운 아이들이 제 손을 잡고는 자기네 집을 데리고 가줘요.

그러곤 엄마한테, 우리 소개를 하고 우리가 여기 왜 왔는지 다시 설명을 해요.


그렇게 앉아서 설문조사를 시작해요 !

키퍼가 활동을 잘 하고 있는지, 한 달에 한번 집에 방문해서 아이들 건강상태

체크를 하는지, 질문이 끝난 후 엄마의 의견까지 꼼꼼히 받아 적어요! 

 





그렇게 한 집에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

설문조사라 해서 얼마 안 걸릴 거라는 생각은 오.!

엄마와의 라포 형성부터 시작해서 키퍼들이 체크를 했겠지만 온 김에

아이들의 건강상태도 한 번 더 체크해요 !

아무래도 엄마의 속마음을 알아내야 하는 작업이기에,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해야 되서 그냥 집을 가서 막무가내로

설문조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 여기에 왔으며,

더 효과적이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기에 이렇게 질문을 한다며

소통을 하려고 왔다고 하면, 엄마도 외국인인 저에 대해 경계심을 풀고는

말씀을 하시기에 매 집을 방문할 때 처음 방문하는 마음으로 !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진심으로 설문조사를 한답니다.

 

사진 속 엄마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팀장 주마를 흐뭇하게 쳐다보는데요?




그렇게 12집을 채울 때 까지 여정은 계속 이어져요.

마을마다 분위기가 참 다른데, 어떤 마을 에서는 저를 보고 무서워하고 도망가는데

또 어떤 마을 에서는 왕진서비스로 절 본 아이들이 글로리아!!!” 하며 쫄쫄 따라온답니다.

제가 일한다고 같이 못 놀아준다고 미안하니까 얼른 집에 가래도

졸졸졸 따라와서는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 ! 하는 귀요미들..

어떻게 이 아이들을 안 예뻐 할 수가 있겠어요. ^^

 







이 아이들.. 제가 들고 있는 물병까지도 나눠서 들어주고..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말하고 이쁘게 행동할까요?











 

현재 그렇게 달리고 달려 반정도 마무리가 된 M&E !

남은 M&E 또한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고,

설문조사 결과표를 다 만들고, 어떤 마을이 1등을 했는지

과연 그 마을의 키퍼는 누구였는지 ! 그 마을의 키퍼와 인터뷰를 해서

우리 다음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에서 만나요

그럼 콰헤리 ~ (안녕~~)





< 이 프로그램은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오늘은 탄자니아에서 봉사 중인 보람단원의 세렝게티&응고롱고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보람단원이 휴가 중 야생동물을 만나기 위해 떠났다고 합니다!

TV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본 보람단원의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함께 보실까요?!
















< 이 프로그램은 삼성웰스토리와 함께합니다.>














9월 기획기사


SDGs 코이카의 보건 전략 입니다:)







'모든 사람은 생명을 유지할 권리신체의 자유안전을 누릴 권리를 가지고 있다.'

_ 세계인권선언(1948)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는 여전히 굶주림과 그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 1.25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인구 약 8억명,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 약 7억명, 개선된 위생시설이 없는 인구 약 24억명, 그리고 전세계 아동의 45%가 영양장애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요, 이들 중 대부분은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져 있어요. 1948년 세계인권선언에서 선언되었다시피,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할 권리와, 신체의 자유와, 안전을 누릴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생명·건강을 지키는 인간의 기본 권리, '건강권'이라고 해요. 하지만 지구촌에는 지역과 소득에 따른 건강불평등이 세계에 만연하고 있어요.

 

건강불평등해소를 포함한 지구촌의 빈곤과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기구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UN기존의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 까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목표를 설정하였어요.

 

 SDGs : UN지속가능발전목표와 보건목표

 

UN총회는 지난 2015 9, 향후 15년간 국제사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세계의 변혁 :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발표했습니다. '그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Leave No One Behind)발전'을 표방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져 있어요.




Goal 1 : 모든 형태의 빈곤종결
Goal 2 :
기아해소,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Goal 3 :
건강 보장과 모든 연령대 인구의 복지증진
Goal 4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Goal 5 :
양성평등달성과 모든 여성과 여아의 역량강화
Goal 6 :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 가능한 관리
Goal 7 : 적정가격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제공
Goal 8 :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보장
Goal 9 :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속 가능한 산업화 증진
Goal 10 :
국가 내, 국가 간의 불평등 해소
Goal 11 :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간거주
Goal 12 :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 보장
Goal 13 :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방지와 긴급조치
Goal 14 :
해양, 바다,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존노력
Goal 15 :
육지생태계 보존과 삼림보존, 사막화 방지, 생물다양성 유지
Goal 16 :
평화적, 포괄적 사회증진, 모두가 접근가능 한 사법제도 제도와 포괄적 행정제도 확립
Goal 17 :
이 목표들의 이행수단 강화와 기업 및 의회, 국가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


출처 : 한국국제협력단 (KOICA)






SDGs의 목표는 하나하나 모두가 중요하지만, 오늘의 주제인 '보건전략'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3번째 목표 : 건강 보장과 모든 연령대 인구의 복지증진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SDGs의 세 번째 목표를 SDGs에 명시된 그대로 나타내면 “Ensure healthy lives and promote well-being for all at all ages”로서 한국어로 번역하면 모두를 위한 전 연령층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웰빙(Well-being)을 증진한다입니다. 이는 지구촌 인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인데요. 이는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의 수를 줄이고, 필수적인 보건서비스를 모두에게 공급하며, 보편적인 의료보장시스템을 만들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의 부재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어린이가 생기지 않도록 보건서비스를 모두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것을 포함하는 항목입니다!


 


SDGs 세 번째 목표에는 이에 따른 13개의 세부목표가 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J



3.1

2030년까지 전 세계 산모사망률을 100,000명 당 70명 미만 수준으로 낮춘다.

3.2

2030년까지 모든 국가들이 출생 인구 1,000명 당 적어도 신생아 사망률을 12, 5세 미만 사망률을 25명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신생아, 영·유아, 5세 미만 아동의 예방 가능한 사망을 근절한다.

3.3

2030년까지 AIDS, 결핵, 말라리아, 소외열대질환(NTD)과 같은 전염병을 근절하며, 간염, 수인성 질환, 기타 감염성 질환을 퇴치한다.

3.4

2030년까지 예방과 치료를 통해 비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조산으로 인한 사망을 1/3 수준으로 줄이고, 정신 건강과 웰빙을 증진한다.

3.5

마약류, 알코올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의 예방과 치료를 강화한다.

3.6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상해를 절반으로 줄인다.

3.7

2030년까지 가족계획, 정보와 교육, 생식보건을 국가 전략 및 계획에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여 성 및 생식보건 서비스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보장한다.

3.8

재무위험관리, 양질의 필수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 양질의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적정가격의 필수 약품 및 백신에 대한 접근을 장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UHC)을 달성한다.

3.9

2030년까지 유해한 화학물질이나 공기, 수질, 토지 오염으로 인한 사망 및 질병을 대폭 줄인다.

3.a

모든 국가에서 적절하게 세계건강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orld Health Organization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의 이행을 강화한다.

3.b

개발도상국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전염성 및 비 전염성 질병에 대한 백신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고, 특히 모든 사람에게 의약품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의 모든 조항을 활용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의 권리를 확인하는 TRIPS 협정과 공중 보건에 관한 도하선언(Doha Declaration on the TRIPS Agreement and Public Health)에 따라, 적정가격의 필수 의약품과 백신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3.c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과 군소도서개도국에서의 보건 재원과 보건 인력의 채용, 개발, 훈련, 확보를 대폭 확대한다.

3.d

모든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국내 및 국제적 건강 위험에 대한 조기 경보, 위험 경감과 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수립 이후 국제사회는 본격적으로 SDGs 이행에 돌입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역시 국내이행 전략을 수립하고 그 계획을 구체화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 전략을 수립하고 또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가 이행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KOICA 보건전략 2016-2020

 


SDGs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대외개발원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도 새로운 보건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모든 인간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


( Healthy life for human dignity )


 


위의 그림과 같이 코이카는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의 권리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아동, 여성, 장애인, 난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일차보건의료(Primary Health Care)를 구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목표와 그에 따른 하위 프로그램들을 설정하였습니다.


 


번째 전략목표는 식수위생 향상 및 포괄적 영양서비스의 접근성 개선입니다. 식수를 개선함으로써 빈곤층의 영양과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표인 것 같아요. 이는 SDGs의 세부목표 '3.9 2030년까지 유해한 화학물질이나 공기, 수질, 토지 오염으로 인한 사망 및 질병을 대폭 줄인다.' 를 이행하기 위한 목표인 것 같네요.


 


두 번째 전략목표는 양질의 필수 모자청소년 보건서비스 제공입니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출산도중 혹은 전/후로 산모는 물론 아이까지 사망하는 일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코이카에서는 백신 및 예방접종을 하위 프로그램으로 두고, 성색식 모자 청소년보건을 핵심프로그램으로 설정해 두었어요.


 


번째 목표는 질병예방 및 치료서비스 제공인데요, 감염 및 소외성열대질환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을 전략목표로 설정해 두었다고 합니다!


 


 


변화된 점


 


<2016-2020 코이카의 보건전략><2011-2015 코이카의 보건전략>과는 조금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전 새로운 코이카의 보건전략에 어떤 것이 추가되고 변경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1) 전염성 질병 예방 및 관리강화 감염병 및 소외열대질환 / 비 감염성질환



코이카는 SDGs 목표3의 세부목표 3.3 , 3.4 를 고려하여 전염성 질병 뿐만 아니라, 소외열대질환, 감염병 그리고 비 감염성 질환(고혈압,당뇨)까지 확대하여 질병을 퇴치하고자 하는 보건전략을 설립했습니다. 


 


 


(2)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향상 성생식 모자 청소년 보건 




기존에는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향상으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였지만, 새로운 코이카의 보건전략에서는 '성생식 모자 청소년 보건'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과 SDGs


 


UN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단체들이 SDGs 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국제아동돕기연합 역시 SDGs의 새로운 보건전략과 코이카의 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 국내사업을 통한 SDGs목표 4 이행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는 모금활동 및 기업후원을 통한 영세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여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교육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이를 통해 SDGs 4번째 목표인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2) 한달에한생명살리기를 통한 SDGs 목표3 이행 : 양질의 기초보건서비스 제공


 



한 달에 한 생명 살리기는 후원자 한 명의 한달 후원금을 탄자니아 탕가시에서 운영중인 U-CENTER(아동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하여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 구입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국제아동돕기연합만의 후원방식이에요! 이는 기존의 1:1 해외아동결연후원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정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후원방식입니다.


후원자 한 명의 기부는, 가장 도움이 시급한 아이들에게 의료품이 제공되는 형식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3) 오지마을 아동질병예방 사업을 통한 SDGs목표 3 이행 : ·유아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 종식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의료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탄자니아의 오지마을에서 아동질병예방사업을 함으로써 SDGs의 목표3 '영유아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 종식' 이행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저체중 아동 영양 관리, 응급 환아 수송 서비스, 주민 보건 위생 교육, 마을 환경 개선 활동, 모기장 배포 등의 활동을 하며 오지마을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4) U-CENTER(아동건강관리센터)를 통한 SDGs 목표 3 이행 : 양질의 기초보건서비스 제공

 

 

 



국제아동돕기연합은 탄자니아 탕가시(TANGA CITY COUNCIL)와 협력하여 U-CENTER(5세 미만 아동건강관리센터)를 총 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연간 2 5천 여명의 아동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U-CENTER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양질의 기초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아동들이 평등한 보건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포함한 지구촌의 다양한 단체들이 모두가 잘사는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가 하루빨리 달성되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J



<삼성웰스토리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눈을 위협하는 안질환! 트라코마

 

 

세계 실명 주요원인인 트라코마란 무엇인가??

 

트라코마는 박테리아감염으로 발생하는 감염 질환의 하나인데요. 세계 7대 소외 열대성 질환 중 하나에요. 이는 발견 후 간단한 치료로 회복 될 수 있으나, 종종 각막 및 결막에 영구적인 흉터를 형성하여 합병증을 낳고, 심한 시력장애를 초래하기도 해요. 선진국에서는 이 트라코마라는 병이 아주 드물지만, 일부 저개발 국가에서는 아직까지 이 병이 만연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로부터 세상의 빛을 앗아가는 트라코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D

 

트라코마는 예방가능한 질병이다!?

 

트라코마는 예방가능 한 질병임은 물론 보통의 급성 감염인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도 서서히 가라앉는 낫기 쉬운 병이에요.  하지만 이 병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로 감염대상자가 어린아이일 경우, 트라코마의 감염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재발률이 높은데 비해서 병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서 한번 감염되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죠. 하지만 현재 트라코마가 만연한 지역은 주로 저개발국가의 오지이고, 이곳에서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감염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있어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트라코마로 인해 고통 속에서 시력을 잃고 있어요.

 

 

트라코마 발생 원인

 

트라코마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고 하는 병원체의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안질환이예요. WHO(세계보건기구)트라코마의 유행은 위생상태가 안 좋은 지역으로 한정돼 있다씻을 물이 부족하고 기초적인 위생 시설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인구 밀집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어요. 즉 상수도시설이 부족하고, 공공위생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서 만연하는 병이라고 볼 수 있죠. 트라코마는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의 감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린이는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비비는 등 위생 관념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 아이와 자주 접촉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감염 확률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트라코마 주요 발생지




<트라코마 발병율 지도>




위의 지도를 보시면, 트라코마의 발병율은 주로 일부 아시아국가들과 아프리카에 밀집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특히나 그 발병률이 심각한 나라라고 보시면 되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트라코마 유행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2289만 명 중 220만 명의 시력이 이미 손상되었다고 해요. 그 중 120만 명은 아예 실명상태에 처해 있고요.  


WHO의 지금까지 집계로 보았을 때 트라코마가 유행하고 있다고 확인됐거나 유행할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전 세계 53개국에 이르고 특히 아프리카는 가장 취약하다고 해요.





트라코마 예방법  


 


1. 환경개선


트라코마는 열대성 및 아열대성의 덥고 먼지가 많은 기후와 좋지 못한 환경적 열악함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 발병빈도가 높아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환경개선을 통해서 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식수사용개선


-파리 없애기


-화장실 개선


-보건교육 (손씻기, 얼굴 청결히 하기)


 


2. 항생제


가족단위에게 항생제보급 : 타월이나 신체적 접촉에 의해 전염 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 단위로 항생제를 널리 보급하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탄자니아와 트라코마




<탄자니아 지역별 트라코마 발병현황>


 


탄자니아는 2014년 기준 인구 5000만 명 중 감염률이 60%에 달하는 세계 3대 트라코마 발병국가에요. 때문에 예방사업과 치료의 수요가 높아 많은 NGO들과 구호단체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곳이에요.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탄자니아 영토의 반 이상의 지역의 주민들이 트라코마에 의해서 고통 받고 있어요.


이런 트라코마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양한 트라코마 퇴치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D  


 


 


(1) 하트하트재단 : 트라코마 퇴치사업




 

트라코마 발병률 세계 3위인 탄자니아의 트라코마 예방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서는 트라코마 퇴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하트하트재단은 개발도상국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보건기구(WHO) SAFE 전략에 따라 수술 및 예방교육, 위생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하여 실명예방 및 절대 빈곤 퇴치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2) 국제아동돕기연합 : 트라코마 예방사업

우리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도 탄자니아 사람들의 트라코마 감염 예방을 위해서 탄자니아의 한 학교에서 손 씻기 교육을 실시했어요!

트라코마의 원인 중 하나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기 때문인데요,  손이나 신체 접촉만으로 감염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봉사단원들이 탄자니아의 한 학교에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했답니다!









<삼성웰스토리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은단원의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안녕하세요:) 예은단원입니다!

7월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의 주제는 아이들의 장래희망입니다.

한국에선 아이들에게 종종 꿈을 묻습니다.

아이들은 가수, 선생님, 요리사 등 다양한 꿈을 말합니다.

과연 탄자니아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꿈꿀까요?





이 아이는 6살 므와주마(Mwa juma)입니다.

커서 어떤 직업을 갖고싶냐는 물음에

몹시 수줍어하며 간호사라고 대답했습니다.






마침 옆에있던 이 아이도 꿈이 간호사라고 합니다.

이름은 주마은네(Juma nne) 8살입니다.

 

이 두 친구들이 간호사의 꿈을 꾼 이유는

어려서부터 키퍼룸과 보건소에서 간호사선생님을 봤는데

치료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어린 소녀인 므와주마는 간호사 언니가 예뻐서

그런 예쁜 간호사가 되고싶다고 했고

주마은네는 사실 의사가 되고싶지만

의사가 되려면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꿈을 간호사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었다는 건

그만큼 다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올 해 7살인 이 아이의 이름은 아그네스(Agness)입니다.

아그네스의 꿈은 요리사입니다.

요리사인 엄마를 보며 요리사를 꿈꾸게 되었는데,

특히 우갈리와 쌀을 좋아해서 밥을 짓고, 우갈리를 만드는

우갈리,밥 전문 요리사가 꿈입니다.

요리사가 된다면 맛있는 필라우(탄자니아식 볶음밥)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6살인 하메디 압달라(Hemed Abdallah)의 꿈은 농부입니다.

아그네스가 엄마같은 요리사가 되고싶다고 한 것처럼

하메디는 아빠같은 농부가 되는게 꿈입니다.

하메디의 아빠는 옥수수농장 농부인데 나중에 크면

힘이 세져서 아빠를 도와 같이 일을 하고싶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두가지의 꿈을 갖고있는

6살 압달라 모하메드(Abdallah Mohammed)입니다.

첫 번째 꿈은 하메디와 같이 농부가 되는 것입니다.

오렌지나무나 망고나무를 키워 과일을 판매하는 것이 꿈입니다.

두 번째 꿈은 독특하게도 빨래해주는 사람입니다.

모하메드는 엄마가 새로 빨래해주는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빨래를 깨끗이 해서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고 싶다는

모하메드가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꿈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 라는 질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직업들이라

그런 직업을 꿈꿀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한 명, 한 명 이야기를 듣고 보니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들을 위한 마음이

녹아있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이 꿈과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해

훗날 꿈을 이뤄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웰스토리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니 벌써 9월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지난주에 있었던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주최한 아일랜드 왕립음악원과 함께 하는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동돕기 자선 음악회 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주최하고 CND 센츄리엔컴퍼니(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8곳의 후원사와 함께 했습니다.



음악회 현장 이야기 속으로~



이태원 스파지오 루체(용산구 한남동 위치) 문화원 3층에는 간단한 다과를 마련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과 후에 모두들 간단히 다과를 먹는 시간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오자마자

포스터부터 붙이기.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붙였습니다:)




지하 공연장 앞 티켓 수령과 판매를 하는 공간입니다!!






문 앞에도 포스터 붙이기!!





공연장 모습입니다:)

포근한 분위기의 공연장 !!





공연 시작 전 음악회 오신 분들이 정답게 다과를 즐기고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자리를 잡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연 시작 전!! 국제아동돕기연합 관련 영상이 나오네요!!

공연장에 오신 분들이 너무나 집중해서 잘 봐주셨습니다:)








공연 모습 잠깐 엿보기!!







공연이 끝난 후,

후원해주신 분들께 선물도 드리고 서로 간의 인사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입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인천에 있는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기부를 위한 해피빈 모금활동을 했었습니다.

인천의 간석동에 위치한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는 

총 27명의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찾아오는 곳입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편부모, 기초생활수급대상, 맞벌이 부모, 

다문화가정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고 공부방으로 찾아와 

보통 저녁 8시까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전까지, 공부방에는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가 없어,

컴퓨터를 통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무려 286명의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PC 2대를 기부 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컴퓨터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도착했어요!!


컴퓨터 상태 체크, 필요프로그램 설치 후!


인천에 있는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로!!!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 내부 모습입니다.


너무나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학교 마치자마자 1등으로 공부방을 찾은 아이들,


모두 모이면 약 30명의 아이들로 북적이는 온새미로.


잠시 게임을 하며,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방 내부 모습입니다:) 책이 엄청 많네요!!













컴퓨터 기증 기념사진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온새미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좀 더 양질의 교육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삼성웰스토리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활동 중인

캠페인플래너 [아리아띠]는 전세계 아이들을 돕기위해 뜻을 같이하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캠페인을 기획, 주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캠페인 플래너인 학생동아리 아리아띠아이누리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국제아동인권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8 6일 토요일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국제아동인권포럼 행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포럼은 구술 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분류하여 진행 하였답니다.

 

 

 

발표를 담당한 학생들은 각자 아동인권에 관련한 주제로 PPT 및 영상 자료를 준비해 와서 발표를 하였는데요.

 

너무나 자세하고 전문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준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학생들임에도 전 세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동들의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통해서 포럼 현장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 학생 외에도 세계 아동 인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포럼에 참관해 주었습니다.

 

 

 

 

 

 

 

 

 

포럼 발표를 마친 후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편지를 작성해 주었고,

 

탄자니아 아이들의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모기퇴치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끝나는 시간까지 원할하게 잘 진행이 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식사비와 별도의 모금액을 저희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앞으로도 캠페인 플래너 아리아띠 와 아이누리 학생들과 함께

 

세계 아동인권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탄자니아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블로그 지기 입니다:)

 

오늘은 탄자니아에서 즐겨먹는 우갈리 레시피대해서 알려드리고자 찾아 왔습니다!

 

탄자니아는..

 

130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진 탄자니아는 부족간의 배타성이 강해서 각 부족마다 음식문화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니에레레 대통령의 융합 정책에 따라 근무지 발령, 학교진학, 결혼 등의 방법으로 음식의 평준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국가적인 옥수수 주식 장려책으로 인하여 옥수수가 주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탄자니아 음식문화의 특징

케냐와 탄자니아의 음식은 거의 차이가 없으며,

 미식가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케냐에서처럼 냐마쵸마(nyama choma) 구운 고기가 식당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이나 잔지바르 그리고 펨바 섬에서는 해산물로 만든 전통적인 스와힐리 음식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맥주는 사파리라거(safari lager)이며 현지의 독주로는 하얀 럼 스타일의 혼합 술로 콘야기(konyagi)라는 것이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대표적인 음식 우갈리(ugali) 레시피 

재료: △옥수수 전분1/2c △찬물1c △끓는 물1c  

만들기 
1. 냄비에 1/2c 옥수수전분과 찬물을 섞는다. 
2. 중불로 데우면서 취퍼를 사용하여 잘 풀어주면서 1c의 끓는 물을 넣는다. 
끓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해서 저어준다. 불을 낮추고 5분동안 더 끓인다. 
3. 불을 다시 중간불로 높여서 남은 전분을 시간마다 2TS를 넣으면서 잘 저어준다.
반죽이 걸쭉해지면 나무 스푼을 사용하여 젓는다. 5분정도 더 저어주면서 익힌다.

 

 


 

 

 

 

아프리카 음식 문화 이야기..

 

 

<모로코>

 

 

 

 

모로코의 음식은 베르베르, 이슬람, 스페인 안달루시아, 프랑스 등 수많은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채롭습니다. 주재료는 양고기, 닭고기이며 대체로 육류와 과일을 함께 조리합니다. 또한 음식에 사프란, 시나몬, 커민 등의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느 것이 특징이죠.

모로코는 1인당 차 소비량이 1.8kg으로 세게에서 차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차 중에서도 민트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시고 길거리, 카페,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국민 차입니다. 주로 사막 생활을 하는 모로코인들에게 민트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설탕은 피로를 해소하는 에너지 음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갈증을 해소하고 육식의 기름진 맛을 제거하며 해열, 소화 촉진, 진통 등에 민간요법으로 활용됩니다.

 

 

1. 타진

모로코의 가장 일반적인 전통 요리로 주로 점심, 저녁에 먹는다. 타진은 모로코식 냄비의 이름으로, 이 냄비를 이용해 만든 요리 또한 타진이라 부른다. 타진 냄비의 원뿔형 뚜껑 구조 때문에 조리 시 수분과 영양분의 손실이 적고, 맛이 잘 우러난다. 때문에 타진으로는 찜 요리 등을 만든다. 타진은 고기나 생선 등의 주재료와 맛이 잘 어울리는 채소, 향신료를 곁들여 조리한다. 고기는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 등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모로코인 대다수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거의 먹지 않는다.

 

2. 하리라

모로코의 전통 콩수프로 주로 이슬람교의 명절인 라마단 기간에 먹는다. 하리라는 걸쭉한 토마토수프로 주로 병아리콩, 편두 등 2~3가지 콩과 채소를 넣어 만든다. 하리라에는 대추야자와 껍질이 딱딱한 빵 그리고 샤바지카라고 불리는 과자를 곁들여 먹는다. 라마단 기간이 아니면 육류를 첨가해 일반적인 식사로 먹기도 한다.

 

3. 바스티야

북아프리카 지역의 비둘기고기로 만든 파이. ‘반죽이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Pastilla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이 파이는 모로코인들이 특히 즐겨 찾으며 휴가나 결혼식, 손님이 올 때 등 중요한 행사에서 전채 요리를 대접한다. 비둘기고기, 양파, 파슬리, 삶은 달걀, 아몬드 등으로 이루어진 속을 와르카라고 하는데, 얇은 반죽으로 와르카를 감싸 오븐에 굽고, 슈거파우더나 게핏가루를 뿌려 낸다. 속에 들어가는 고기는 주로 비둘기고기를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비둘기 고기를 구하기 힘들어 닭이나 생선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4. 바그리르(BAGHRIR)

모로코식 크레이프인 바그리르. 건조 파스타를 만드는 세몰리나로 반죽을 하고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켜 구워 표면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이 구멍 속으로 꿀이나 버터가 속속 잘 배어든다. 조리 방법이 어렵지 않아 대부분의 모로코 사람들이 간식으로 선호한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 라마단 기간에 즐겨 찾는 음식이기도 한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의 국가명은 아프리카 서부 지역을 크게 굽어 나이지리아로 흘러들어가는 니제를 가에서 지어졌으며 나이지리아 식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잉어, 메기 등의 담수어가 많이 잡혀 생선 요리가 발달했으며, 강 주변의 땅은 농사짓기에 적합합니다.

200개 이상의 부족이 사는 곳인 만큼 수많은 음식 문화가 있지만 쌀, 카사바, , 옥수수, , 등의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먹는다는 점이 공통분모입니다. 이 작물들을 말려 가루를 낸 뒤 따뜻한 물에 넣고 계속 저으면 한 덩이로 뭉쳐지는데, 겉으로 보기에 한국의 떡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맛을 보면 찰기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을 푸푸라고 하는데, 푸푸와 함께 생선이나 육류, 채소 등으로 끓인 수프를 즐겨 먹습니다. 수프는 크게 붉은빛이 나는 것과 흰빛이 나는 것으로 나뉘는데, 이것은 팜유를 넣은 것과 넣지 않는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데, 파파야,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무슬림을 믿지 않는 종족은 맥주와 증류주를 만들기도 하는데, 팜와인도 즐겨 마십니다.

 

 

 

1. 푸푸

한국의 밥과 같은 주식으로 찰기가 없고 곡물이 지닌 은은한 향과 단맛이 전해진다. 주재료에 따라 라이스푸푸, 얌푸푸, 옥수수푸푸, 밀푸푸, 가사바푸푸 등으로 불린다.

 

2. 에구시수프

호박씨와 호박잎으로 맛을 낸 수프로 나이지리아의 대중적인 음식이다. 냄비에 팜오일과 토마토소스, 해산물(또는 생선), 육수를 넣고 끓인다. 호박씨가루와 달걀을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 끓고 있는 해산물수프에 넣고 녹말물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다. 그다음 숟가락으로 뭉쳐진 호박페이스트를 으깬 뒤 호박 잎을 넣고 고루 섞으면 완성된 것으로, 풍미가 구수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3. 졸로프라이스

나이지리아의 종교는 아프리카 전통 신앙에 이슬람 혹은 크리스천이 더해진 것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데 졸로프라이스는 빠지지 않는 메뉴로 치킨스투, 구운 양고기 등과 함께 낸다. 졸로프라이스는 다진 양파를 기름에 볶다가 토마토페이스트와 자른 고추를 넣어 함께 볶는다. 그리고 밥을 넣어 볶다가 육수를 넣고, 육수가 거의 다 졸아들면 서브한다.

 

4. 비터리프수프

나이지리아에 서식하는 비터리프는 이름 그대로 아준 쓴 풀이다. 약이 되는 음식은 입에 쓰다는 말처럼 비터리프 또한 건강한 식재료로 통용된다. 특히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황태처럼 말린 생선 머리를 넣고 국물을 낸 다음 팜오일 등을 넣고 푹 끓인다. 여기에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넣고 끓여도 좋다. 마지막에 비터리프를 넣고 맛과 향을 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도와 교역을 하는 유럽의 상인들에게 음식과 물을 조달하는 중간 기착지로 사용되었습니다. 17세기경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인들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고, 이들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유럽인이 정착할 때 그들과 함께 인도인, 말레이시아인, 인도네시아인이 노동자 신분으로 유입되었죠. 때문에 남아공 음식 문화를 정의하자면 유럽과 아시안 음식 문화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 본토 외에 인도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만큼 인도에서 건너온 향신료 음식문화가 아주 발달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형적으로 대서양과 인도양을 끼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죠. 남아공 하면 와인이 빠질 수 없는데,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역사는 350년 정도 되었습니다.

17세기 중반 유럽 상인들이 이곳에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유럽의 주요 와인 산지인 프랑스나 스페인과 매우 흡사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장 남아공답고 남아공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는 독특한 포도 품종이 있는데 바로 피노타주 종입니다.

 

또한 슈냉블랑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이트와인 품종으로 꼽힙니다.

 

 

 

 

1. 브라이

날씨가 온화한 남아공에서는 일주일에 2~3번은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긴다. 브라이가 바로 숯불을 피워 구운 고기, 즉 바비큐를 뜻한다. 남아고 사람들의 삶에 녹아 있느 브라이는 남아공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브라이의 재료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소시지뿐 아니라 해산물도 함께 즐긴다.

 

부어워스

남아공의 전통적인 소시지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혹은 양고기, 각종 향신료를 섞에 소를 만들고, 모기향처럼 동글동글 나선 모양으로 형태를 잡는다. 부어워스는 아프리카어와 독일어의 합성어인데, 농부와 소시지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바비큐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메뉴다.

 

2. 빌통

남아프리카에 냉장 시설이 발전하기 전에 육류를 오랫동안 두고 먹기 위해 개발된 드라이 숙성 햄이다. 쇠고기나 사냥한 짐승의 고기로 만들었다. 식초, 소금, 설탕, 각종 향신료를 섞은 것을 생고기 겉면에 바른 뒤 서느한 데에 걸어두고 말리면 빌통이 만들어진다. 모든 생햄이 그러하듯 단백질이 응축되면서 진한 감칠맛을 전한다.

 

3. 포이키코스

3개의 다리가 있는 무쇠냄비는 남아공의 전통 조리도구 중 하나로 야외에서 스튜를 만들 때 꼭 필요한 냄비다. , 더치오븐 역할을 하는 것이다. 포이키코스를 해석하면 작은 냄비 음식으로 작은 무쇠냄비로 만든 음식을 일컫는다. 전통적이 레서피는 고기, 당근, 양배추, 콜리플라워, 감자 등을 무쇠냄비에 담고 오랜 시간 끓이는데 향신료로 맛을 낸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고원의 상부가 외세의 지배를 받은 것은 16세기에 이슬람교도에 의한 14, 20세기에 이탈리아에 의한 5년뿐입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교해 침략을 적게 받고, 3,00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로 인해 전통성을 유지하며 에티오피아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음식 문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밥처럼 에티오피아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인제라는 아프리카 중 에티오피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음식을 정의하자면 스파이시&내추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내는 수많은 향신료로 맛을 낸 왓(인제라에 곁들이는 수맣은 반찬과 소스들)은 에티오피아의 맛이자 향기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적도에 위치했지만 고지대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세상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나라로 꼽힐 만큼 쾌적합니다. 그만큼 땅도 비옥해 테프, 보리, , , 꿀 등 깨끗한 자연에서 채취한 농작물이 풍성하지요. 커피의 탄생지인 에티오피아에서 커피 이야기는 빠트릴 수 없겠지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커피 세리머니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하나의 의식입니다. 연장자나 젊은 여성들이 주관합니다. 우선 넓고 평평한 터를 골라 윤기가 흐르는 나뭇잎 케트마를 ᄁᆞᆸ니다.

시니라 불리는 손잡이가 없는 작은 커피 잔들을 나무 테이블 레케봇 위에 가지런히 둡니다. 주관자는 손님들 앞에서 직접 커피콩을 팬에 볶고, 절구에 빻은 뒤 토기로 만든 주전자나 제베나기 전 빈속을 달래는 것과 동시에 커피 기다리는 동안 주전부리 역할을 하는 거죠. 커피가 다 끓으면 주관자가 커피 잔에 담아 전달하는데, 전통적으로는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거나 그냥 마십니다. 가끔은 속을 편안하게 하는 허브를 커피에 띄워 내기도 하지요. 에티오피아에 설타이 수입된 지는 40년 밖에 안 되었으니, 설탕을 넣는 것은 아주 최근부터의 일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도 모두 함께 모여 앉아 먹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이뤄지는 커피 세리머니 또한 이웃들 혹은 지인들과 모두 둘어앉아 즐깁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고, 향긋한 커피를 두고 지인들과 둘어앉은 자레에서 삶의 향기 폴폴 풍기는 이야기를 나누면 어느새 마음에 평안함이 전해집니다. 이것이 에티오피아의 진정한 음식 문화가 아닐까요.

 

 

 

1. 인제라

테프가루를 따뜻한 물에 반죽해 2~3일 실온에 두어 발효한 뒤 넓은 팬에 얇게 부쳐낸 것으로 에티오피아의 주식이다. 발효시켰기 때문에 폭신하면서도 신맛이 난다. 인제라를 밥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반찬과 소스 등과 함께 먹는다.

2. 도로왓

치킨스튜로 매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과 잘 맞는다. 향이 첨가된 에티오피아 버터에 오랜 시간 양파를 볶고 치킨과 베르베레 향신료, 물을 넣고 푹 끓인다. 도로왓에는 무조건 달걀이 올라가므로 한 번 익혀두면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다.

3. 킷포 렙렙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꼽는 반찬으로, 한국식으로 설명하자면 육회다. 쇠고기를 아주 약간 익히거나 전혀 조리하지 않고 미트미타가루를 섞어 내어 매운맛이 난다.

4. 로멘 베 시가

고멘은 에티오피아에서 즐겨 먹는 채소다. 양파, 마늘, 쇠고기 등과 함께 볶다가 물을 넣고 푹 끓인 것이 고멘 베 시가다.

5. 겐포

아침으로 즐겨 먹는 겐포는 보릿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하여 단단하게 굳힌 다음 가운데에 홈을 파 에티오피아 버터를 녹여 넣는다. 차와 함께 곁들인다.

6. 테지

다양한 꽃향기가 진하게 담겨 있는 에티오피아의 꿀은 종류가 다양하다. 양봉산업이 발달한 에티오피아에서는 꿀로 음료를 만들거나 민간요법으로 자주 사용한다. 테지는 꿀과 물을 섞어 만든 음료로 전통적인 유리병 베레레에 담아낸다.

 

 


 

 

 이상,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음식 소개와 탄자니아에서 즐겨먹는 우갈리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아프리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블로그 지기인 저도 한 번쯤 꼭 맛보고 싶네요ㅎㅎ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블로그지기 입니다!

오늘은 국제개발과 관련 도서 몇 권을 추천해 드리고자 왔습니다:)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읽어 보면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소개 드리는 책은 국제개발 분야 쪽이라면 누구나 읽어 봤다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고, 깨달았던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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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기아의 실태와 배후 요인들을 대화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사막화와 삼림파괴, 도시화와 식민지 정책, 불평등을 야기하는 금융과두지배 등 기아를 발생시키는 정치·사회·경제적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구호조직의 활동과 딜레마 속에 사각시대에 놓여 있는 기아들, 부자들의 쓰레기로 연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려주며 사람이 가져야 할 인정과 지구촌 식구로써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촉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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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현재로서는 문제의 핵심이 사회 구조에 있단다. 식량 자체는 풍부하게 있는데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확보할 경제적 수단이 없어. 그런 식으로 식량이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매년 수백만의 인구가 굶어 죽고 있는 거야.--- p.51

이렇게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간호사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해볼 수 있겠니? 간호사는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해야만 해. “댁의 아이는 너무 약하고, 우리의 배급량은 너무 빠듯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손목팔찌를 채워줄 수가 없어요.” 그럴 때 엄마의 마음은 어떻겠니?--- p.69~70

카림, 그런데 더욱 비참한 것은 배고픔의 저주가 세대에서 세대로 대물림된다는 거야.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수백만의 엄마들이 매년 지구 곳곳에서 수백만의 건강하지 않은 아이들을 낳고 있어.--- p.77

아빠는 구호단체의 방침에 동의해. 구호단체는 극단적인 조건에서 활동하고, 갖가지 모순들과 싸워야 해. 그러나 어떤 대가도 한 아이의 생명에 비할 수는 없단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그 모든 손해를 보상받게 되는 것이지. --- p.107   [예스24 제공]

 

 

 

 

 

 

 

두번째로 소개 드리고 싶은 책은

죽은 원조 라는 책입니다.

 

 

 

 

 

 

 

저자가 아프리카 사람이며,

아프리카인의 시각으로 본 원조에 대한 이야기들이 경제학적인 측면으로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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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쉽게 풀어 쓴 경제학으로 아프리카 원조의 진실을 밝히다!

아프리카 경제학자가 들려주는『죽은 원조』. 1969년 잠비아 루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프리카인인 저자 담비사 모요가 아프리카 경제문제를 가장 아프리카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왜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들이 1970년 이래 개발원조금으로 3000억 달러 이상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끝이 없어 보이는 부패와 질병, 빈곤, 원조의 악순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배경의 핵심 요인으로 ‘원조’와 원조를 받는 국가의 국내 정책에 주목하였다.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아프리카에 제공되는 원조로 인해 아프리카 경제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보여주고, 원조 의존에서 벗어나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경제 모델을 제안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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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아프리카의 빈곤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원조라는 현대의 개발 정치가 내린 가장 최악의 결정을 지지해오던 가정과 주장들을 이 책을 통해 하나씩 해체하고자 한다. 그 증거는 매우 명백하고 그만큼 충격적이다. 원조를 거부하고도 번영을 누리는 국가들과 원조에 의존하다가 부패와 시장 왜곡 그리고 빈곤 심화라는 악순환에 빠져버린, 그 결과 더 많은 원조가 ‘필요’해진 국가들을 대비시킬 것이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원조를 비판해왔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허구는 계속 이어져왔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들의 개발 재원 조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경제성장을 이끌고 아프리카의 빈곤을 대폭 경감시키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원조에 의존하지 않게 하는 모델이다. 그렇다고 실행이 너무 어려우니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책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또 다른 길, 아프리카가 그동안 좀처럼 걷지 않았던 길을 제시한다. 더욱 고되고,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더욱 어렵지만 결국 그 길은 아프리카를 성장과 번영 그리고 자립으로 이끌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원조 없이 개발을 이루어낼 수 있는 해결책에 관한 책이다. 그것이 왜 옳은지, 어떻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그리고 왜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들을 위한 유일한 길인지 이야기한다. ---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부유한 국가들에서 아프리카대륙의 각 정부로 대규모의 자금이 체계적으로 이동하는 것은 양허성 차관(즉 시장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돈으로 종종 통상적 상업시장에서보다 대출 기간이 훨씬 길다)이나 증여(기본적으로 무상 제공)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 궁극적으로는 수원국들이 차관과 증여의 차이점을 얼마나 제대로 인지하고 있느냐가 문제가 되었다. 대규모 해외 차관이 매우 높은 양허율로 제공되고 빚을 자주 탕감해주면 빈곤국들의 정책 입안자들은 차관을 거의 증여와 동일한 것으로 보게 되고, 원조 차관과 증여를 구분하는 것 역시 실질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 몇 십 년간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형태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시각, 즉 차관과 증여가 뚜렷하게 다르지 않다는 시각과 함께 굳혀지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원조가 양허성 차관과 증여를 합친 것임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프리카의 발전을 가로막고 억제하고 지체시킨 것이 바로 이 수십억 달러의 원조다. --- 「원조는 허구다」 중에서 [예스24 제공]

 

 

 

마지막 세번째 책은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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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에는 앞서 언급한 달라이 라마, 아웅산 수지 등 평소 만나기 힘들기로 유명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인권평화운동가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저자가 세계 곳곳에서 보고 느낀 인권 유린 현장의 가슴 시린 현재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계평화 문제가 우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가 외면했던 지구촌의 어두운 현실을 뜨거운 인간애로 바라볼 것을 역설한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수양딸 미치코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인권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하지만 충분히 가슴을 흔들 수 있는 인권 이야기를 선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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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우리나라도 민주주의가 갖추어진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으며, 정치적인 혼란기와 가난했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나 역시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경험한 세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절을 까맣게 잊은 채 오로지 눈앞의 이익만 좇으며 살고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기를, 누구도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 p. 7

나는 늘 아이들에게 인권은 먼 나라의 얘기도, 틀에 갇힌 학문도 아닌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해. 나의 권리가 소중하듯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지켜지는 것이기 때문이지. 그렇기에 인권은 거드름을 피우기 위한 도구도, 윽박지르기 위한 수단도 아닌, 진정한 마음의 표현이어야 하는 거야. --- p.184

여러분은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저지른 죄악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독일의 학생이고, 설령 독일인이 아니라 해도 독일의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면 히틀러의 범죄에 대해서 죽을 때까지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전 인류가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 p.176 [예스24 제공]

 

 

 


 

오늘은 3권의 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면서,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책들이 너무 많구나  라는 것을

오늘 느꼈습니다..ㅠㅠ

 

 

국제개발 관련 도서 리스트를 뽑아서 꾸준히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이상..

 

블로그 지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아동돕기연합 블로그 지기 입니다!

오늘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역사(?)와 발자취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 왔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발자취에 대해서 함께 보실까요??

 

 


 

 

 

2004년 국제아동돕기연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작고 조용한 시작이었습니다.

외국에 본부가 있다거나, 종교,특정 집단의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 뿐이었지만 그것은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창립 초기 3년간은 도전, 만남, 방식으로 아이들을 돕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Tormorrow for Children'이라는 모토 아래 케냐,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등지의 현지 고아원의
아이들과 1:1 결연후원사업을 시작했고 총 10차례에 걸쳐 180여명의 봉사자들을 파견했습니다.

 

2008년부터 국제아동돕기연합은 모든 활동에서 성장을 이루고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탄자니아의 U-CENTER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KOICA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필리핀 정부로부터 올해의 NGO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큰 갈등에 직면했습니다.

 

단기봉사단 파견 뒤에 현지 아이들에게 남는 상처와 부작용, 결연후원의 비효율성 등을 미처 살피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바르게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2010년, 국제아동돕기연합은 'This is the moment'로 모토를 바꾸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내일을 위하는 기본 정신 위에,

지금 이 순간의 최선을 항상 고민하는 아동구호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리고 단체의 활동과 사업 전반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발자취..

 

 

2004

사단법인 국제아동돕기연합 창립, 외교통상부 사단법인 허가 승인
       (승인 날짜 : 11월10일, 허가번호 :제461호)


2005

재정경제부 지정 기부금 단체 등록
     케냐 나이로비, 필리핀 마닐라에 지부 설립


2006

필리핀에 자원봉사단 파견


2007

국내 공부방 10여 개소와 지원협약


2008

통합이슈 시리즈북 "유이(Ue)"창간


2009

탄자니아 탕가 아동건강관리센터 'U-Center 1'개원
     필리핀 바타안 아동건강센터 개원
     우리나라 대표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 1호점 설립


2010

인도네시아 보고르 아동영양센터 운영
     필리핀 바타안 간이보건소 설립
     필리핀, 인도네시아 정부 '올해의 NGO' 선정


2011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 감사 기관 선정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 획득


2012

 한 다렝 한 생명 살리기 후원 사업 착수
     (주)삼성에버랜드 후원카페 식자재 지원 협약식 체결 
     (주)대한항공 항공권 후원 협약식 체결
     탄자니아 탕가 아동건강관리센터 'U-Center2' 개원
     탄자니아 다르살렘 미혼모 직업훈련(NABI Project) 착수

2013

탄자니아 탕가 아동건강관리센터 'U-Center3'개원
     탄자니아 탕가 Kids Keeper Project 착수 및 1기 Keeper 선발 교육
     우리나라 대표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 2호점 설립

 

 

 

 

 


2014

탄자니아 탕가 Kids Keeper Project 1기 현지 오지마을 파견
     탄자니아 탕가 Kids Keeper Project 2기 Keeper선발 교육
     탄자니아 탕가 아동건강관리센터 'U-Center' 3개소 지속운영
     (주)삼성웰스토리 후원카페 식자재 지원 협약식 체결


2015

탄자니아 탕가 Kids Keeper Project 2기 현지 오지마을 파견
     탄자니아 탕가 Kids Keeper Project 3기 Keeper 선발 교육
     탄자니아 탕가 아동건강관리센터 'U-Center' 3개소 지속운영
     (주)삼성웰스토리 후원카페 식자재 지원 협약식 체결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이번주는 보람단원이 탄자니아의 언어 스와힐리어에 대해서 보내주셨습니다!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쓰는데요!

 

오지마을에서는 주로 스와힐리어만 쓴다고 합니다:)

 

보람단원의

 

탄자니아 언어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같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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